어릴 땐 잘 못해도

“참 잘했어요” 하는 도장을 받았지

그땐 그걸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말이 그립다

이젠 무엇을 해도

“참 잘했어요” 하는 도장을 받을 수 없다

 

나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 나한테 “잘했어” 하는 말을 해준다면

조금 쑥스러워도

무척 기쁠 듯하다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칭찬은 마음을 춤추게 한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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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9-10-27 10: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선님의 글을 읽으면 참 글을 잘 쓰시구나 생각해요. 읽을때마다 댓글을 남기지 않았지만, 이번 글은 남기고 싶네요.
희선님, 참 잘했어요~~@

희선 2019-10-27 23:26   좋아요 0 | URL
보슬비 님 이렇게 기분 좋은 말씀을 해주시다니 고맙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 칭찬 잘 못하면서 칭찬받고 싶다 하다니 하는 생각을 했어요 좋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그때가 지나면 아무 말 못하기도 하는군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