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잘 못해도
“참 잘했어요” 하는 도장을 받았지
그땐 그걸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말이 그립다
이젠 무엇을 해도
“참 잘했어요” 하는 도장을 받을 수 없다
나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 나한테 “잘했어” 하는 말을 해준다면
조금 쑥스러워도
무척 기쁠 듯하다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칭찬은 마음을 춤추게 한다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