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검은 머리보다 흰머리가 더 많은 나이가 되었지만저 역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를 여전히 고민합니다. 하나 의 생각이 사회 전체를 지배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다양한생각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맞았던 것이 지금은 틀리고, 내게 옳은 것이 누군가에게는 틀린 것이 될 수도 있죠.

영화 속 주인공이 삶을 바로잡고 싶을 때마다 시간을 되돌렸다면, 그런 특별한 능력이 없는 저는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습니다. 놀랍게도 100년 전, 1000년 전에살았던 사람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비슷한 위기를 겪고, 또 극복해내더니 역사는 제게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어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길을 걸었는지, 또 그들의 선택이 역사에어떤 의미로 남았는지를 생각해보면 비로소 제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면서 만난수많은 인물의 이야기가 제 인생에 더할 나위 없는 재산이 된셈이죠. 길을 잃고 방황할 때마다 제가 역사에 몸을 기댔던 이유입니다.

어떤 사람은 역사가 단순히 사실의 기록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오히려 그것은 착각이고 역사는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라고 강조합니다. 역사는 나보다 앞서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나는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하고 실천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예요. 

앞이 보이지 않는 위기에 부딪힌다면 642년의 신라를 떠올려봅시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과 결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거예요. 가장 먼저 비전을 세워야겠죠? 위기를 극복하는 것뿐아니라 최종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할지그 목표를 정해보는 겁니다. 선덕여왕이 황룡사 9층 목탑을세웠듯이 말이죠. 어쩌면 지금이 혁신의 적기일지 모릅니다.
새로운 시선으로 나와 내 주위를 바라보고, 새로운 첫걸음을떼야 하는 때가 온 것이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이 우리가 써 내려가는 인생 드라마에 최고의 반전이 되어줄것입니다.

과거에 맞았던 것이 지금은 틀릴 수도 있어요. 과거의 영광에 기대어,자신의 성공에 도취되어 현재를 점검하지 않으면 잉카의 마지막 황제나 연개소문과 같은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것 이 바로 우리에게 끊임없는 성찰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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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면서 화를 내거나, 냉소하거나, 질시하거나, 불친절하게나, 자기중심적이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감사는 이런부정적이고 악한 감정들을 몰아냅니다. 오히려 우리는 감사와 더불어 사랑하고, 헌신하고, 내어주고, 용서하고, 의에 힘쓰는 삶을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가늠하는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한다는 것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형상을 회복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받아 누리는 은혜에 주목한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우리는 결코 불친절하거나 괴롭게 하라고 지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위대한 조각가는 우리 삶에 붙어 있는 모든 거짓되고 잘못된 형상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제거하셨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계명들은 우리를자유로 이끄는 이정표입니다. 계명들을 주신 것은 비굴한 굴종을위한 것이 아니라 자유와 구원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단순히 의무감으로 하나님을 예배한다면 핵심을 놓치는 것입니다. 예배는 해야만 하기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할 수 있게 되었기에 하는것입니다. 예배는 하늘의 관점으로 현실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놀라운 기회입니다.

우리의 이름과 정체성 역시 부모를 통해 받았습니다. 부모는우리를 양육하고 우리의 필요를 제공합니다. 옳고 그름을 가르쳐줍니다. 우리가 자라는 정원의 울타리가 됩니다. 부모를 통해 생명이 형성되고 세상이 창조되는 것입니다. 부모로서 이런 역할에탁월한 부모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부모도 있습니다. 하지만어쨌든 우리 삶에서 부모의 영향을 인정하고 존중하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자유롭게 자신의 장래를 마주하지 못합니다. 교리문답은 부모의 허물에 대해 인내할 것을 가르칩니다. 그러지 않으면우리를 다시 종노릇하게 하는 죄악 된 반응들로 우리의 남은 일생을 채우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만약 우리가 부모를 유한한 인간으로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부모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 그릇된 자기 이해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유로운 성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부모의 인간 됨을 그대로 받고공경해야 합니다. 창세기에 따르면 부모를 떠나 다른 사람과 한몸이 될 때가 옵니다(창 2:24)하나님의 창조 질서입니다. 감사와 더불어 부모를 떠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용서와 더불어 부모를떠나야 할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부모를 떠나야 할 때가 옵니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아시는 하늘 아버지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평가하는 것이야말로 기 의 삶을 상실하는 지름길입니다. 다른 사람이 항상 더 난계것이기 때문에 자신은 항상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지기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항상 이런 옹색한 삶에서 자유롭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그가 가진 것에 주목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위를 주목합니다. 우리는 모두 도움과 진리가 필요한 사람들이라는하나님의 진리를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부러워하고 질시하는 사람들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긍휼이 필요한 자들입니다.

 내가 십 대 때 우리 교회 학생회의 리더들은, 모든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 (acknowledgment) 으로 시작해서, 죄의 고백(confession)과 우리가 받아 누리는 복에 대한 감사(thanksgivina)로 나아가고, 그 후에 비로소 우리가 바라는 일들을 위해 간구해야(supplications) 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런 순서로 하는 기도의 첫 글자들을 따서 붙이면, 신약성경의 다섯 번째 책인 사도행전의 이름(ACTS)과 같기에, 그것이 성경적인 기도라고 리더들은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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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신경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은 우리를 견고하게 붙들어 주고 사나 죽으나 한결같이 우리를 위로해 주는 믿음의 위대한 전통입니다. 사도신경과 마찬가지로, 하이델 베르크 교리문답은 우리의 삶들과 그 삶에서 대단히 중요한 사랑하는 이들 모두, 결코 그들을 잃어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속했다는 위대한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믿음의 유업 

기독교 신앙은 우리 각자의 이야기를 아주 매력적인 하나님의 구원 역사로 엮어 갑니다. 한 주 내내 우리는 삶의 여러 문제에 압도 되어 "나의 건강, 나의 자녀들, 내 직업, 재정적인 염려"에 사로잡혀 삽니다. 그러다 주말이 되면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고 교회로갑니다. 그곳에서 자신보다 훨씬 더 나은 삶을 사셨고 또 지금도그렇게 살아계시는 분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예배가 주는 최상의 것, 곧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삼위 하나님의 이야기는 이제 우리의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우리는 모두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하루에도 수백 가지의 선택, 하다못해 아침 식사로 어떤 시리얼을 먹을까 고민하는것에서 시작하여 우리를 놀라게 하는 엄청난 도전들을 어떻게 맞서야 할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선택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그 어떤 선택도 우리의 인생을 만들어 가지는 못합니다. 인생이 각자의 손에 달린 것처럼 생각하고, 그런 생각에 따라 선택을계속해 가는 것은, 환상 가운데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삶은염려와 두려움의 연속일 뿐입니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사람은 자신이알지 못하는 신비를 추구하기보다는 이미 익숙한 비참함을 더 선]호합니다. 하지만 이미 익숙해진 비참함에 그대로 뭉개고 사는 것보다 더 악한 것도 없습니다.

우리 역시 항상 무엇인가가 없는 것을 느끼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창조주가 아닌 피조물로 존재하는 것들의 엄연한 시체입니다. 창조주만이 전혀 부족함이 없는 온전하고 완전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작은 낙원에 있는 조그마한 결핍들은 우리를 사납게 불안과 염려로 몰아갑니다. 이로 인해 우리가 받아누리는 많은 열매에 대해 기뻐하고 감사하는 대신, 우리에게 없는조그마한 것에 집착하게 됩니다. 그것을 잡으려고 우리가 가진 피조물로서의 한계조차 무시하려는 유혹에 빠집니다. 그러고는 우리의 삶에서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손해를 입습니다. 그제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 자체가 낙원이었음을 깨닫습니다. 그야말로 실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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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IT 혁명이 이익 공유 사업 모델을 부상시킨 배경은 무엇인가? 데이터와 아이디어를 상품화시킨 ‘디지털 무형재‘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은 사람을 사용에서 제외할 수 있는 속성인 배제성‘
은 있으나 누군가 소비하면 소비한 만큼 다른 사람의 소비가 줄어드는 속성인 경합성‘이 없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해당자원 혹은 해당 자원으로 만든 상품의 가치와 효용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형재와 달리 배제성의 정반대인 ‘포괄성‘과 경합성의정반대인 ‘역경합성‘의 속성을 갖는다. 예를 들어 앱(Apps)을 보면앱 개발자들이 iOS나 안드로이드를 많이 이용해줄수록 그리고 개발된 앱을 많은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해줄수록 이익과 가치가 창출되고 해당 앱의 사용에서 발생하는 효용이 증가한다. 이처럼 디지털무형재는 공유와 협력이 가치 창출의 기본 원리가 된다. 디지털 무형재를 ‘협력재‘라 부르는 이유다. 02

새로운 산업혁명은 데이터 혁명이다.

디지털 무형재는 시장 사용자가 많을수록 훨씬 매력적인 시장으로발전하기에 기업은 하나의 ‘디지털 생태계(플랫폼)‘로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 생태계는 일정 규모에 도달하면 사용자에게 완벽한 경험을제공하고,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자는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있기에 점점 더 커질 뿐 아니라, 사용자가 플랫폼을 떠날 인센티브 를 축소시킴으로써 사용자의 주목, 시간, 가치의 대부분을 장악하는것이 가능하다. 이것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면 충성스러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이유이고, 아마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옐프(yelp) 등의 기능을 결합시켜 도시의 모든 인프라와 서비스들을담아내고 있는 위챗(WeChat) 생태계가 대표적 경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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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국_문제는 미중무역이 아닌 구조적부실

중국 경제에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되는 첫 번째 회색 코뿔소는 부채 문제다. 원래 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7년까지만 해도 부채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는 중국을 사상 최악의 빚더미에 깔리게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6. 인구_경제를 잠식하는 침묵의 살인자

중국처럼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 상황에서 고성장이 계속되면 노동력이 부족해져서 임금이 치솟는다. 이처럼 고성장을거듭하던 경제가 노동력 부족으로 성장률이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순간을 ‘루이스 전환점 Lewisian turning point 28 이라고 부른다. 중국의 인구구조가 루이스 전환점을 지났는지 아닌지는 향후 중국이 고성장을유지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시그널이다.

7. 쏠림_한국사회,지나치게 쏠리면 반드시 터진다

이런 식으로 부의 세습이 고착되어 계층 상승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는 야심찬 도전자가 나오지 않으면 경제는 점점 더 활력을 잃어갈것이다. 또한 부유층의 자녀도 별다른 도전을 받지 않고 쉽게 부를 거머쥘 수 있고 유지할 수 있다면 자연히 나태해질 수밖에 없다. 노력이차이를 만들지 못한다면 저소득층이든 부유층이든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의 대물림이 고착화되어 경쟁 자체가 실종되면 경제 전체를 몰락의 길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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