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크 사냥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미미 여사 작품중에서 최고라는 말에 솔깃해서 들여다 본 책이다 . 제목이 말해주듯, 최고작품이라고 말하긴 좀 그런 책이었다. 왜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인지, 이 책을 낸 90년대를 기준으로 나온 말이 여지껏 통용되고 있는건 아닐까 싶었다. 다른 작품들이 이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여간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에 미치지 못해 다소 김이 빠진 소설이 되겠다. 

이야기는 실연을 당한 후 남자가 결혼을 한다는 말에 총을 들고 나선 여자가 있다. 그녀는 결혼식장에서 자살할 생각으로 총구를 막고 들어서지만, 때마침 나온 남자의 여동생이 만류로 자살 시도를 접고 만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낚시점 가게에서 일하는 아저씨의 습격을 받게 된다. 그녀에게 총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찾아온 그 아저씨는 그녀를 묶어놓고 총을 가지고 달아난다. 자신의 딸과 아내를 죽인 범인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아저씨와 함께 낚시점에서 일하던 청년은 아저씨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다. 결국 그가 총을 탈취해 달아났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아저씨를 막기 위해 쫓아간다. 결국 그와 만나게 된 청년은 그만 둘 것을 요청하지만, 아저씨의 분노는 쉽게 사그러 들지 않는데... 

뭐, 이것저것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한다면 그렇겠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읽으면 되는 추리 소설이기도 하다. 하긴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굳이 어떤 생각이나 통찰력, 사회를 보는 눈 들을 기를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걍 읽으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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