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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뉴욕을 읽다 - 까칠한 뉴요커 글쟁이의 속깊은 뉴욕이야기
애덤 고프닉 지음, 강주헌 옮김 / 즐거운상상 / 2009년 12월
평점 :
이 책이 별 하나가 된 이유--
1.표지가 아름답다.
2.제목이 근사하다.--뭔가 있어 보이지 않는가?
3.불명증에 최고다. 10분만에 나를 잠재운 책이니 말이다. 간밤에 덕분에 잘 잔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으로...
이 셋을 합쳐 별 한개. 탁월함은 별로 없고, 그저 수다스럽기만 한 칼럼니스트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 사람이 진짜 뉴욕에서 인기가 있다고? 글쎄... 이해가 안 가긴 하나, 내가 뉴욕커도 아니니 그렇다면 그런줄 알아야 겠지.
그런데 현기증이 나온 킴 노박을 닮은 여자가 주인공의 증조할머니였던가?
죽은 애인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내 기억이 잘못되었던지 번역이 잘 못 된 거 같다.
설마 그렇게 기초적인 단어를 실수했을리는 없으니 아마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게 맞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