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의 덱스터 모중석 스릴러 클럽 17
제프 린제이 지음, 김효설 옮김 / 비채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덱스터 시리즈의 3편. 연쇄 살인범이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자 애인을 만들었던 덱스터는 결국 결혼을 해야 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가 파리로의 신혼 여행을 생각하며 끔찍해 하고 있던 사이 마이애미 대학 구내에서 목이 잘린 시체들이 발견된다. 현장에 도착한 그는 자신을 이끌어주던 검은 자아가 슬그머니 사라져 버리자 속이 타는데... 시원 시원하게 읽히는게 장점. 하나 연쇄 살인범을 검은 악의 존재때문이라 설명 방식이 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미신적인 존재를 가지고 살인을 설명하는건 어째 미심쩍단 말이지. 그럼에도 심심풀이로는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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