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품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 킨더랜드 토들북스 66
사라 내시 지음, 다니엘 하워스 그림 / 킨더랜드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당연한 말이다. 세상에서 엄마 품이 제일 좋아야지.암만... 하지만 제목때문에 고른 동화책은 아니고, 그림이 넘 사실감 넘쳐서 고른 책이다. 아직 미적 감각이 어른처럼 발달하지 않은 조카는 추상적이거나 기괴한 그림을 싫어한다. 그보단 이렇게 아기자기 , 귀엽고, 밝은 톤의 그림을 좋아하는 것 같기에 고른 책인데, 역시나 동물들의 표정 그림이 압권이고,조카 역시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것은 무엇일까, 궁금해진 아기 표범은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다른 동물들에게 묻는다. 다양한 동물들이 표범을 안아주면서 네가 찾는게 이거니? 라고 묻지만 표범은 그게 아니라고만 대답하고...결국 엄마의 품에 안겨서야 자신이 찾던 포근함임 이거였다는걸 알게된다. 

맞다. 아가들에겐 엄마품이 최고다. 엄마와 아가의 만족해 하는 표정이 인상적인 동화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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