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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대화하라 - 통하려면
도리스 메르틴 지음, 박희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책의 첫 머리에 저자는 독자에게 이렇게 묻는다.생전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연설을 하는 것과 낙하산 없이 비행기에서 뛰어 내려야 하는 상황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무엇을 고르시겠는냐고...의외로 2번을 고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그만큼 대중 앞에서 말을 한다는 것이 두려운 일이라는 것이다.하지만 걱정 마시라.그런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도 저자가 이 책을 썼으니까,더군다나 저자의 말에 의하면 똑똑하게 말하는 법은 후천적으로 배울 수 있다고 한다.그러니 난 원래 말하는 것엔 자신이 없어 하시는 분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다.그렇다면 독일 최고의 대화 전문가라는 이 책의 저자 도리스 메르틴이 알려주는 똑똑하게 대화하는 방법의 팁은 무엇일까?
1.유쾌하게 대화를 시작하라--적극적으로 대화를 시작하되,불쾌하거나 금기시되는 주제는 피하고 투덜대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2.경청하라--대화를 잘 하는 사람은 잘 듣는 사람이다.행간을 읽고,감정 이입으로 마음을 사로 잡아라.그리고 선입견 없이 상대의 말을 들어 주는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3.자신의 이미지를 연출하라--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자신감을 드러내되 긍정적인 면에 촛점을 맞추라고 저자는 조언한다.염세주의자나 순진한 열광파는 환영 받지 못한다.
4.에둘러 말하지 말고 확실하게 표현하라--단순하게 ,핵심을 찌르는 버릇을 들여라.
5.당당하게 "나"를 표현하라--가차 없는 냉혹한 공격에도 자신의 입장을 견지할 줄 알아야 한다.분명한 경계를 두고 자신을 옹호하며 ,공정하게 비평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6.비지니스와 연애 ,대화로 승부하라--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말하고 칭찬과 감사,사과의 말에 인색하지 말아라.모욕을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앙금을 남기기 마련이니 피하라.
7.프리젠테이션처럼 말하라--효과적인 연설가가 되기 위해선 준비,또 준비를 해야 한다.청중의 필요를 읽기 위해 사전 지식을 가지는 것은 필수,핵심적인 메시지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되 청중의 관심이 집중되도록 인상적인 오프닝멘트와 강렬한 마무리를 위해 머리를 써라.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까 궁금해서 들여다 본 책인데,읽다 보니 인간성의 기본을 지키는 것이 역시 대화를 잘하는 핵심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상대를 배려하라,염세적이고 냉소적인 말은 본전도 건지지 못한다.상대의 눈높이에 맞는 말을 구사하라.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말을 들어라,공정하라,차별하지 마라,칭찬이나 감사에 인색하지 마라 등등...결국 대화를 잘 한다는 것은 법칙을 따지기 이전에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서구에선 말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그만큼 말을 잘하는 것에 높은 점수를 준다는 의미다.우리나라는 어떨까? 아직도 침묵은 금이라는 황금율을 강조하며 내실만 탄탄하면 모든 것이 다 통한다고 믿는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탁월한 협상력이 강조되는 세계화 시대 아닌가?우리나라가 총성 없는 협상의 전쟁 속에서 말발에 뒤져서 손해를 보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본다.
책의 첫 머리에 저자는 독자에게 이렇게 묻는다.생전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연설을 하는 것과 낙하산 없이 비행기에서 뛰어 내려야 하는 상황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무엇을 고르겠느냐고...의외로 2번을 고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그만큼 대중 앞에서 말을 한다는 것이 두려운 일이라는 것이다.하지만 걱정 마시라.그런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도 저자가 이 책을 썼으니까,더군다나 저자의 말에 의하면 똑똑하게 말하는 법은 후천적으로 배울 수 있다고 한다.그러니 난 원래 말하는 것엔 자신이 없어 하시는 분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다.그렇다면 독일 최고의 대화 전문가라는 이 책의 저자 도리스 메르틴이 알려주는 똑똑하게 대화하는 방법의 팁은 무엇일까?
1.유쾌하게 대화를 시작하라--적극적으로 대화를 시작하되,불쾌하거나 금기시되는 주제는 피하고 투덜대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2.경청하라--대화를 잘 하는 사람은 잘 듣는 사람이다.행간을 읽고,감정 이입으로 마음을 사로 잡아라.그리고 선입견 없이 상대의 말을 들어 주는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3.자신의 이미지를 연출하라--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자신감을 드러내되 긍정적인 면에 촛점을 맞추라고 저자는 조언한다.염세주의자나 순진한 열광파는 환영 받지 못한다.
4.에둘러 말하지 말고 확실하게 표현하라--단순하게 ,핵심을 찌르는 버릇을 들여라.
5.당당하게 "나"를 표현하라--가차 없는 냉혹한 공격에도 자신의 입장을 견지할 줄 알아야 한다.분명한 경계를 두고 자신을 옹호하며 ,공정하게 비평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6.비지니스와 연애 ,대화로 승부하라--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말하고 칭찬과 감사,사과의 말에 인색하지 말아라.모욕을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앙금을 남기기 마련이니 피하라.
7.프리젠테이션처럼 말하라--효과적인 연설가가 되기 위해선 준비,또 준비를 해야 한다.청중의 필요를 읽기 위해 사전 지식을 가지는 것은 필수,핵심적인 메시지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되 청중의 관심이 집중되도록 인상적인 오프닝멘트와 강렬한 마무리를 위해 머리를 써라.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까 궁금해서 들여다 본 책인데,읽다 보니 인간성의 기본을 지키는 것이 역시 대화를 잘하는 핵심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상대를 배려하라,염세적이고 냉소적인 말은 본전도 건지지 못한다.상대의 눈높이에 맞는 말을 구사하라.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상대의 말을 들어라,주의 깊게 경청하라.공정하라,차별하지 마라,칭찬이나 감사에 인색하지 마라 등등...결국 대화를 잘 한다는 것은 법칙을 따지기 이전에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서구에선 말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그만큼 말을 잘하는 것에 높은 점수를 준다는 의미다.우리나라는 어떨까? 아직도 침묵은 금이라는 황금율을 강조하며 내실만 탄탄하면 모든 것이 다 통한다고 믿는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탁월한 협상력이 강조되는 세계화 시대 아닌가?우리나라가 총성 없는 협상의 전쟁 속에서 말발에 뒤져서 손해를 보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