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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 남자
장폴 뒤부아 지음, 김민정 옮김 / 밝은세상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폴은 3년전 아무말도 없이 떠나버린 아내 안나를 마지막으로 만나볼 생각으로 캐나다로 떠난다.그러나 그곳에서 그가 만난 것은 안나가 아니라 그녀의 애인이었던 플로이드,플로이드 역시 안나가 오래전에 갑자기 떠났으며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폭풍우가 치던 날,꼼짝 없이 산속에 고립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긴 채 서로를 마주하게 되고,질병의 고통에 벌벌 떠는 폴을 플로이드는 최선을 다해 돌보는데...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소설은 아니었다.그렇다면 남자들은 좋아할까?그건 나도 모르지...어쨌거나 여전히 뒤부아의 책은 재미가 없단 말야.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