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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의 낙원일기
마크 트웨인 지음, 박동욱.김금순 옮김 / 문파랑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창세기의 아담의 이야기를 재구성한것이다.
아담과 이브에 대한 이야기를 마크트웨인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풀어 나갔다.
사실은 아담은 이브를 밥맛 없어 했으며 성가셔 했고, 이브는 아담을 멍청하다고 생각했다는것.
둘 다 서로를 봐줘야 한다고 가엾다고 생각하고 살았으며 그걸 안 내비치게 하느라 혼났다고 하는 것이 재밌었다.
둘다의 실수로 낙원에서 쫓겨 났지만 둘이 함께 있으매 행복하다는.
둘이 없는 낙원보다는 둘이 함께 있는 안 낙원이 좋다고 하는 걸로 끝을 맺는다.
트웨인의 아내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묻어 나는 그의 고백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긴 허술하고,그다지 재밌지는 않다.
그냥 가볍게 읽기 좋은 듯.아! 화장실 용으로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