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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이력서
장 루이 푸르니에 지음, 양영란 옮김, 오영욱 그림 / 예담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불멸의 신세를 한탄하던 하느님이 어느날 이력서를 들고 어떤 회사의 인사부장을 찾아 간다.
심심하니 취직 좀 시켜 달라고.
인사부장과의 3일간의 면접이 시작되고.
하느님은 자신이 한 일과 했어야 했지만 하지 않았던 일, 했는데 실패한 일들 그리고 지구에 좋을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엉뚱하게 빗나가버렸던 일들에 대해 변명을 늘어 놓으면서 구직을 시도한다.
결론은 ,경제 관념이 없다는 이유로 취직에 실패를 하고, 하늘로 올라간 하느님은 실망한 나머지 유서를 써 놓고 사라진다.
이것이 이 책의 줄거리다.
그리고 이것을 이토록 자세히 (?)쓴 이유는 그 외는 별로 볼 것이 없기 때문에 괜히 수고를 하실까봐 노파심에 다 까발리고 있다고 보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