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강렬함에도 내용은 좀 싱거운 여행서이다. 7년여 동안 세계를 여행 했다는데,어째 이것 밖엔 건진게 없는가 혀를 차게 되던 책이었다. 물론 어떤 이야기들이 때론 감동적이기도 했으나,어딘지...30%정도 부족한 듯한 내용과 두께. 아마도 작정하고 쓴 여행서가 아니여서가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