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지오노, 나의 아빠
알린 지오노 지음, 홍은주 옮김, 실비 지오노 그림 / 하늘고래 / 2005년 6월
평점 :
품절


 
동화같은, 아름답고 ,소박한 그림같이 아름다운 책.

작가로서의 장 지오노보다 더 매력적이고 따스하며 개구장이 같은 아버지 장 지오노에 대한

딸의 회상록.

아마 장 지오노가 살아 이 책을 보았다면 ,

아버지로써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책을 써낸 딸을 둔 사람으로써 아주 자랑스러워 했을 것임.

미래의 레가시(신화)가 될,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아이 2007-07-27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을 쓴 딸을 키운 아버지는 이미 효도를 다 받았을거예요.... 부러워라...

이네사 2007-07-27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아버지도 그 딸도 너무 부러웠어요.
그아버지에 그 딸...자신의 딸에게 이렇게 기억에 남는 아버지로 남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장 지오노 아저씨는 인생에 성공한 사람이 아닐까 싶더군요.
너무 개구지고, 똑똑하고 선량한 사람이엇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