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수상자인 나이폴의 대표작.왜 그가 노벨상을 받았을지 짐작 되게 하는 책이다. 가난하고 따스한 인정이 아직 살아 있는 미겔 거리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들. 통찰력있고 여운이 오래 도록 남는 좋은 책이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나 자기 앞의 생을 감명 깊게 읽은 신 분들에게 강추. 느릿하듯 하지만 설득력있게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