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황혼기에 더 이상 별 볼일이라곤 없을 것 같던 네이선이란 사람의 인생역전극. 결국 사람과의 소통이나 접촉, 사랑만이 인생에 남는 것이란 것을 보여주는 훈훈한 책. 재밌고 전개가 빠르며 이야기는 풍부하고 도를 넘지 않는 균형잡힌 시각이 마음을 따뜻하게 함. 외롭고 낙담한 사람들에게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