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의 의미 동문선 문예신서 260
존 버거 지음, 이용은 옮김 / 동문선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횡설수설,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서 다시 읽어봐도 마찬가지었던 책.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이 작가는 대체로 간결하고 명확하며 이미지가 선명한 글을 쓰는 작가인데,왜 이런 글이 나온 것인지...도대체 왜 그런걸까?
내가 뭔가를  놓친 것일까 계속 되뇌었지만,번역이 잘 못된 것인지 말이 연결이 되지 않는다.
본다는 것, 산다는 것의 의미를 써보려 한 것같은데,존 버거의 글을 사실 매우 감동적이고 여운이 많이 남는 그런 글을 쓰는 작가이다.이번 글만 유독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 실망이었다.
나에게 실망해야 하는건지, 작가에게 해야 하는건지, 번역자에게 실망을 해야 하는건지 .
나중에 다시 한번 읽게 될 것 같진 않으니 ,누가 읽으셨다면 리뷰를 남겨주시기 바란다.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내가 놓친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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