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인생
말리카 우프키르.미셸 피투시 지음, 이미선 옮김 / 해나무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20살때까긴 공주처럼  살다(왕의 양딸이었으니까)아버지의 쿠데타 실패로 가족이 죄수로 사막에서 갇혀 20년을 보낸 말리카의 기막힌 인생역전 드라마.

예상보다 재밌진 않았는데 아마도 대필해서가 아닌가 한다.

자신의 목소리로 글을 쓰지 않을때 느껴지는 단조로움과 생기 없음이 드라마틱하기 그지 없는 이야기를 죽이고 있었다.

이야길 잘한다고 하던데 왜 자신이 직접 글을 쓰지 않았을지 궁금하다.그랫다면 더 매력적인 책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지나치게 흥청망청 살다 ,아버지의 쿠데타로 사막에 갇혀 산 인생이야 안됐지만지나친것이 있었으면 모자란것도 있는법이 아니던가.역시 남의 고통은 이다지도 쉽게 넘기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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