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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곳 프로방스에서 영원히
레디 호티스큐 / 기원전 / 1997년 11월
평점 :
절판
영국 귀족 부부가 말년을 프로방스 에서 보내려 집을 산 뒤 ,그곳에서 머물며 생긴 일들을 재밌게 서술한 책.
천국처럼 다사롭고 풍성하며 아름답다는 곳의 풍광과 그곳 사람들의 낙천적이고 예측 불허인 행동들까지 엮어서 읽기 좋은 책이었다.
호기심 많고 엉뚱하지만 정 많고 인생을 어떻게 사는지 아는 듯한 프로방스 사람들과
이 착하고 마음씨 고운 사모님이 풀어가는 이야기를 읽다 보니.아,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하지만,아마 프로방스에도 이젠 이런 정취나 인정이 남아있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면서 꿈 깨기로 했다.
소박하고 인정 넘치며 재밌다.누구에게나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