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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안 걸리고 사는 법 - 미러클 엔자임이 수명을 결정한다
신야 히로미 지음, 이근아 옮김 / 이아소 / 2006년 11월
평점 :
세계적인 위장 전문의의 저자가 들려주는 잘 먹고 병에 안 걸리는 법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특이할 만한 것은 우유를 먹지 말라고 하는 것, 아이들의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주범이 우유라니,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귀담아 들어 둘 만한 정보라 하겠다.
그리고는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해야 병 안 걸리고 오래 산다는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다.
술 담배 안하고,좋은 음식을 먹고,육식을 자제하고 ,약도 독이니 많이 먹지 말며,자신의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며, 녹차도 만병통치약이 아니니 많이 먹지 말고,농약을 주의 하라는 말씀을 하고 계신다.
이 저저는 자신은 120살을 살아도 모자란 인생이시라고 하신다.
그런데 사실 난 내가 행여나 120살까지 살까봐 걱정이 되는 사람이다.
그냥 먹고 싶은대로 먹고 하고 싶은대로 하다 대강 죽으면 안 될까 .
이렇게 난리를 치면서 오래 살아야 할까.--저자가 날마다 2번씩 관장을 한다는 말에 시껍 했음--
물론 암에 걸려 아픈 것이야 사양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요란을 떨어 가면서 오래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라니까.
아니 의문이 아니라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