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월급날, 주식을 산다! - 네이버 인기 경제 인플루언서 봉현이형 투자법
봉현이형 지음 / 진서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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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월급날,주식을산다 l 봉현이형 l 진서원




"부자는 단기간에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회사일 하면서

월급을 아껴 쓰고 남은 돈으로 꾸준히 투자하자."




주식 이야기다. 요즘 코로나로 경제가 침체되고 수입이 반 토막이 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난 듯하다.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 주식에 대해서는 깡통인 내가 생각해도 여유자금으로 진행하는 것이 주식투자인데 돈이 없는데도 주식투자를 한다? 어불성설이다. 그런데 한 편으로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주식투자에 열을 올리니 나도 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나는 여유자금이 없어서 그동안 생각을 못했는데 올해 큰아들이 대학에 들어가면서 주식에 관심을 보였다. 전공이 금융이다 보니 펀드나 주식 등을 공부하면서 우리는 주식을 왜 안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글쎄... 그러다 만난 <나는 월급날, 주식을 산다>는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던 내가 앞으로 주식을 시작할지는 모르지만 아들과의 대화 폭을 넓히기 위해서라도 좋은 기회다 싶어 반가웠다.



저자 봉현이형은 주식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다. 주식을 시작하면서 주식이야기를 포스팅하던 것이 출간으로까지 이어졌다. 저자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서울에 살지만 집 없는 30대 남자,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출퇴근하는 평범한 회사원, 4년제 대졸, 2남 중 차남, 부모님께 지원받은 전세금이나 용돈 없이 온전히 나의 노동 소득인 월급만 가지고 투자해 온 평범한 월급쟁이'. 그도 대단한 자본금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했던 것은 아니었다. 월급에서 조금 떼어, 또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수익, 그러니까 소규모의 여유자금으로 시작했던 것이다. 여유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당*마켓을 이용하기도 했다는 대목에서는 저자에 대한 거리감이 없어져 아주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나 저자의 주식투자 방향을 결정지었던 것은 어느 은퇴한 교수님이 30대 중반부터 월급으로 주식을 투자해 80대 나이에 1조 자산가가 되었는데 이렇듯 월급과 장기 투자에 저자는 큰 울림을 받았다는 대목에서는 주식 역시 끈기가 필요한 투자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투자이지 투기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월급의 일부분으로 장기적으로 투자했다는 것이 더욱 주식이 장기적 예금같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내가 젊었던 날 다니던 직장에서 주식에 열을 올리던 상사가 있었다. 내가 입사하기 전부터 그분은 주식을 하고 계셨던 듯했다. 근무 중 늘 주식시세 확인으로 근무가 태만으로 이어졌고 직장에서의 평판도 나빠졌던 그분은 결국 생활고를 겪으시면서 회사도 그만두시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주식투자하면 그분이 자꾸 떠올랐고 20대의 나로서는 주식이 참 무서운 거구나라는 생각으로 굳혀지게 된 사건이었다. 돈을 융통하다 못해 선배였던 다른 부서 언니에게도 돈을 빌렸고 급기야 내게까지 손을 내미셨던 그분은 한 방을 노리셨던 걸까? 주식 공부가 부족했던 걸까? 저자 봉현이형은 성실한 직장 생활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로 인해 30대에 서울의 30평대 아파트를 갖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또한 저축으로 돈을 불리기가 어려운 시대이다. 뭐든 해서 목돈을 마련하고 싶다면 단기 투자는 어려울 수 있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주식에 관심이 생긴 주린이라면 <나는 월급날, 주식을 산다>를 지금 당장 보기를 추천한다. 주식투자가 이런 것도 가능해?라는 놀라움과 저축 자금으로 충분히 가능한 주식투자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3단계 투자법을 통해 투자의 방법과 우량주를 소개한다. 주식에 대한 정보 전달은 이미 앞서 출간된 많은 책들을 통해 알 수 있으므로 그는 초보 주식투자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보로 책을 만들었다. 단 급등주와 단타는 멀리하고 장기투자하실 분들에게 추천한다. 10년 후를 보장받고 싶다면 지금 읽어보자!




도서를 지원해주신 진서원 출판사께 감사드립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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