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 한권으로 인간 심리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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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I 김태현 펴냄 I 리텍콘텐츠







인간의 행복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주변인과의 관계이다.

주변인과의 관계가 원만하게 유지될 때,

사소한 일로도 자주 기뻐할 때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낀다.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그런데 주위를 돌아보면 마냥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항상 불행해 보이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 본능적으로 두뇌의 설계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사람들은 타인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스스로에게서 멀어진다. 조금 부족한 모습이 사실은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때 마음을 열게 되는 열쇠라고 하는데 긍정적이고 인간적 매력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한권으로 인간 심리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를 만났다.




우리가 아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구스타프 융, 말콤 글래드웰, 대니얼 카너먼, 알프레드 아들러, 에이브러함 매슬로우 등의 저서에서 찾아낸 보석같은 심리명언들은 남에게 칭찬받지 못하면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채찍질하게 되는 칭찬중독과 프로이트의 뒤를 잇는 유명한 심리학자인 융은 우리의 운명은 스스로의 의식과 무의식이 만들어내므로 우리의 삶을 좀 더 주체적으로 살도록 도와주는 명언들을 담고 있다.




앤더슨 에릭슨의 논문에 처음 등장한 '1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한 심리학자 말콤 글래드웰은 각자 다른 길이의 시간 전망에 따라 사회적 성공여부를 말하고 있으며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이 선택을 할 때 어떤 사고방식을 거치는지 연구했고 유명한 <사랑의 기술>을 쓴 에리히 프롬은 선악의 개념을 면밀하게 얘기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생리학자인 이반 파블로프의 명언도 있다는 사실. 그외 인간의 욕구를 5단계로 나눈 매슬로우의 명언들도 있다. 많은 심리학자들의 명언들을 읽으며 타인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심리학자들의 명언이라고 했는데 읽다보면 공감을 느끼는 것은 타인의 속마음과 내마음이 같다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것은 타인이 아니라 보편적 인간의 심리를 알 수 있는 명언이 아닐까 싶었다.




*타인의 감정을 염려하느라 정작 자신의 감정은 돌보지 못한다면 그 무엇도 미덕이 될 수 없다.


*행복이라는 개념은 매우 주관적이다. 눈이 안 보여도 누구 못지 않게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인간은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다 더 큰 실수를 저지르는 어리석은 존재이다.


*우리 스스로는 과연 자율적인 존재인가?


*의미있는 생활은 배우는 생활이다.





육체적 고통과 달리 심리적 고통은 작은 일도 뼈아프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런 마음을 튼튼하게 만들고 상처를 극복하려면 바로 심리학자들의 처방이 필요하고 그 처방전이 바로 <타인의 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에 담겨 있다. 인문학자인 김태현은 심리학자들의 인간 탐구 명언들을통해 자신과 타인의 속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보석같은 명언들만을 그의 30년 1만권 독서에서 찾아내어 한 권의 책으로 펴냈으니, 타인의 속마음이 알고 싶은 이,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의 심리를 알고 싶은 이들에게 필요할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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