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사 1 박영사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802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경희.신철희 옮김 / 박영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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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마키아벨리의 피렌체사였기에 중복해서 원전번역인 본서도 구입했다.

무블출판사와 비교하니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무블판이 더 나았다.

이것은 의역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번역자인 허인후님이 단어 선정과 문장을 스스로 납득할 수있게끔 했기에 가능한 것이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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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주兩周 금문 연구총서(서주편) 세트 - 전14권
최남규 지음 / 역락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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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입전에는 100자평에 별 다섯을 줬는데,근래에 구입해서 살펴보니 실망스럽다.
저자분은 이 분야에 많은 저서가 있는 분이니 실력은 의심할 바가 없다.

분야가 희귀분야이고 판매도 거의 힘들기에 가격도 이해하고, 생각보다 많은 여백도 그나마 이해하겠지만, 도판 인쇄는 너무 허접하다. 옛날 신문의 선명치 않은 흑백사진느낌과 아울러 복사집에서 복사한 느낌의 도판이 많다.

이런 책은 도판에서 옛 글모양의 운치를 느낄 수 있어야하는데, 그걸 느끼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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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카라바조
고종희 지음 / 한길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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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이다보니 책에 손상이 갈까봐서 직원에게 보여달라고하기에도 부담스럽다.

몇 년전에 도레작품을 훌륭히 펴낸 한길사이니만큼 본서의 도록도 좋을 거라생각한다.

과거 히틀러가 카라바조의 작품을 본 후에 '그의 천재성에는 끝이 없군'이라고 평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비록 미켈란젤로라는 이름이 같아서 동일인이라고 착각한 것이 아닌가하는 말도 있었다지만, 예술에 대해서는 그래도 안목이 있었다는 히틀러의 평이고보면 뛰어난 작품의 화가였음은 틀림없다라고 생각한다.

일본 소학관의 세계미술대전집중에 바로크시대의 권에 실린 카라바조의 작품들을 반복하여 볼때마다 참 대단한 작품이라고 느꼈었는데, 위대한 화가라는 평이 아깝지않은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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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랑시화 소명출판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5
곽소우 교석, 김해명.이우정 옮김 / 소명출판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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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샘판과 소명출판의 역대시화 중에서 창랑시화를 읽은 적은 있지만 소명출판의 곽소우 교석인 창랑시화를 구하고 싶었는데,이번에 알라딘 직원분의 친절,정확한 답변으로 운좋게 구할 수있어서 기뻤다.

살펴보니 시화서에 대한 개론서로는 류성준의 중국 당송시화해제(명문당,전 2권), 곽소우의 송시화고(학고방)를
그리고 본격 시화서로는 하문환이 엮은 역대시화(소명,전6권).허학이의 시원변체(세창,전4권),왕세정의 예원치원(보고사,전2권), 이동양의 회록당 시화(푸른사상),양신의 승암시화(문진),섭섭의 원시(학고방),호응린의 역대한시비평(성균관대)을 읽어보았다.

시화를 읽으며 느낀 것은 저자들이 시를 굉장히 많이 읽었고,탁월한 기억력의 소유자들이 아닌가하는 점이다.

성조에 기반한 한시비평을 지금의 일반인 특히 외국인이 이해하는 것은 무척 어려울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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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 비극 전집 1~3 세트 - 전3권 나남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강대진 옮김 / 나남출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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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알기어렵지만 세네카비극전집(전3권)도 먼저 출간된 법의 정신처럼 케이스로도 이뤄져있다.
책소개에 낱권구매가 아닌 세트판매시에 케이스가 있다면 기재해줬으면싶다.

이와나미서점의 세네카철학전집(전6권)을 구입한 후 나중에 비극전집도 두 권으로 출판된 것을 알았지만 당시에는 굳이 그것까지 읽을 일이 있나싶었다.

그런데 이번에 분위기있는 장정으로 실력있는 분에 의해 완역되어 나오니 구매했다.

역자해제가 약 100페이지가 되어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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