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 최신 개정 8판
조지 리처 지음, 김종덕 외 옮김 / 풀빛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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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진출한 맥도날드, 홍콩거리에 줄지어 햄버거를 기다리는 진풍경... 이러한 세계뉴스

를 접하면서도 놀라지 않았던 나에게 있어서, 새삼 '맥도날드의 위상'에 대하여 생각하게 한 사

건이 있었다.   그것은 어느 관계자의 차를 빌려타게 된 날 평소 인스턴트, 햄버거 따위는 거들

더도 보지않았던 그 사람의 차에 떡하니 맥도날드의 포장지가 널브러져 있는 것을 목격했을 때

이다.    그는 무엇보다 간편하다 말했다.  차에서 주문하고, 차에서 뚝딱 해치우는 식사.   어느

덧 그는 식사의 영양, 만족스런 포만감보다  '빠르게 먹을 수 있다' 는 장점에 매료됨으로서, 그

야말로 철저한 한식파였던 자신의 가치관을 스스로 무너뜨렸다.


이처럼 패스트푸드는 오늘날의 식문화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한가족이 식탁

이나, 밥상에 진득하게 앉아 30분 아니면 한 시간을 들여 식사하는 모습은 이미 보기 힘든 모습

이 되어버렸고, 싸고, 빠르고, 열량이 높은 햄버거와 음료는 이제 특식이 아니라, 바쁜 일상인

의 편리한 식사가 되어버렸다.   물론 이러한 소소한 변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라 하여, 패스트푸

드가 나쁘다 정의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회학을 가르치는 교수인 저자는 이에 더 나아가, 맥

도날드식 '합리성'이 미국 더 나아가 (맥도날드가 진출한) 전세계의 문화 경제, 그리고 무엇보

다 인간성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경고한다.


그에게 있어서, 맥도날드는 더없이 효율적이고, 빠르게 무언가를 소비시키는 시스템을 확립

했다.   그리고 어느날부터 일부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분담시키고, 획일적인 식단을 강요하는 

'빠른식단'을 대중들에게 안착시킴으로서, 맥도날드식 서비스에 익숙한 충직한 소비자를 양성

하는데도 성공하였다.   물론 그 맥도날드화에 저항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생고기를 썰

고, 그릴위에 햄버거를 굽고, 손님들의 요구에 소금과 후추의 양을 조절하고, 먹는사람과 요리

하는 사람이 서로 바라보는 옛 미국의 버거와 그 시스템을 추구하지만, 세계화에 의하여 그 가

치는 점점 더 작아지고 또 약해질 뿐이다.

그럼 반대로 생각해보자, 어째서 맥도날드가 세계화에 알맞는가?   그것은 바로 합리성이다.  

매장의 직원들은 특별한 능력을 요구받지 않는다.  맥도날드의 시스템은 언제나 몇 백개의 버

거를 만들어도 똑같은 맛의 버거를 생산 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과거의 식당

문화를 옛가치로 전락시킴으로서, 소비의 극대화를 실현했다.   허나 그 때문에 맥도날드의 직

원 들의 임금, 처후에 대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열악해 졌다.   심지어 맥도날드 최고주주의 1년

급여와 성과급을 하급크루의 급여로 모으려면 족히 천년이 걸린다는 보고서도 제출되어 있다.

그러니 빅맥지수를 포함하여 맥도날드가 추구하는 시스템은 그야말로 자유경제 시스템의 롤모

델이자, 장.단점을 고루 관찰 할 수 있는 최고의 표본이라 할만 하다.    버거의 표준화, 계층간

의 격차, 운송,생산,소비로 이어지는 시스템... 과연 이로 인하여 드러나는 맥도날드의 미래는

과연 현대의 전세계의 나라의 미래와 어떠한 연관점을 보여주고 있을까?  그리고 결국 우리들

은 인간성이 결여된 철저한 관리체계속에서 살아가는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   이러한 물

음에 이 책은 그 상당한 해답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나는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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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욕 아베신조를 말하다 - 제2 메이지유신 꿈꾸는 아베 신조 책략 심층 분석
이춘규 지음 / 서교출판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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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일본과 진실한 우호를 나눌 날이 올 것인가?   과거 고이즈미 전 총리때도 그러했지만,

오늘날 아베총리의 집권하의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보면, 그 날은 정말로 멀고도 멀다.    그러

나 특히 아베의 존재와, 그 주장에 의하여 새롭게 형성된 갈등도 있느니, 그 문제점이란 (일본

이 강력하게 추진하는) '평화헌법 개정'과 '위안부' '역사 교과서 왜곡'이 그 대표라 할 만하

다.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인에게 있어서, 아베란 '강력한 우익'이라는 고정관념이 생겨났고,

또 그 비판여론도 강력하다.    허나, 무엇때문에 그가 우익을 추구하는가?  과연 그는 일본을

어떠한 나라로 이끌어 가려고 하는가?  오늘날의 일본인들은 아베를 어떠한 지도자로 인식하

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 도달하면, (나의) 주변의 답은 언제나 비판과 실망, 경계와 같은 대한

민국 중심의 해답만 들려 올 뿐이다.     그렇기에 나는 보다 중립적인 이야기를 접해보고 싶었

고, 마침 이 책은 저널리스트였던 저자에 의하여 나름 중립적인 입장에서, '한 인물을 평가

한다'는 점에서 나름 내가 추구하는 바에 알맞았다.


아베에 대하여, 이에 저자는 일본의 역사, 그리고 아베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는 '조슈사람'에

대한 밑바탕을 알아가는 것에서 시작한다.   바로 그 때문일까?  나는 지금껏 많은 의문을 품고

있었던 문제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얻어낼 수 있었다.  어째서 새롭게 요시다 쇼인이 재조명되

었을까?  정치적 명문가인 아베 신조가 느끼는 의무의 영역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주변나라

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갈등의 문제를 정책으로 밀고 나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아베는 상당히 강력한 자기주장을 지닌 지도자다.  그리고 한국에서 비판적이였던 많은

정책들은 반대로 일본 국내에 있어서, 플러스 효과를 발휘하는 면도 분명히 있었다.    특히 잃

어버린 10년... 장기적인 불황에 침체된 일본의 분위기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할 수있다' 느끼

게 해준 지도자로서, 아베의 평가는 한국인이 느끼는 빵점짜리 지도자의 그것과는 다르다. 허

나 그렇다고 해서 '아베 알고보면 좋은녀석이야' 라는 인식의 변화를 주장하지는 않겠다.    


그 증거로 오늘날의 일본을 보라.  일본은 현재 남.북의 갈등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일본 스

스로의 외교,군사적 입지를 강화하려고 한다.  그리고 노골적인 역사왜곡을 통해서 미래의 갈

등의 골 까지 만들었으니, 쉽게 정의하면 타인의 위기와 약점을 사정없이 이용하는 야비한? 모

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그러한 인간(나라)를 과연 나는 친구로서 우애를 표시 할 수 있겠

는가?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와 국가로서의 우애를 주문 할 수 있겠는가?   아베와 최근 드러

난 트럼프...  무엇보다 집안의 문제를 위해서라면 독불장군이 될 수 있는 그 위인들의 모습은

분명 '외부인'으로선 쉽게 다가가기 힘들다.   굳이 저질적인 표현을 쓰자면 그들은 '매우 치밀

한' 소인배의 정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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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조선을 버렸다 - 정답이 없는 시대 홍종우와 김옥균이 꿈꾼 다른 나라
정명섭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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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접하는 정보의 방향 때문인지, (나는) 비교적 일본에서 주장하는 정보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그러나 한반도에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어느 정도의 정보는 그 비교에 있어서 지극

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그 중 위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 즉 조선말기 이후 일제 강점기

로 이어지는 '그 역사'에 대한 이야기는 지극히 중립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민감한 주제라고 생

각하고 있다.   


허나 의외로 일본과 대한민국이 공통적으로 '그 시대에 필요했던 인물'로 의견일치를 보이는

인물이 있으니, 그 인물이 바로 위 주장의 주인공이기도 한 '김옥균'이다.   물론 그들이 서로

인정하는 부분은 다르다.   일본은 일본대로 자신들의 힘을 빌려 근대와, 자주권을 확립하려했

던 움직임을 방패삼아 한반도에서의 정치.군사활동을 정당화하려는 의도 때문이고, 한국은 정

체된 왕조국가에서 벗어나, 근대적 국가로서의 큰 변화를 시도했던 인물의 포부와 그 의의를

인정하는 것이니까.   때문에 나는 독자로서, 이처럼 보는 눈에 따라 그 평가도 의의도 다른 '훗

날 후손들의 평가'에서 이 책이 과연 어떠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을 알아가려했다.   

그리고 그 결과 이 책은 김옥균 한사람의 평가 뿐 만이 아니라, 그의 운명을 바꾸어버

또 한사람의 인물에 대한 평가도 요구하는 서적임을 알게 되었다. 


암살자와, 희생자, 조국의 충신과 대역죄인, 그리고 훗날 뒤바뀌어 버린 두 사람의 역사적 평가

와 인식...  그러나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러한 이분적 사고는 올바른 역사를 마주하는데 최

대의 장애물이다.   무엇이 올바른가, 무엇이 최선인가!  그에 대하여 오늘날의 후손들이 '정답'

을 고를 수 있는 이유는 이미 그 질문에 대한 결과를 학습하고, 또 교훈을 얻었기 때문이다. 과

연 오늘날을 살아가는 인생의 선택지에서, 나와 여러분들은 올바른 정답의 길을 고르고 걸어

나아가고 있는가?   혹 나의 선택이 올바르다 믿고 있지만, 훗날의 사람들은 그 선택을 나쁘다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역사는 때론 명확하기도 하지만 모호하기도 하다"  저자는 바로 그

역사의 이중성을 이 두명의 위인에서 부여함로서, 나름대로의 면죄부를 쥐어주려고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역사적으로 김옥균의 '을미사변'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서려는 김옥

균을 홍종우가 암살함으로서, 변화의 강줄기 하나가 말라버린 것 또한 역사적 사실이라 주장

할 수 있다.   그러나 위에 한번 주장하였지만,  단순히 암살자는 나쁘다. 반대로 혁명가의 죽음

은 안타깝다.  같은 뻔한 인식으로 이 책을 접하면 한된다.    이 두명은 비록 추구하는 가치관은

달랐지만, 목적은 같았다.  바로 '한반도' '국가'의 자주.독립.부흥이다.    정체되어 낙후된 나

라, 그것을 변화시켜 서양처럼 근대화를 이루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는 위기의식을 함께했으

나, '그 누구가 중심이 되어야 하느냐' 하는 가치를 달리한 두 사람의 움직임은 바로 역사의 한

사건을 만들어 냈다.    저자도 주장하지 않는가?   정답이 없는 시대 두 사람은 다른 꿈을 꾸었

다. 라고 말이다.   때문에 두 사람의 인생과 역사적 평가를 내리기에 앞서, 그들에겐 반

드시 '개혁가' '지사(志士)'라는 밑바탕이 깔려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서로

가 실패의 길을 걸었지만, 단순히 사리사욕을 위해서 나라를 팔고,민족을 배신한 무리들과 함

께 뭉뚱그려 평가를 내린다면, 그 또한 얼마나 억울한 일일까?  그리고 승자만을 기억하는 것

또한 이제 벗어나야 할 낡은 인식이라는 것도 함께 공유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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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저녁식사 1 - 고향, 그리고 달걀말이 마지막 저녁식사 1
후시노 미치루 지음, 김지연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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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주하면서, 과연 그들은 진정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

에 대하여, 자신있게 '그렇다'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라며 난색

을 표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지위, 환경, 소문, 편견... 이렇게 사람은 올바른 판단을

방해받는 여러가지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이 책의 주인공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사람

들과 살아가는 공동체에서 상처를 받았고, 또 사람을 불신하게 되었으며, 심지어 누군가는 죽

음을 맞이한 이후에도 소위 유령이 되어, 세상을 떠도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과연 이러한 사람들을 치유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에 저자는 어느 허름한 가게, 그리

고 음식을 그 처방전으로 마련한다.  누구나 들어갈 수 있고,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다.  심

지어 가게의 오너와, 중간에 가게로 흘러들어온 주인공 '가이리' 는 손님을 마주하며, 그 누구

보다 진심을 다하려 노력하는 사람이다.   때문에 그들에 의하여 다른 누군가는 치유를 받는

다.   나를 바라봐준 사람, 나를 위하여 따뜻한 밥을 차려준 사람, 오직 나만을 위하여...  그렇

게 저녁밥집의 손님은 그렇게 갈망한 감정을 그곳에서 맛보는 것이다.


그러나 소설을 떠나, 잠시 생각하여 보면, 공감은 가지만, 쉽사리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

다.  오늘날의 세상은 전무후무한 서비스 과잉 시대다.   허나 친절을 무기로 사람들 마주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버린 이 시대가 도래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은 무언가 부족하다느끼고,

또 그것을 갈망한다.   과연 그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혹 이 소설을 마주한다면 그에 대한 해답

을 발견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언젠가부터 이러한 질문을 소설에 던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해답은 제1권의 이 소설을 이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사람이 느끼는 허전함, 그

리고 문득 그 주제에 공감했던 나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한번 진단하게 되는 소설... 나는 이 소설을 그러하다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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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허브티 - Novel Engine POP
아리마 카오루 지음, 신우섭 옮김, 아바라 헤이키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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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있는동안 마법수행에 힘쓸 것" 처음 이 문장을 받아들였을때의 나는 '역시 이 소

설은 판타지'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점점 이야기가 진행됨으로서 그려지는 소설의

이야기는 전혀 판타지와는 다른 진한 현실감이 다가온다.    그러고 보면, 중세의 마녀 또한 괜

한 상상의 산물이 아니였다.    약초를 사용하는 치유사와 무당... 이들이 인간의 멋대로 상

상한 부정한 존재에 덧씌워져 일그러진 괴물로 비추어졌을 뿐!   때문에 이는 오랜 역사를 지나

온 인간들에게, 마녀란 편견의 무서움을 경고하는 가장 대표적인 존재가 아닐까? 하는 것이 지

금의 나의 생각이다. 


각설하고, 이 책의 주인공 역시, 마녀? 처럼 상대적으로 모두에게 환영받는 존재가 아니다.   그

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모를 일찍여읜 주인공의 주변환경 때문이지, 그녀의 성격이나, 외모

의 탓이 아니다.   허나 주변으로부터 받아온 '귀찮은 존재'라는 영향은 그대로 주인공에게 부

담으로 다가왔고, 또 그 덕분에 조용하고 순종적이며,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 소극적인 아이로

자라난 것은 어쩔수가 없었으리라. 


그러나 그런 그녀도 점점 변화한다.   우연히 흘러들어가게 된 큰아버지의 농원, 인자한 큰아

버지, 별나지만 따뜻한 주변 사람들, 무엇보다 큰아버지의 수업들 통하여 알게 되는 수 많은 허

브들의 매력까지.  이제 그녀는 소위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또는 꽁꽁 얼어있는 살얼음같은

마음을 녹여내는 큰아버지의 마법을 전수받는 마녀로서의 수업을 그 누구보다 갈망하고 즐기

는 인물이 되어간다.   허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러한 수업을 통해 구원받는것은 주변의 사람

들이 아니라, 주인공 그녀가 아닐까? 하는 감상을 강하게 받는다.   지금껏 그녀 자신을 올바르

게 바라보아온 사람이 없었으니까.   그저 그녀의 부모가 남긴 유산, 그녀를 돌봐야만하는 부담

이라는 편견으로 그녀를 보아온 사람들의 울타리를 넘어, 그녀가 새로 마주한 세상은 그야말

로 가슴 따듯한 구원의 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허브 하나로 이어지는 인연, 치유, 행복... 분명 허브에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능

이 있다고는 하지만, 단순히 약효에 기댄다면 그것은 마음이 깃들어있지 않은 단순한 약물에

불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에 더하여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수단 다과, 차, 모임의 그것이

더해진다면 허브는 그 역활을 넘어 보다 더 큰 효과를 사람에게 부여 할 것이 분명하다.   바로

그 때문에 저자가 허브를 주제로 사용 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 효과를 보다 보편적인 마법

이라 정의 한 것은 아닐까?   뭐... 덕분에 나는 그 마법의 덕을 톡톡히 느낀다.   무언가 가슴이

따듯해지는 것 같은 치유의 마법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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