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사 - 채규엽부터 플레이브까지
배국남 지음 / 신사우동호랑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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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우동호랑이



오늘날 나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아도 분명 K팝을 중심으로 한 '한류'는 다른 여느 나라에 깊숙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처럼 일 순간 유행의 흐름을 탄 예를 떠나서, 외국인들이 한국의 가수를 좋아하고 그들이 부르는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앨범을 소비하는 등 본격적으로 한 장르에 빠져 지속적인 덕질?을 하고 있다는 소식은 분명 한 명의 한국인으로서 '나'도 오늘의 현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때문에 이처럼 'K팝 스타사' 라는 제목의 책이 기획되고 출판된 사실은 나름 오늘의 한류의 위상?을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생각이된다. 과거 세계화에 발맞추어 필사적으로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어필했던 사실과 더불어, 오늘날 당연하게 세계에 한류가 소비되기까지... 과연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 나는 이러한 궁금증을 토대로 하나의 문화사인 '한류'의 본질에 다가서려 이 책을 접했다.



그러나 이 책은 문화사에 대한 저자의 주장보다는 한국의 가요의 역사에서 크게 인정을 받은 여느 가수들의 이력을 기록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라디오에서 텔레비전으로, 전문성을 드러내는 문화평론가들의 평가에서, 여과없이 라이브된 실력을 뽑내고, 평가받는 시대가 도래하기까지... 이에 분명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도 책의 기록에 의지한 정보의 전달이 아닌, 과거 스스로가 경험반 바에 비추어 들어왔고, 좋아했던 가수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들이 한국문화의 발전에 얼마나 이바지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물론 나 또한 책에 소개된 가수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성장했다. 그리고 그들은 비단 한국의 멜로디를 주름잡은 것 만이 아니라, 때때로 국제 무대에 도전하며 수 많은 실패와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왔기에, 이들의 도전과 과정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다만 이 책은 오랜 한국의 가요의 역사를 정리하면서 수 많은 가수들의 이력 또한 정리했지만 이들 가수들의 이미지 자료나 앨범 등 달리 다른 자료를 접하게 하는데는 빈약하다는 감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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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신의 제2차 세계대전 총기 도감
우에다 신 지음, 오광웅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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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커뮤니케이션


나는 오래도록 전쟁사와 관련된 여러 책들을 읽어왔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쟁의 역사를 떠나, 과거 당시의 전쟁에 쓰인 무기 뿐 만이 아니라 여러 장비와 의상 등에도 큰 관심을 가지는데, 이에 위의 서적은 (나의) 오랜 밀리터리 '덕질'의 와중 가장 친숙한 매체로서 인식되는 동시에, 타인에게도 가장 개성적인 매력을 지닌 서적으로서 권장하고픈 마음이 크다.

예를 들어 오늘날에는 보다 자세하고 또 정밀한 밀리터리 자료를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심지어 유튜브와 같은 무료영상 매체에서도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셔먼 탱크 등을 볼 수 있고, 달리 풍부한 지식을 전해주는 다큐멘터리 방송이나, 심지어 A.I 기술의 도움을 받은 입체영상이 수 많은 밀덕들의 탐구심을 만족시켜준다. 그렇기에 펜 그림의 거친 느낌과 오직 한 사람의 지식과 표현력에 기댄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아쉽게도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반대로 그러한 거친 느낌이 좋다. 어린시절부터 수 많은 일러스트를 접하고, 직접 그려보기도 하고, 학교 친구들과 (취미를) 공유한 이른바 추억이라는 향수를 무기삼아 나는 새삼 이 책을 또 한번 즐길 수 있었다. 단순리 한 명의 군인이 무장한 다양한 국가의 총기 뿐만이 아니라, 부대로 구성되고 나누어지며, 때때로 분대의 특성에 따라 또 어떤 무기로 무장하게 되는지에 대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역시 이 책은 전쟁의 여러 모습을 폭넓게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특정 주제를 바탕으로 한 우물을 판 책이라는 점에 있어서, 보다 편한 마음으로 가슴 구석 한 켠에 존재하는 하나의 지식욕을 충족시키는 '자료집' 으로서 상당한 매력을 품고 있는 것이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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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왕관 - 유럽 왕실을 뒤흔든 병의 연대기
여지현 지음 / 히스토리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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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퀸


"질병은 재앙이다." 이에 과거 코로나 등 신종 바이러스의 공포를 맛본 경험자로서, 나는 과거 여느 질병 등이 저마다의 심각성(전염성 또는 치사율 등) 에 따라 각 개인과 국가 또는 세계의 지위를 흔들 정도로 파괴력이 있었다는 주장에 격하게 공감하게 된다.

때문에 세계사를 무대로 이른바 '질병'을 주제로 한 이 책의 내용은 크게 3가지의 질병으로 나누어 질 수 있는데, 이는 질병, 전염병, 유전병 등 으로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오랜 시간 동안 크게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 등을 중심으로 저자 나름대로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십자군 전쟁의 와중 보두앵 4세가 않았던 한센병은 단순히 그 개인의 신체를 좀먹는 치병적인 질병였지만, 이후 그의 사후 일어난 전쟁 등 예루살렘 왕국의 몰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각설하고 서양 중세 사회에서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질병이 있다면 그것은 전염병인 '흑사병'일 것이며, 그 밖에 인간 스스로가 종교와 정치 등 예외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배양하여 (흔히) 근친혼을 통한 기형적 유전병이 등장 하게 된 것과 같이, 여느 역사 속 사실에 비추어진 여러 질병들은 단순히 병리학적 개념에 따른 '질병의 원인과 발병'에 만 주목해야 할 것이 아니라, 당시의 시대성과 지식의 한계, 또는 무역로와 같은 연결점과 교류의 양 뿐만이 아니라, 각 시대상에 존재했던 위생과 질병에 대한 인식까지 폭넓은 분야의 이해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과거 (프랑스) 샤를 6세의 유리병, (영국) 조지3세의 광기 등이 세계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옛 왕조 국가의 수장이기 때문이다. 한낮 개인의 정신적 붕괴가 곧 국가에 치명적인 약점이 되어버리는 구조... 그 밖에 한때 당시의 사회가 미쳐 대처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질병이 휩쓰는 와중, 수 많은 희생이 일어남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와 인구 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옛 전통적 가치가 소멸하고 다른 정신적 가치가 등장하는 이른바 '변화' 의 현상 등을 마주하면서, 나는 어느덧 질병 또한 시대의 변화를 이끈 하나의 조건이였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이처럼 사람에게 치명적인 질병은 단순히 곧 해당 개인의 삶을 망가뜨리지만, 더불어 여느 사회의 구조와 특징에 따라 그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 분명 현대에도 큰 영향력을 미친 (여느)질병의 존재는 인류에게 커다란 희생을 가져왔지만, 이후 개인의 가치가 더 중요한 일인 가구의 문화 등이 등장하게 끔 환경을 이끈 원인이 되어 주기도 했다. 이에 오랜 과거와 오늘날 이 책이 말하는 왕조의 정통성 경쟁과 가문의 몰락, 국가사이의 갈등과 전쟁의 이야기 등을 조금 벗어나 오늘날 익숙해진 개인주의와 가게의 티오스크 또한 '질병을 원인으로 한 변화의 과정을 거친 결과'임을 생각하면 이 주제는 더욱 더 현실적이고 또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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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로 보는 세계사
최희성 엮음 / 아이템하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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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하우스

각각의 나라와 민족들은 그들만의 독립적인 문화적, 인종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세계화 라는 새로운 가치관은 그 특징을 희석시켜, 오늘날의 사람들과 과거의 전통간의 상당한 균열을 만들어버렸고, 결국 현대인들은 분명 과거의 많은 기억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민족의 유전자란 의외로 강력한 법인가? 역사교육, 전통교육... 특히 신화, 구전동화, 서사시 등 이른바 가상의 이야기들은 그 잃어버린 특징을 보호하는 하나의 타임갭슐이 되어 주었고, 또 사람들은 나름 그들만의 생활과 사고방식 등을 지켜가며, 완벽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무시하지도 못할 그들만의 색채를 계속해서 지켜 나아가는 중이다.

그 중에서 이 책이 표현하는 것은 '신화이다. 때문에 이는 여느 민족성을 연구하기 위한 하나의 참고자료, 그리고 고고학적 가치를 가늠하고, 각 역사를 비추어 연구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딱히 북유럽신화에 대한 지식이 없다 하더라도! 아마 헐리우드 영화나 게임 등을 오래도록 즐겨온 사람이라면? 그는 이미 그 훌륭히 사전교육을 받은 셈이다. 이처럼 북유럽 신화에 등장한 신들과 사건 그리고 많은 단어들이 일종의 '오락'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어느덧 현대사회에 있어 이것은 단순한 신화의 영역을 넘어서, 또 다른 형태의 문화를 창조하기도 한 사실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새삼 그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려는 이 책의 이야기를 마주하면서, 이에 '나'로서는 상당히 강한 호기심을 가졌다 고백한다. 실제로 과거 (학생시절) 교육과 교양의 함양을 위해 '억지로' 읽었던 그리스.로마 신화와는 달리, 북유럽 신화란 이미 언급한 '바그너'에서, '마블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그 다양한 매력이 뒤섞인 만큼 그에 따른 흥미 또한 덩달아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신화의 영역에 발을 담그며, 나는 그 나름대로 익숙한? 이야기에 조금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북유럽 신화 나름의 오리지널리티는 '라그나로크' (신들의 황혼)을 선두로 가장 독특한 것으로서 받아 들여지는 것은 맞다. 그러나 신들 스스로가 전능과 한계 사이에서 저울질되는 존재로 묘사되고, 또 인간과 다름없는 실수를 저지른다는 존재로 비추어진다는 것은 아마도 많은 독자들에게 있어, 고대 그리스신화의 모습을 떠올리게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허나 그리스 신화의 모습과는 달리, 북유럽의 신화에는 인간과 신들과의 사이에 있어서, 그 관계는 매우 흐릿한 점이 눈에 들어온다. 심지어 신들끼리 그리고 신들과 대립각을 세우는 거인족들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접하면서, '과연 이들은 인간에게 있어 어떠한 존재인가?' 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의문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 신화 사이에서는 '바이킹들의 천국'(영역) '전사들을 이끄는 발퀴레'(신)의 존재가 확실히 존재하지만, 적어도 이 (주된) 신화 사이에서 엿볼있는 지식은 아니였다는 것을 언급해둔다.-

이처럼 이 주된 신화의 이야기에서! 신들은 자신만의 영역 속에서, 영원한 삶의 이야기를 이어갈 뿐이다. 심지어 그들은 그 놀라운 능력에도 불구하고, 머지않은? 미래에 도래할 거대한 전쟁을 막지 못한 연약한 존재이기도 하며, 더욱이 로키라는 신들의 반역자에 대하여, 통찰하지도 또 배제하지도 못한 어리석은 존재로도 비추어진다. 때문에 이 신화는 드물게도 창조와 멸망이라는 순환의 이미지를 가진 가장 독특한 신들의 이야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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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들 - 동물이 만든 인간의 역사
김일석 외 지음 / 이케이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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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인류는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 이라 칭한다. 물론 이는 여느 환경의 변화에 맞서 '지적 능력을 드러낸' 오랜 인류의 과거를 되돌아보면 쉽게 긍정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매우 단순하게 "본래의 인간이 여느 다른 종의 동물들과 비교하여 (신체적으로) 더 뛰어난 것이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이에 결과적으로 인간은 매우 허약한 종족에 속할 것이 분명하다.

때문에 고대 시대의 신화 등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타 동물의 신체적 우월성은 곧 (당시의 인간에 의해) 이상적으로 그려졌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신화의 신들은 동물들의 신체를 통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감각과 능력을 지니며, 또 고대 그리스의 신화에서도 영웅들이 '신화적 동물'에게 가르침을 받거나 또는 몸을 섞는?? 등 보다 더 특별한 운명에 맞서는 인간에게는 그에 걸맞는 지성과 야성의 조합이 필요하다는 것을 드러낸다.

물론 위의 상징적인 의미와 더불어 인간은 스스로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능력을 높이 사고 (또 경외함과 동시에)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도를 반복하였다. 이에 가장 성공적으로 '가축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동물은 아마도 소와 말 일 것이다. 물론 개와 고양이, 낙타, 돼지 등 이 책에 등장하는 여느 익숙한 동물들도 많지만 흔히 인류의 역사에서 큰 전환점이 된 '농경사회'의 특징을 꼽을 때 위의 소와 말의 역활은 여느 동물과는 다른 중요성이 드러난다.

(...) 말이라는 존재가 지닌 상징성을 이해하고 그 메시지를 읽어내는 일은, 인간 내면을 성찰하는 일과 관련이 깊다.

59쪽 (말)

그럼에도 이 책은 보다 넓은 의미에서 인간과 동물 사이에서의 관계가 밀접해지기 시작했는가에 대한 여러 시작에서의 접근을 한다. 실제로 이미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인간은 타 동물의 뛰어난 신체적 특징에 주목하면서도 이를 오롯이 인간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자 했다. 때문에 뛰어난 권능은 어느덧 능력이 되었고, 신격의 대상은 곧 사유의 대상으로 전락하였다. 이제 가축화 된 동물은 인간의 삶에 큰 변화와 편리를 가져다 준 대가로 종의 번식과 안정을 얻었으나, 곧 그들 스스로가 인간의 역사와 밀접하여 그들의 운명에 같이 엮여 살아가야 하는 속박의 길에 들어간 셈이다.

그러나 '만물의 영장'에게 간택당한 덕분에 그 밖에 자.타의적으로 멸종당한 여러 동물들의 말로를 생각하면 이들은 운이 좋은 편해 속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의 동물들은 농업, 비단길, 신화 등 인류의 흔적 가운데서 묵묵히 그 스스로의 역활을 다 하며 함께 흔적을 남겨왔다. 때문에 이들은 지구를 정복한? 종족... 인간 중심의 세상에서도 해당 역활을 통해 생존하고 또 (인위적 교배를 통해) 종의 우월성을 키울 수 있었다.

결국 이 책의 내용은 매우 이기적이다. 인간에게 종속되어 번영과 생존을 이어가는 것을 '관계'라 하고, 부여된 역활의 연장을 '역사의 흔적'이라 주장하며, 동물의 성격과 한계를 가늠하여 이야기를 만들어 가공한 것을 '지혜' 라고 정의한다.

(...) 이솝에 따르면 사회에서의 자아와 위치는 개인의 근원에 의해 결정된다. 당나귀는 그리스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과 마찬가지로, 태생의 한계를 지닌 존재로 그려진다. (...)

132쪽 (당나귀)

그러나 본디 이러한 글을 쓰는 '나' 또한 인간이기에, 굳이 책이 드러내는 가치관에 대하여 크게 반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오랜 과거부터 농사를 하고 밭을 가꾸는데 인간과 소의 역활은 분명히 나누어져 있다. 물론 농부의 심성이 착하면 소를 혹독하게 다루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농부의 입장에서 애초부터 무엇때문에 서로의 역활이 정해졌을까? 라는 등의 의문을 가지게 된다면...' 이에 세상은 그것을 깨달음이나 사색이라 칭하지 않고 오롯이 어리석음이라 비웃을 것이다. 이처럼 인간이 동물을 기르고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게 된 세상' 때때로 어떤 현상은 그 본질보다 과정에 보다 집중해야 할 때가 있다.

어째서 인간은 다른 동물을 길들였는가? 그 질문에 대한 이 책의 답은 매우 명쾌하다.

그것은 인간이 그들 스스로가 만들어낸 일에 힘겨워하다 못해 결국 그 일의 일부를 가축들에게 떠넘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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