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로 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초급 3 - 일본의 대중교통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시리즈
최유리 지음, 나인완 그림 / 브레인스토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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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학습을 위한 도서들은 여기저기 꽤 많은 편인데요. ^^ 그 중에서 보물같은 일본어 학습서를 발견해서 이렇게 기쁜 마음에 급히 서평을 작성하게 됐네요. 책 이름은 '마구로센세 본격! 일본어 스터디' 시리즈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어 스터디 ③편은 일본의 대중교통에 관해서 설명해 주는 책인데요. 이게 대중교통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본어 어휘 학습과 문법 파트도 나와 있어요.

특히 일본어 문법이 정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설명을 이해시키는 자료 이미지는 전문적인 일본어 문법 학습서적보다 퀄리티가 좋을 정도입니다. 그냥 쭉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여타 일본어 문법책들보다 더 이해가 쉽게 잘 가서 정말 놀랐어요. :)

일러스트 만화 그림들도 귀엽고 문법과 어휘가 설명되는 구간 다음에는 역시 일본의 대중교통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파트가 나와있는 방식이라서, 문법과 어휘 공부를 하다가도 일본에 대한 기본 상식을 배우는 부분이 나오니까 잠깐 머리를 식히는 느낌이라서 재미있게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

특히 문법 설명 파트가 아주 자세한데, 두 사람이 대화하면서 한 사람이 다른 등장인물에게 일본어 문법을 가르쳐 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설명 방식이 굉장히 참신하고 이해가 잘 가는 기분이었어요. 그 전에는 이론 위주의 딱딱한 일본어를 책으로 배웠던 느낌이라면 이 책은 생동감있고 신선하게 일본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일본어 공부를 하시는데 히라가나를 읽으실 수 있고 문법에 입문하려는 초급 수준의 일본어 실력을 갖추신 분들에게 정말 안성맞춤인 일본어 학습서가 아닐까 싶어요. 또는 전반적으로 일본어 문법 공부를 했지만 복습할 겸, 그리고 자신이 모르고 있던 일본 현지의 실용 지식을 함께 얻어보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강추하고 싶은 최고의 일본어 학습서 중 하나입니다. 이런 책이 2022년에 나왔네요.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 꼭 참고하시고 읽어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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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 유대인 5000년 지혜의 근원 & 파워의 원천
샤이니아 지음, 홍순도 옮김 / 서교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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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책은 시중에 정말 많고 많아요. 근데 이렇게 탈무드의 내용들을 많이 수록하고 읽기 쉽게 번역해 놓은 책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탈무드는 여러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이야기들이 교훈을 담고 있어서 삶의 지혜와 양식을 살찌우는 참 유익한 서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유일신을 믿는 이스라엘 민족들이 참고하던 문헌이다 보니 특히 모세 등 인물과 구약성경 내용과도 관련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그리스도교 신자 분들은 더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종교가 없는 분이더라도 탈무드의 내용 자체가 너무도 유익하고 교훈이 되는 점이 많아서 충분히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

책은 350페이지 정도 분량이어서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책 크기도 조금 아담해서 휴대용으로도 참 가지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들고 다니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탈무드 책을 펴고 이야기를 하나씩 보시면서 탈무드에 숨어 있던 인생 구절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시간과 가정, 도덕, 육체, 자신과 타인 등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지혜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탈무드는 제대로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지혜의 보물 상자 같은 느낌이어서 상자를 열고 많고 많은 보물 중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황금을 찾아보는 듯한 느낌이 드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특히 아이들이 이 탈무드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교훈을 얻기를 바라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책을 쥐여주고 독서를 권장해 보고 싶습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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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를 사랑하는 기분 - 발밑의 우주를 들여다보는 한 곤충학자의 이야기
정부희 지음 / 동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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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도중에 깨달았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을요. 그 이유는 제가 책을 읽으면서 책을 읽는다는 그 자체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끔 제가 '진짜'라고 생각하는 책을 읽다 보면 책을 읽고 있다는 그 사실을 망각할 때가 있는데, 이 책이 그런 책 중 하나였습니다. 새벽 4시쯤 읽고 있었는데 새벽이라는 사실도 잊고 있을 정도였어요.

이 책은 오래전 영어교육을 전공한 저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무려 15년이 지난 후에 곤충에 관한 공부를 하고 싶어 곤충분류학에 발을 들여놓게 되며 곤충 연구에 대한 열의와 발로 뛰며 곤충을 찾아 나서는 열정이 드러나 있습니다. 이학 과목과는 관련이 없는 인문학도였지만, 곤충을 연구하기 위한 신념 하나로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강의를 이수해가며 학점을 채우고 대한민국의 곤충학도 이자 곤충학자로서 거듭나게 된 저자분의 이야기를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꼭 만나보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중간중간에 숲이나 나무 등 자연물이 있는 이미지가 배치되어 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저 또한 몸은 숲과 나무들 사이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렇게 날씨가 더운 나날을 보내는 도중에 책 속에서 시원하고 유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런 산뜻하고 시원한 책이었습니다. ^^ 책의 겉표지도 마치 곤충의 날개를 닮은 형상이고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참신했습니다.

곤충에 대한 이미지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고, 곤충을 연구하시는 분이 쓰신 책이다 보니 독서하는 과정에서 곤충이나 생물학에 대한 깨알 같은 지식들을 습득할 수도 있는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변에 곤충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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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죽음 - 살아 숨 쉬는 현재를 위한 생각의 전환
헨리 마시 지음, 김미선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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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영국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인 헨리 마시는 인권 변호사였던 아버지 슬하에서 여유롭게 지내다가 탄광촌 근처의 병원에서 보조원으로 근무하던 중 의사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되었고 결국 영국에서 존경받는 최고의 신경외과 전문의들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신경외과라는 분야가 뇌에 관한 수술을 정말 많이 진행하다 보니 사실상 뇌라는 분야가 매우 복잡하고 미세한 실수로도 큰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매 수술을 집도해 나가는 신경외과 의사가 자신의 기억을 더듬으며 회고록으로 집필한 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 안에는 눈물겹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존재하고, 너무도 안타까운 이야기들도 존재합니다.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결코 지나칠 수 없을 만한 서적이고, 의료인이 아닌 일반 사람들도 얼마나 병원의 수술 과정과 예후가 처절하고 많은 사연이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삶과 죽음의 기로를 오가며 기도하고 자기 스스로를 수술방에 던지며 혈투를 벌이는 외과 의사들과 처절한 뇌 수술이 한 편의 전투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책에서 외과의사의 애환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저는 물론 의료진은 아닐지라도 얼마나 의료진들이 수술의 과정에서 고생하고 있는지 그중 십분의 일, 아니 그것보다도 부족하겠지만 미약하게나마 그들의 헌신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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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맹자 - 지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생 공부 슬기로운 동양고전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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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의 저명한 대사상가인 맹자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고전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맹자'라는 책 제목에 걸맞게 중국 고전의 입문용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마치 이야기보따리를 풀었을 때 뿜어져 나오는 다채로운 색깔의 연기처럼 이 책에는 아주 많은 옛 중국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들 하나하나가 정말 흥미롭고 교훈을 전해주는 성격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

이야기들은 모두 각각의 교훈을 담고 있어서 이야기를 읽고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전 이야기를 통해서 제가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며 살고 있었는지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어떻게 사람을 대하냐에 따라서 앞날이 달라지는 경우가 이 책에 많이 나와 있어요.

어떤 사람은 의를 행해서 큰 이익을 얻기도 하지만 사람을 잘못 만나거나 행동을 조심하지 않아서 패가망신하는 예시가 나오기도 합니다. 중국 고전은 충분한 시간의 미래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줄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읽다 보면 이 이야기들 하나하나가 보석같이 빛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런 중국 고전을 읽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는 지혜의 차이가 큰 폭으로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부터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네요 :)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한자가 나오고 그 아래 한자의 음독, 그리고 멋진 명언 한 구절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 책 안에서 독자분들이 자신의 좌우명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꼭 찾아보세요 ^^ 책을 다 읽고 나시면 분명히 기억나는 스토리가 하나 둘쯤은 있을 거예요. 저도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기억에 오래 남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오랜 시간 동안 간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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