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게이지 100% 살리는 스펜서쌤의 미국 영어 : 대화의 격을 높이는 감각 영어 회화
스펜서 맥케나 지음 / 시대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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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인이 쓰는 영어는 우리가 배우는 코리안식 영어와 어떤 점이 다른지를 확연하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평소에는 진짜 미국 영어 회화를 잘 하고 싶어하고 미국 원어민들은 어떤 영어 표현을 쓰는지가 궁금해서 ABC 뉴스나 NBC 뉴스 등 유튜브에서 24시간 제공하는 인터넷 뉴스를 많이 시청하려고 신경을 쓰는 편인데요. 중간중간에 한국에서 별로 쓰지 않고 가르치거나 배우지 않는 영어 표현이 분명 있다고 느껴서 잘 안 들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이 책에 그런 표현들이 다 들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니라에서도 물론 영어 회화 공부를 안 시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중학교 2, 3학년 교과서를 보시면 대화문이 있고 이 대화문 부분이 시험에 출제되는데요. 근데 그건 사실상 미국의 3살짜리 어린아이 둘이 대화하는 정도의 수준이고 표현 자체도 너무나도 시험에 정형화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진짜 미국인 성인 둘이 대화할 때 쓰이는 대화문을 볼 수 있어요. 뭐 물론 시중에는 상당히 많은 영어 회화 책이 있습니다만 이 책으로 회화 공부를 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를 몇 가지 기억나는 대로 나열해 보면, 유튜브로 스펜서쌤의 강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 책은 다른 책들처럼 표현 한 줄씩만 나온 것이 아니라 그 표현을 사용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두 사람 간의 대화문을 실어 놓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봅니다.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체득할 수 있는 점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시리즈물이던데 저는 이 '감각 영어 회화'편 말고도 다른 편도 구매해 읽어 볼 예정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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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해커스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영어 2 12회(9급 지방직공무원) - 9급 지방직 공무원 대비ㅣ실전동형모의고사 12회분 수록ㅣ모바일 자동 채점+성적 분석 서비스 제공ㅣ문법 필살기 노트 제공ㅣ핵심 어휘 리스트 제공ㅣOMR 답안지 수록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무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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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영어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공무원영어 실전동형모의고사 책입니다. 먼저 실제 시험지 형식처럼 되어 있다 보니 정말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전 동형 모의고사라는 점이 실제 시험지와 같은 형태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문제집을 보고 문제를 푸는 것보다 훨씬 생동감이 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 책은 '핵심 어휘 리스트'라는 코너가 각 모의고사 앞 부분에 있어서 어휘가 부족한 수험생이 있다면 이 부분을 꼼꼼하게 암기하면 어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어휘가 영어 공부에서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다 보니 이 핵심 어휘 리스트를 꼭 참고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책의 뒷 부분에는 '빈출 생활영어+이디엄 핸드북'이라는 책자가 있는데, 공무원 영어에 필수적인 생활영어 표현 이디엄을 정리해 놓은 친절한 책자가 있다보니 이 부분을 보시고 영어 표현 공부하실 때 집약적으로 단권화하시면서 단어장처럼 써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활영어와 표현이 사실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영어와는 좀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보니 수험생들이 공무원 영어를 공부할 때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이 책자를 휴대용으로 계속 들고 다니면서 이동시에 시간을 안배해서 참고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답지도 책과 답지 둘 다 올 컬러로 되어 있고 특히 답지는 내지 레이아웃의 색감이 다채로워서 눈이 즐거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문제 풀이조차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답지가 상당히 친절하고 상세하니까 독학하기에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공무원 영어 공부를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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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리얼 스피킹 테마편 1 - 영어회화, 진작 이렇게 공부했어야 했다!
홍문기 외 지음 / 홍글리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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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는 의사소통이 핵심이라고들 말합니다. 실제 영어 전공서적들을 보면 외국이나 우리나 communication(의사소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책의 제목이나 부제목으로들 많이 걸곤 합니다. 그럼 의사소통이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책 안에서만 연명하는 죽은 영어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의사소통을 위해 공부할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를 말하는 것일 테지요. 그런데 이제껏 우리가 배워 온 영어 어휘들은 물론 영어를 사용하는 교양인이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어휘부터 고급 어휘까지 숙지하도록 도움을 주었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외국인과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하기에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교육이 바로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이었습니다. 2023년 현재 미국에서 현지 미국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영어 표현을 외국인의 뉘앙스와 정서에 맞게(idiomatic) 알려주는 단어장은 사실상 전무했고, 물론 그전에도 회화 표현을 설명하는 책은 있었지만 이 책처럼 단어장 포맷으로 기존 대한민국 단어장을 대체하며 실전 회화 표현을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책은 이 책이 저는 최초라고 생각합니다.

2023년에 진짜 미국 현지에서 원어민이 사용하고 있는 영어 표현을 알고 싶으면 이 책을 보시고, 그 표현들을 체화해서 우리가 dog(개), watermelon(수박), create(만들다)과 같은 영어 단어처럼 숙지하고 암기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선택하시면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10년 이상 배웠어도 해외에 체류한 경험이 없으면 몽정하다, 가위눌리다, 옛사랑 등 영어 표현들에 대해서는 전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궁금했던 영어 표현들을 모두 확인하고 암기해보세요. 저는 저자 홍문기 선생님이 이러한 회화 표현 시리지 단어장들을 앞으로도 출간하시면 출간될때마다 구매해서 읽어 볼 의향이 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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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리얼 스피킹 테마편 1 - 영어회화, 진작 이렇게 공부했어야 했다!
홍문기 외 지음 / 홍글리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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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국에서 원어민이 사용하는 표현을 단어장 형태로 배우고 싶으면 이 책 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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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 역사를 뒤흔든 지리의 힘, 기후를 뒤바꾼 인류의 미래
이동민 지음 / 갈매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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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하늘에서 머물고 그저 비가 오고 눈이 오다가 맑은 날이 이어지는 것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제게 각별한 경각의 종을 울려 주었던 한 권의 책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역사가 문명의 발달과 정복 전쟁 등을 통해서 한 줄기 흐름을 따라 변화해 왔다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인류는 역사에서 날씨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고 있었음을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깨닫게 되었네요.

이 책은 지리전공 교육학 박사이자 지리교육과 이동민 교수님이 쓰신 책인데요. 고등학교 때 한국지리 과목을 배워 보신 분들은 다들 알고 계시듯이 지리는 지리학적인 땅의 위치뿐만 아니라 기후에 관해서도 상당 부분 배울 부분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지리교육과 교수님이 진짜 인류의 역사에서 기후가 차지하는 지대한 영향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풀어서 설명해 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인류 전반의 지대한 역사를 기후와 기후 변화의 흐름의 관점에서 집약적이고 압축적으로 설명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지리나 기후 등 지리학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역사(세계사 포함), 지구과학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도 더더욱 좋아하실 수 있는 책입니다. 기존에 고등학생들이 배우는 지리 정도의 교양 수준에서의 지리학에서는 각 지역의 특성이나 기후에 대해서 배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고 역사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 않지만 이 책은 지리학 전문가가 기후와 세계적인 역사의 관점을 융합해서 기후가 정말로 인류의 역사에서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쳤음을 이 책을 통해서 명백하게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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