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N1 - MP3(일반+배속+소음) + JLPT N1 필수어휘ㆍ필수문법 무료영상 + 모의고사4회분 및 무료강의 + 청해워크북PDF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황지영.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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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일본어 JLPT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N1 등급을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말 그대로 JLPT책추천을 위해 ‘진짜 단권화’ 교재가 등장했다. 바로 시원스쿨 닷컴에서 출간한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N1〉이다. 이 책은 2025년 7월 시험까지의 최신 기출을 반영하고 있으며, 시험 한 달 전의 최신 경향까지 담아냈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교재보다도 JLPT N1 시험 준비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출 어휘와 예상 어휘 2,489개, 그리고 기출·예상 문법 267개를 정리해 두었으며, 실전 테스트와 연습 문제까지 폭넓게 수록되어 있다. 덕분에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질적으로 실전 감각을 익히는 훈련까지 가능하다.

특히 언어 지식 파트에서는 JLPT N1 시험이 어떤 경향성을 바탕으로 출제되는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수험생들이 개별적으로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알 수 있었던 풀이 요령과 팁을 이 책 한 권을 통해 일본어 독학하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읽기만 해도 시험의 전반적인 유형을 완벽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 책은 단순히 단어와 문법을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문제를 풀 때 어떤 접근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과 비법까지 제공한다. 이러한 풀이 전략과 접근법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말 그대로 피와 살이 되는 JLPT N1 필수 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어휘 파트에는 모든 한자 위에 후리가나가 표기되어 있어, 한자를 완벽히 모르는 학습자라도 부담 없이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한자를 억지로 암기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읽으면서 익히는 학습 방법을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이 책은 JLPT N1 독학에 필요한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카타카나 단어까지 N1에서 출제되었거나 출제 가능성이 높은 빈출 어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정리해 두었다. 덕분에 학습자는 일본어 최고 난이도 시험의 어휘 영역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복할 수 있다.

JLPT N1을 정복하면, 일본어를 공부하는 과정이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하나의 언어로서 일본어를 활용하고 체득하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변화를 경험하게 해 줄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준다.







이론과 개념 학습뿐만 아니라, 도해 집중 공략 파트도 충실히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다양한 실전 문제와 예시가 수록되어 있어, 단기간에 빠르게 모든 문제를 소화하기는 어렵겠지만 차근차근 여유를 가지고 학습해 나간다면, 분명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설계로 되어 있다.

문제 파트만 해도 500페이지에 육박하며, 해설집까지 포함하면 9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야말로 JLPT N1 합격을 위한 완전한 ‘올인원 패키지’라 할 만하다. 이 책은 N1 취득을 위해 필요한 모든 JLPT기출 분석, 필수 어휘, 문법, 실전 문제를 한 권에 담아, 어느 하나도 부족하지 않은 교재로 자리 잡았다.

앞서 언급했듯이 2025년 7월 시험까지 반영되어 있어, 2010년부터 2025년까지 무려 16년간의 기출 데이터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있다는 점도 매우 인상적이다. 책 표지에 당당하게 적힌 ‘최신 기출 유형 100% 반영’이라는 문구는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시원스쿨 닷컴의 노하우와 신뢰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 책을 손에 들고 공부하다 보면, 나 역시 그동안 마음속에만 품고 있던 JLPT N1 등급 취득이라는 목표를 현실로 만들고 싶은 열망이 점점 더 강해진다. JLPT N1을 준비하는 모든 학습자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단 한 권의 교재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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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플 TOEFL Reading - 고득점을 위한 토플 리딩 기본서 시원스쿨 토플 TOEFL
시원스쿨 어학연구소.류형진 지음 / 시원스쿨LAB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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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시원스쿨에서 발간한 토플 Reading 교재를 소개할 시간이다. 이 책은 주제별 구성을 통해 토플 리딩 지문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기출 문제에서 자주 등장하는 세부 토픽과 빈출 소재들을 정리해 두었다. 또한 주제별로 반드시 암기해야 할 핵심 어휘를 함께 수록하고 있어, 토플 리딩을 보다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틀을 제공해 준다.

이 책을 통해 IBT 토플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치 토플 리딩 교과서처럼 활용할 수 있어 현재 토플을 공부하는 많은 학습자들이 애용하고 있다. 나 역시 이 책을 선택해 토플 리딩 영역 학습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은 시원스쿨 토플 라인업을 완성하는 과목별 정규서로, 특히 토플 학습자들의 가장 넓은 점수대인 80점에서 115점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기출 문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하고, 기출에 등장하는 어휘를 빠짐없이 정리해 두어 단어 암기에 막연한 두려움이나 부담을 느끼는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토플에서 자주 출제되는 주제별 빈출 단어를 집중적으로 모아 암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어휘력을 체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의 어휘 파트는 결코 가볍게 넘길 부분이 아니며, 꼼꼼하게 반복 학습을 하다 보면 실전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구성이다. 토플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한 실전 문제를 풀어보며 연습할 수 있고,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간을 재면서 실전 모의고사 2세트를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학습자는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해설집의 완성도다. 해설집은 단순한 정답 풀이를 넘어, 각 문제의 키워드가 긴 문장에서 직접 찾기 쉽도록 다른 색으로 표시되어 있어 가독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로 인해 답의 근거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깔끔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해설집 안에는 각 질문에 등장하는 수십 개의 단어가 정리되어 있어,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어휘와 배경지식까지 함께 습득할 수 있다.

토플 리딩의 특성상 다양한 분야의 교양 지식이 요구되는데, 이 책은 그러한 점을 충분히 반영하여 학습에 필요한 교양 지식을 함께 전달한다. 덕분에 단순히 문제 풀이에 그치지 않고 배경지식을 넓히는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문제 파트의 구성과 레이아웃이 실제 시험과 매우 유사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학습 중에도 실제 시험을 치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실전 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고득점을 위한 토플 리딩 기본서”라는 이름이 전혀 아깝지 않은 교재다. 토플 리딩의 교과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실제 토플 시험에서 어떤 방식으로 문제와 어휘가 출제되는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을 활용하면 자신의 현재 실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토플을 준비하는 모든 학습자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한 권의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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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문학에 길을 묻다
최재운 지음 / 데이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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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AI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AI를 모르면 세상을 이해하거나 그 흐름을 따라잡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AI 리터러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된 지금, AI를 인문학에 접목해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이 책을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카이스트에서 산업및시스템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한 최재운 박사가 집필한 책이다. 그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전자 삼성 리서치 AI센터에서 인공지능 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수년간 경력을 쌓은 실력자이며, 현재는 광운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AI와 인문학을 결합하여 우리가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어려운 컴퓨터 용어나 구동 원리를 실생활 속 예시로 쉽게 설명해 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중간중간 “아, 이게 이런 방식으로 운영되는 거구나”, “이런 과정을 통해 흘러가는 것이었구나”라는 깨달음을 자연스럽게 얻게 된다. 복잡한 수식을 통해 인공지능과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는 대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주변의 사례를 들어 풀어내고 있어 독서 과정에서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게 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 이세돌과의 대국으로 유명해진 알파고에 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가진 의미와 의의, 그리고 알파고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인공지능 기술의 변화까지 살펴볼 수 있다. 독자들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을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챗봇의 등장과 성장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2025년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이 어떤 방식으로 발달해 왔는지를 과학사적인 흐름과 함께 설명해 주며, 일본의 로봇 공학자 모리 마사히로의 “불쾌한 골짜기” 이론과 같은 인문학적·심리학적 관점의 지식도 함께 소개한다. 인공지능과 인문학, 과학을 융합한 간학문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이 책은 인공지능의 발전이 주는 섬뜩함과 동시에 경이로움을 함께 느끼게 한다.

비록 인공지능의 발전이 때로는 두려움이나 불안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인공지능의 시대는 결코 막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이나 인공지능 분야에 몸담지 않은 일반인들조차 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사회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 이 책 『AI 인문학의 길을 묻다』는 독자들이 이 거대한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결국 이 책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다.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인문학적·사회적 맥락 속에서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며, 우리가 앞으로의 변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대의 필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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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노화 - 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염증 디톡스
박병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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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노화를 멈추는 법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매우 흥미롭고도 유익한 교양 과학·의학 서적이다. 인간이 아직 정복하지 못한 난제 중 하나인 노화와 탈모 중 노화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노화 현상에 대해, 이 책은 의학적·과학적 관점에서 깊이 있는 설명과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서울대 병원에서 피부과 전문의로 활동했으며, 고려대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여 년간 줄기세포·미생물·면역학을 연구해 온 박병순 교수다. 오로지 의학 한 길에 인생을 바친 저자가 들려주는 염증과 노화, 수명, 노쇠, 질병에 대한 방대한 지식이 이 책 한 권에 응축되어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어려운 의학 지식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교양적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이다. 의대생이나 의사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전문서가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 덕분에 누구라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기존 연구들을 토대로 염증과 노화의 상관관계를 명확히 짚어주는 대목이다. 저자는 염증이 우리 몸에 어떤 해를 끼치는지, 어떤 방식으로 건강을 갉아먹는지, 그리고 염증이 많을 때 우리가 어떤 위험과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와 함께 설명해 준다.

책 속에는 강렬한 한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건강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문장은 해병대의 유명한 말인 “해병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를 떠올리게 한다. 바로 이 말 속에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가 담겨 있다. 건강은 운이나 유전자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노력해서 만들어가야 하는 삶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수십 년간 연구를 거듭하며 염증과 노화의 비밀을 파헤쳐 온 현직 의사가 직접 집필한 이 책은, 현대인의 건강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단순한 이론이나 지식의 나열이 아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해주며, 조금 더 현명하고 건강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 준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 책은 건강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단순한 건강 서적을 넘어, 노화와 질병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동시에 담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 책은, 현명한 선택과 꾸준한 노력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 훌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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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자 선언 - 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요한 노르베리 지음, 김종현 옮김 / 유노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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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자본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하는 이 책은, 오늘날 대체할 만한 다른 체제가 부재한 현실 속에서 미국을 비롯해 우리나라, 일본, 그리고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채택하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의 본질과 흐름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게 해준다. 자본주의는 분명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동안 나는 자본주의에 대해 단순한 이해만 가지고 있었고,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품고 읽기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스웨덴, 알바니아와 같은 다양한 국가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자본주의와 경제 활동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미국이나 우리나라 같은 특정 국가의 관점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적인 시각에서 경제와 자본주의의 흐름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또한, 여러 나라의 경제학자들이 연구하고 발표한 실험 결과들이 이 책에 담겨 있어서, 객관적인 통계와 데이터를 통해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경제 활동을 하고 있고, 현재 전 세계 경제가 어떤 구조로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미국의 산업과 노동, 시장, 그리고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판단력과 통찰력을 얻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거대한 부와 영향력을 가진 억만장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단순한 호기심이나 편견을 넘어 그들을 통계적·경제적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경제 역사학자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이며,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 국제 정치경제센터의 선임 연구원인 요한 노르베리다. 그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산업과 산업화, 제조업과 노동, 그리고 억만장자들의 영향력과 역할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중국의 경제적 부상에 대한 분석이다. 오늘날 중국은 전 세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이 책의 후반부에서 다뤄지는 중국 경제의 흐름과 그로 인한 세계 경제의 변화에 대한 내용은 반드시 읽어볼 가치가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자본주의라는 특정한 체제의 장단점을 서술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신 전 세계적인 시각에서,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경제의 방향과 구조를 이해하고 새로운 통찰을 얻게 해주는 유익한 경제 역사서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지닌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경제와 사회의 흐름을 통찰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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