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토익 문법 공식 60 - 출제 패턴이 보이는, 빈출공략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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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토익을 공부하면서 문법이 막막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떤 문법이 나오냐고 한다면 영어에서는 전 범위에서 나온다고 할 수 밖에는 없는데 어차피 독해를 수월하게 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문법 공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TOEIC이라는 시험에는 매년, 매회 다른 문법들보다 훨씬 더 많이 출제되고 있는 이른바 빈출 문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문법 공식 60으로 되어 있지만 결코 편법이나 스킬만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방대한 문법에서 토익에서 반드시 출제되는 문법을 위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함과 동시에 각 문법 포인트의 원리를 토익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나 초보자들도 어려움이 없이 이해할 수 있는 간편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책은 토익에서 자주 출제되는 60여 가지의 문법 내용을 주로 다루는 테마를 가지고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숙어들과 토익에서 중요한 어휘들도 매 페이지마다 하단에 배치되어 있어서 문법과 함께 충분한 어휘량을 확보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기초없이 속성으로 배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말하자면 ​토익의 엑기스만을 추출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모아놓은 책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문법을 어려워하시고 막막해 하시는 분들께는 문법을 정복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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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일본어 + 한국어) (미니북) -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미니북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오다윤 옮김 / 세나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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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후리가나가 포함된 일본어원문, 오른쪽엔 해설과 일본어 정리까지 정말 완벽한 미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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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일본어 + 한국어) (미니북) -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미니북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오다윤 옮김 / 세나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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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일본어 책을 펴고 막상 공부하기는 막막한 기분이 들고, 그렇다고 책을 읽기에는 조금 나른한 기분이 들 때, 이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책이 있다고 한다면 당장이라도 집어 들고 읽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이 책이 일본어 공부의 관점에서 놓고 보면 제게는 그런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정말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름이 미니북인 것처럼 손에 꼭 들어가는 포켓북 정도의 크기로 되어 있어서 조금 용량이 넉넉한 주머니라면 그 안에도 쏙 들어갈 법한 크기여서 참 귀여운 느낌이 드는 미니북입니다. 제목은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어린왕자'로,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이자 공군 전투기 조종사였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월드 베스트셀러급 대중 소설인 '어린왕자'가 이 안에 담겨있습니다.

이 책의 출판사인 세나북스의 어린왕자 서적은 필사본도 있어서 직접 써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책도 있는데 지금 리뷰하고 있는 책은 필사본 부분이 제외되어 있어서 더 가볍고, 더 콤팩트하고 아기자기하게 들고다닐 수 있는 효율 만점의 미니북 버전이네요. 좌측에는 소설 어린왕자의 일본어 번역문,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는 한국어 해설, 아래쪽엔 그 페이지에 쓰인 일본어 어휘들과 한국어 뜻이 적혀있습니다. 진짜 최고의 구성이네요.

일본어면 일본어, 소설이면 소설 이 두 가지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보니 일본어를 공부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즐기면서 배운다는 쪽이 더 맞는 것 같네요. 한자어가 포함된 일본어 어휘도 걱정할 필요없이 일본어 문장에 그 한자의 발음 구성을 알 수 있는 후리가나가 함께 표기되어 있어서 더더욱 편리합니다.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에게라도 이 미니북을 너무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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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지혜를 깨우는 K-민담
김을호 엮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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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프랑스, 독일 유럽과 서양의 오래 전 민담이나 설화들은 우리에게 이국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면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먼 나라보다 우리나라의 토속적인 민담도 그에 못지않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옛날 이야기들 중에서도 주로 조선 시대를 배경을 담고 있는 것들이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고려나 그 전 삼국시대보다는 그동안 역사적인 소재를 다루는 아름다운 TV 사극에서도 조선 시대를 주로 봐왔고, 조선 왕조가 길게 유지되었다보니 저는 조선 시대의 이야기가 많아서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들은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면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순히 재미 뿐만이 아니라 이야기를 겉모습으로 내밀고 그 안에 숨어있는 여러가지 교훈들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민담의 또다른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민담과 같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 옛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예전 시대와 현대 시대 사이에 시공간을 초월해서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지혜와, 세상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철학적인 가르침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설과 같은 방식의 이야기로 다가오다보니 무엇보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고 그 안에서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이 책 외에 민담이나 설화를 다루는 또다른 책이 있다면 찾아보고 싶을 정도로 유쾌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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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미술사 이야기 - 예술 거장들의 찬란했던 삶과 작품에 관한 기록
박은선 지음 / 빌리버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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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중고등학교에서 15년 간 미술을 가르치고 계신 미술 교사인 박은선 작가님이 쓴 예술과 그림의 역사를 알려주는 유익한 책인데요. 아주 오래전 원시사회에서 원시인들이 풍족한 사냥과 자원을 기원하며 벽에 그렸던 벽화에서부터 측면을 바라보고 있는 이집트의 그림들, 그리고 우리가 기본적으로 예술적인 조각상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바로 그 로마의 조각상 작품 등 시대순으로 미술사의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었어요.

아무래도 미술사도 역사의 분야이다보니 흐름을 파악하는게 제일 중요한데 저자분께서 이 책도 시대순으로 설명해 주고 계셔서 무엇보다도 역사적인 관점에서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그림이나 작품들에 대해서 현학적이고 학술적인 용어들보다는 저자의 직업이 미술 교사분이라는 점이 무색하지 않게 실제로 친절하고 실력있는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것처럼 이해가 쏙쏙 잘 되는 책이었습니다. 지식책 중에서 책을 계속 읽어나가면서 뭔가 배우는 점이 많고 재미있어서 뿌듯함을 주는 책들이 간혹 있는데 이 책이 제게는 바로 그런 종류의 책이라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미술과 작품에 대해서 설명해주면서 해당 그림과 조각상 작품 등 첨부된 이미지를 항상 곁들이고 있어서 이 안에서 정말 많은 그림을 함께 감상하면서 볼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정말 '재미'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헬레니즘 시대, 신인상주의 등등 그동안 어떤 용어인지 잘 몰라서 찝찝함을 가지신 분이라면 이 책으로 한 방에 날려버리고 뿌듯함을 느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게 바로 제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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