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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생태놀이 - 가을 ㅣ 사계절 생태놀이
붉나무 글.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붉나무~ 어디서 봤더라 엄마는 한참 생각하고 있는데 아들얼른 그러네요. 개똥이네 놀이터다..아~
2년을 구독하면서도 갸우뚱하는 엄마의 눈썰미란~
어쨓든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던 잡지의 코너를 계절별로 묶어 책으로 받아본 느낌은 ㅋㅋㅋ 재미있겠다...였습니다.
먼저 책을 열심히 보던 아이들이 재료를 구해야겠다고 신났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설악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기에 가을철 열매들은 걱정안하고 ^^
9월 첫주의 설악산은 가을이라기보다는 여름의 끝자락에 가깝더군요. 그래도 밤나무의 밤들은 졸망졸망^^ 아직 익지않아 하얀밤이 더 많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따고있는 아들입니다. 밤송이와 밤도 봉투에 넣고~
식당에서 본 조롱박~ . 저게 바가지만드는 박이야~ 7살 딸아이는 마냥 신기한가봅니다. 엄마 포도야... 아냐 머루야.. 포도인줄 알았는데 할머니 머루라고 하시네요. 포도랑 똑같은데 크기만 작네요^^ 머루도 두송이 따고~
식당 마당에다알리아가 넘예쁘게 피었네요. 아이들은 토끼장에 토끼 모이주기에 바쁩니다.
이 나무가 명자 나무랍니다. 이름만 들었지 처음보내요^^ 산에서 발견한 사슴벌레입니다. 역쉬 국립공원~ 울 동네에서는 못보던 벌레가~ 아이들은 마냥 신나나 봅니다.
우리 가족의 수확물입니다. 이걸로 뭘 만들까 엄마의 고민이 끝나기도 전에 아이들은 벌써 뭘 만들고 있네요.
뭘 그리 열심히 만드는지 고개도 안들고 만들고있는 예영^^
엄마도 만들라고 하도 해서 엄마가 만든 액자입니다.^^ 옆의 고슴도치는 예영作
저녁 시간이 늦어 자라고 했더니 유치원 다녀오자 마자 옷도 안갈아입고 만들기 삼매경~학교에서 돌아온 우영이도 동생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4학년 아들 작품입니다. 동생 머리핀에 밤을 붙이더니 솔잎으로 머리카락을 만들어 놓고 우습다고 둘이 깔깔거립니다.
아이들의 작품을 판에 모두 붙였답니다. ㅋㅋㅋ
책 한권을 가지고 3일에 걸쳐 아이들이 얼마나 즐겁게 놀던지~
사계절 생태놀이는 참 매력적인 책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