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체험학습
한정영.김정숙.한대규 지음, 민재회 그림 / 늘푸른아이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국립 중앙 박물관은 그 이름 그대로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곳이라는 생각이 드는곳입니다.

아이와  봄방학을 맞아 경주 여행을 하기로 하였는데 그전에 중앙박물관을 들러 신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답니다.

먼저 신라가 왜 황금의 나라라 불리우는지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금관과 허리띠 또 금제품이 많아서 잖아.전에 경주박물관서 봤잖아" 아이가 2학년때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경주에 대한 기억이 어렴풋이 나나봅니다. 그저 여행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아이도 신라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오고싶다네요. 다시한번 공부에도 때가 있다는것을 깨닫는 엄마입니다.ㅋㅋ

먼저 선사시대부터 아이와 전시실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일곱살 동생에게 빗살무늬 토기가 왜 빗살무늬인지, 제사장이 무엇인지 열심히 설명해주는군요.  

 



 

엄마가 이날 새 디카를 들고 박물관에 갔는데 조작미숙으로 플래쉬를 못꺼서 전시품앞의 사진은 없답니다.(이래서 뭘바꾸는게 두렵답니다.ㅠㅠ)



 

 
지난 여름 다녀온 백제유물들도 둘러보고~~



 

신라의 연표앞에서 가장 약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수있었던 이유를 물어보았답니다.

" 음~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았디 때문이지.. 중국의 다른 나라를 불러서 고구려를 쳤잖아"

당나라 이름은 기억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90점 주고 화랑과 고구려의 내분에 대한 이야기 조금하고 남북국시대의 신라로 휘리릭~

 

중앙박물관은 갈때마다 그많은 유물들에 놀라고 다리가 아파 2층은 늘 건성건성^^

이번에는 신라를 공부하러 왔기에 고려오 조선도 건성건성^^  그래도 아들이 좋아하는 지도는 열심히 보기로 하고 다리아프고 징징거리는 딸을 위해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집으로 돌아온후 아이와 신라의 유적이 가장많은 또  이번에 여행을 가기로한 경주에 관한 정리를 먼저 해보기로 하였답니다.

 

먼저 경주시청에 신청한 경주 자료로 경주여행지별 책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석굴암에 ㅐ해 열심히 읽고있는 아들^^입니다.



 

 

 



  이번 일정의 첫날코스를 그려보았답니다.

그리고 만들어본 첫날경주 답사를 위한 책입니다. 이책은 거의 제가 다 만들었답니다.ㅋㅋ

 



 

 


 

여행을 떠나기전 아이와 사전준비를 할수있는 시간이어서 너무나 재미있고 뿌듯했답니다.

한가지 책을 읽고 아쉬운점은 이책에 삼국에 대한 분량이 조금 적어서 다른책을 많이 참조했다는점입니다. 하지만 다음번 중앙박믈관을 찾을때에도 꼭 이책을 들고 가서 아이와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도슨트같은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