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내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더 쉽게 지구를 이야기 해줄까 생각했답니다. 3학년 지구 과학에 암석과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더 쉽게 이해시켜주고 싶었구요. 책을 읽고 저희 가족이 찾은 곳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이었답니다. 젤 먼저 저희를 맞은것은 공룡이었답니다. 올때마다 느끼는 점이자만 아이들이 생각하는 공룡은 상상 그 이상인듯합니다. 다음 도토리~ 참나무는 중생대 이전부터 살아온 지구와 역사를 같이해온 식물이라 하는 군요. 화산지대를 보여주는 세계지도입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공룡~ 책을 읽고 가니 큰아이는 이제 무조건 재미있는 공룡이 아니라 공룡의 분류방법과 특징까지 자세히 알고있네요^^ 밖으로 나와서 화석찾기~ 놀이터 모래속의 화석을 열심히 찾으면서 무엇인지 궁금해합니다. 지구이야기 안에는 지구에 관한 아이가 알아야할 내용이 다섯가지로 보기쉽게 구성되어있어서 자기가 궁금해 하는 부분으을 찾기 쉽게 설명해 놓았더군요. 또 그안의 내용을 다시 25가지로 나누어 지구에 대해 궁금할때 옆에두고 찾아보기쉽게 구성되어 있어 더욱 마음에 들구요. 아이들과 박물관 나들이에 앞서 읽어보면 그냥 눈으로 보고만 오는 나들이가 아니라 체험서로도 그만인 책이 아닌가 싶었답니다. 집으로 돌아와 큰아이는 박물관에서 사온 워크지를 풀어보았답니다. 중간중간 모르는것은 책을 찾아가며 쓰더군요~ 작은 아이는 위크지가 넘 어려워서 지구의 구조를 색칠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여섯살에게 지구속의 구조는 조금 어려운가봅니다. 그래도 지구속에 훍만있는게 아니라고 이야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