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움직이는 기술 -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이경남 옮김 / 문장 / 2009년 9월
구판절판


사람을 일러 "사회적 동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개인으로서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야 하고, 사회를 떠나서는 그 존재가치를 제대로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은 아마도 그 사회 안에 잘 녹아들어 사회의 구성원을 넘어 한명의 개인으로서의 존재가치까지도 빛낼 수 있는 바로 그런 기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개인과 개인들을 리드하는 좀 더 빛나는 존재로서 발전하기 위한 기술. 그것이 바로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 인간관계를 이끌어내는 기술일테고 말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을 통해 진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올리고 그 이상의 것들을 이루어낼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인간관계에 대한 기술들에 대해 논하는 책이다. 어찌보면 간단하고 가장 기본적인 것 같은 인간관계에 대한 기술들. 하지만 그 간단한 기술들이 상대방을 움직이고, 나아가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기술이 된다는 비밀스러운 법을 담은 책.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어렵지 않고 간단하지만 오랜 그래서 더욱 중요한 인간관계에 대한 기술들을 담은 내용으로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인간관계에 대한 고전으로 불리우기도 한 책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카네기 인간관계론]에 담겨 있는 책들은 정말 어렵지 않은 것들이다. 우리가 한번쯤 사람들을 대하며 경험했던 것들. 그리고 느꼈던 내용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보고 인간의 본성에 비추어 자신에게 더욱 좋은 호감과 신뢰를 돌아오게 하는 방법으로 진화시켜 얻게 하는 요령을 담은 내용이랄까?

하지만 간단하면서도 우리가 실생활에 있어서 바로 적용하지 못하는 것들. 혹은 사회적인 통념이나 교과서적인 가르침에 의해 옳다고 믿고 있었던 것들이지만 실제로는 그 역할을 하지 못하는 대인관계의 방법들을 꼬집고 정말 자신에게 좋은 결과로 돌아오는 실전용 대인관계 대처법이라고 하는 것이 조금 더 잘 어울릴 듯 하다.



그래서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읽는 동안 "어..이건 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르네..","아~ 이래서 그때 내가 바라던 것과 다른 반응을 경험했던 것이구나"라는 깨달음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을 자주 만나게 되기도 한다.

인간관계이 고전이기 때문에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오히려 최근의 신간 서적들을 주로 읽는 나에게는 정작 읽을 기회가 없었던 책이기도 했다. 하지만 좋은 기회를 통해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카네기 인간관계론]를 만난 그 순간이 바로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요령들이 반드시 필요한 순간이었기에 무척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던 것도 사실. 혹시나 누군가와 살짝 어긋남이 생겼거나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추천한다. 고전은 고전이 된 이유가 있게 마련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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