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리뷰해주세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캐슬린 크럴 지음, 장석봉 옮김, 보리스 쿨리코프 그림 / 오유아이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를 담은 책이다. 미술가로서 보다는 과학자적인 삶에 중심을 둔 위인전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아니 나만 잘 모르고 있었던) 다빈치의 일생을 기록했다. 다빈치는 사생아로 태어나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외로운 청년 시절을 보냈다. 우울한 청년기를 보내면서 그림과 자연에 몰두하게 된다.

일찍 다빈치의 재능을 알아본 아버지가 다빈지를 베로키오의 공방에 다빈치를 보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시절의 다빈치는 미술에 특별한 재능을 보인다. 하지만 이 재능을 알아보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다. 이러한 미술적 재능이 후에 과학적, 의학적 연구와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다빈치는 <‘모든 책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책, 즉 우주가 우리의 눈앞에 펼쳐져 있다’고 말할 만큼 자신이 직접 경험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이 경험한 것을 책을 통해 읽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p69) 하여 실제로 동물이나 사람들을 직접 해부하면서 과학적 사실에 대한 증명을 해 보이려고 했다. 그리고 의학, 과학, 수학 부분에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지식들에 대해 우리가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훨씬 이전부터 그 원리와 진리를 꿰뚫고 있었다. 다만 그 시대 사람들이 다빈치의 위대함을 모르고 그가 남긴 수기 노트(조각)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에 대한 기록은 거의 추측이 많고 그 위대한 발견들이 역사 속에서 숨겨져 버렸다.

과학에 관심과 흥미가 없는 나도 한 인간의 일생에 대해 담담히 써 내려간 이 책에서 다빈치의 업적뿐 아니라 인간적 고뇌와 방황들까지 알게 되었다. 위인의 업적 보다는 소소한 생활 모습에 과학자다운 면모를 알게 해주는 색다른 위인전이다. 
 

다빈치의 생활모습을 통해 과학자적인 삶의 태도와 방법을 배우고 싶은,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 고학년 이상의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 이 책의 좋은 점
1. 단문으로 쓰여 읽기에 쉽다. 
2. 업적보다는 다빈치의 일상생활에서의 과학자다운 태도, 인간적인 고뇌 등을 그렸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레오나르도와 하늘을 나는 아이 - 웅진 주니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한 일, 살아가는 이야기를  ‘조로’ 라는 어린이의 눈을 통해 이야기 해 준다.

* 좋은 글
“ 사람들이 가장 쉽게 속아 넘어가는 것은 자신들의 견해로부터 생긴다.” 

 (p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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