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페이커 Who? Special
오기수 지음, 이지은 그림, 이상혁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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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e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쓴
페이커! 모르면 간첩이라면서요?
ㅋㅋㅋㅋㅋ

사실, 엄마는 몰랐습니다.ㅠㅠ
아...죄송합니다.ㅠㅠㅠ

우리 아들은 페이커 모르면 안된다고~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사실, who special 페이커를 읽기 전에는,
e스포츠의 레전드 플레이어면
게임을 그렇게 열심히 했겠지...
뭐 다른게 있겠어? 라는 생각이 먼저 앞섰던 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솔직히 게임의 '게'자도 모르는 엄마는
who special 페이커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던것은 사실입니다.

어릴때부터 남다른 집중력, 그 집중력이 수업시간에서도 발휘하고,

성실함, 매너 바른 인성을 다 갖춘 진정한 멋진 남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더라구여!

게임에만 빠져서 살았겠지?의 생각오류를 갖고있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e스포츠계의 새로운 역사를 쓴 이상혁 선수의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큰 울림이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진심으로 멋지시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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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온 너에게 비룡소의 그림동화 283
소피 블랙올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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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상 2회 수상 작가인 소피 블랙올의 작품.

이건 단순한 책이 아니라, 정말 작품이라고 부르고 싶었어요.

<지구에 온 너에게>를 만들기까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작업을 하였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감을 얻어서

이야기를 그렸더라구요.

"지구 밖 먼 우주에 사는 친구야, 안녕?"

네가 언젠가 지구에 오면...

편지글의 형식이더라구요.

우리 지구 밖 먼 우주에 사는 친구에 대해서

한번 쯤 생각을 해보았나? 라는 생각이 떠오르게 했어요.

편지를 쓰는 아이는 어린이에요.

그래서 학교에 가서 이것저것을 배우고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한대요.

빗물을 받아서 물을 얻는 친구들도 있고,

이 빗물이 모여서 시냇물, 강물

그리고 바닷물이 된다는 이야기에서

그림 속 등대가 보이더라구요.

작가님의 이 전 작품도 떠오르게 한 부분이기도 했어요.

소피 블랙올의 지구에 온 너에게를 읽으면서

나 또한 지구 밖 누군가를 떠올려 본적은 있는가..

뒤돌아 생각을 해보기도 했어요.

말로만, 저 멀리 어려운 나라에 사는 친구들이 있다고만 말했지,

막상 그 친구들을 위해서 직접적인 도움은 주지 못했다는게

참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소피 블랙올의 작품은 정말 언제나 소장하고픈

작품이에요.

그림을 보고만 있어도 많은 생각과 느낌을

전달해주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림 속에서 말해주는 의미가 더 컸던 작품입니다.

 

우리 딸은 소피 블랙올의 지구에 온 너에게를 읽고

반대로,

"만약 외계인이 지구에 온다면?"

으로 생각을 해보았더라구요.

ㅎㅎㅎㅎ

만약 외게인이 지구에 온다면,

질문을 하면서 대답을 했더라구요.

줄 옷은? 거주할 곳은? 모습은 어떨까?

UFO는 어떨까?, 줄 음식은?

의 질문을 만들었는데요.

거주할 곳의 대답을 읽으면서

엄마 혼자 속으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거주할 곳은?

대답 : 내방! 으음... 같이는 말고,

방바닥에 이불을 깔아줄까?

라고 적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외계인이 오면 내방으로는 같이 들어올 수는 있지만,

같이 잠자리를 하는 것은 아니었나봅니다.^^

지구 밖, 멀리 어디선가 있을 친구들아~

언젠가는 꼭 만나서 우리 함께 하는 시간을 갖자!

보고싶어!!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저희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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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스쿨 17 : 욕 좀 하면 안 돼? 마인드 스쿨 17
이혜림 지음, 유연경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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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박스, 마인드 스쿨 17. 욕 좀 하면 안돼? 입니다.

초등학교 교사, 이유진 선생님께서 도움말을 쓰셨더라구요.

늘 언제나 아이들에게 바른 말, 바른 글을 알려주시는 분이시죠.

그래서 더 관심이 갔던 책이기도 했습니다.

학급 반장에 공부까지 잘하는 마루가, 우연히 길을 지나다가

위험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여학생을 마주치게 됩니다.

그 여학생이 마루에게 도움을 청해서 도와주게 되었는데요

그만, 마루가...하트 뿅뿅뿅~

마음을 뺐기게 된거에요.

그런데, 그 여학생이 실체는 어쩌지요.

욕을 많이 하는 학생이었어요.

그래서 마루는 하필 욕쟁이를 좋아하게 된거냐며

괴로워합니다.

 또 우연인지, 인연인지..

그 여학생 이름은 새봄이에요.

새봄이는 마루네 반으로 전학을 오게 되었어요.

새봄이는 친구들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었어요.

그 대화 속에서도 험한 말이 오고가고 있었는데요.

그만, 그걸 담임선생님께서 보신거죠.

담임 선생님께서 급훈이 무엇이냐구 묻는 질문에

그래도 대답은

"바른 말, 바른 글" 이라고 대답은 잘했어요.

하지만!!!

급훈과 반대로 행동했던 새봄이.....

사실, 새봄이의 험한 말 때문에 같이 다니던

친구들도 속마음은 싫었던거에요.

그런 상황을 다 알고 있었던 마루는

새봄이가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마인드 스쿨 17. 욕 좀 하면 안돼를 읽다보니,

요즘 신조어도 나오더라구요.

엄마인 저는 정말 잘 모르는 것도 있더라구요.

도대체 무슨말인지..ㅎㅎㅎ

그리고 실제, 우리 주변에서 이런 일들이

많은 꺼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가끔 아이들이 모여서 얘기 나누는 것을

듣고 있으면 화들짝 놀랄때도 있었거든요.

 

실제 우리 아이들의 또래 사이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거여서

우리 아이도 금방 집중해서 읽더라구요.

바른 말, 바른 글을 왜 써야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유진 선생님의 토닥토닥 한마디> 코너도 참 유익했어요.

이유진 선생님께서 띄어쓰기와 맞춤법이 왜 중요한지부터

잘 알려주셨고, 우리도 함께 문장을 통해서

중요성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마인드 스쿨 17. 욕 좀 하면 안돼를 읽고나서,

우리 딸이 간단하게 표현을 해보았더라구요.

좋은 말은 엄치 척! 나쁜 말은 아래로 엄지를 표시하는^^

나쁜 말 예시를 써놓은 것 보고,

속으로 혼자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다양하게(?)도 써놓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sns를 살아가는 우리들 모두,

요즘 신조어들도 너~~~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더욱더 바른 말, 바른 글을 사용하다록 했으면 좋겠어요.

세종대왕님께서 슬퍼하실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마루와 새봄이와 함께 퀴즈를 풀면서

스스로의 우리 말 실력도 점검해보고,

틀리기 쉬운 우리말을 재미있게 익혀보는 시간

참 유익했어요.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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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40 - 악몽의 생일 파티 구스범스 40
R. L. 스타인 지음, 신진호 그림,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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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릴라박스의 구스범스 시리즈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도서이죠.

추리와 공포, 탐정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초등책으로 꼭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 중의 하나입니다.

구스범스 시리즈의 40권인

악몽의 생일 파티를 만났습니다.

책 표지를 봐도 약간 오싹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래서 우리 딸이, 안읽는다고 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하긴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밤에 읽지 말고, 그럼 낮에 읽어보자고,

설득 아닌, 설득을 한건 안 비밀!

ㅎㅎㅎ

 

쌍둥이 남매 벤과 제니의 일곱 살 때의 생일파티때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술사가 꼭두각시 인형을 들고 아이들 앞에서 공연을 합니다.

그런데 꼭두각시가 벤의 어깨를 물어요.

콱!! ㅠㅠㅠ

흑.....벌써 처음부터 오싹해지더라구요.

글을 읽는 저도 오싹 했는데,

생일파티의 주인공인 벤과 제니는 어땠을까요.

당연히 꼭두각시에 대한 공포심이 생겼어요.

 

그로부터 7년 뒤, 벤과 제니 그리고 친구인 조너선은

학교 장기 자랑 대회에서

라이벌 애니와 마리아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계획을 짜게 됩니다.

그러다가 조너선네 집의 다락방에 올라가게 됩니다.

사실, 조너선의 다락방은 금지된 공간이었어요.

아빠가 그렇게 가지 말라고 했던 곳이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은 하지 말라고하면 더 궁금하잖아요?

맞아요. 쌍둥이 남매와 조너선은 다락방의 캐비닛 안에서

꼭두각시를 발견합니다.

라이벌의 코를 납작하게 누를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아이들은

꼭두각시를 조정하게 되는데요.

그런데..낯설지 않았던 꼭두각시들....

뭔가 자꾸 읽는 내내 무슨 일이 있을 것 만 같고,

빨리 결론이 궁금해서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공포 소설이라고 하면 잔인할 것 만 같지만,

구스범스의 이야기는 정말 빠져들 수 밖에 없고,

절~~~대 잔인하지 않아서 더 좋아지게 만드는 것 같아요.

호흡과 전개가 빨라서 자꾸 다음 이야기가

너무나도 궁금하게 만들거든요.

묘한 매력이 있는 구스범스 입니다.

스릴감 넘치는 공포를 느끼고 싶은 어린이들은

정말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무서워서 안읽겠다고 했던 우리 딸,

자꾸자꾸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살짝 긴장하면서 끝까지 잘 읽었어요. ㅎㅎ

구스범스 40. 악몽의 생일 파티의 이야기에

함께 빠져보세요!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저희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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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17 : 러시아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17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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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GoGo 카카오프렌즈 17. 러시아의 표지만 봐도

이 계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딱~

어울리는 표지더라구요.

괜히 맘대로 돌아다니지는 못해도

표지 하나에 설레였습니다.

특히 GoGo 카카오프렌즈 17번의 표지는

어피치가 주인공이더라구요.

어피치 넘 사랑스러운거 아닌가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로 알고 있는 곳이

바로 러시아 입니다.

러시아는 1922년부터 1991년까지 러시아를 포함한

15개의 나라가 합쳐진 최초의 사회주의 연방국이었대요.

그래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을 줄여서

소련이라고 불렀던 거죠.

 

우리 딸이 GoGo 카카오프렌즈 17. 러시아를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바로 '피의 일요일'이라고 하더라구요.

당시 농노들은 차르인 니콜라이 2세에게 노동자들의

고통스러움을 알리기 위해

궁전으로 행진을 하고 있었대요.

나라에서 농민들에게 땅을 준 후 비싼 땅값과 이자를 받았기에

농민들의 삶은 여전히 힘들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르에게 청원서를 전하기 위해

가폰 신부가 이끄는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이 행진을 한거였대요.

그런데 그 행진이 차르에게 항의를 하는게 하니라,

차르 곁에 있는 나쁜 신하들 탓이라며

항의를 하는 행진이 아니었던 거에요.

그런데 이 행진을 막아 선 것은 무기를 든 차르의 군대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얀 눈밭은 피로 물들었고,

이 사건을 '피의 일요일'이라고 했다고 해요.

이 사건을 계기로 차르에게 자신들을 잘 살게 해달라고

구원하소서~~ 하며 빌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차르 타도를 외치며 돌변하게 만든

'피의 일요일'사건이 우리 딸 머릿 속에

기억이 많이 남는다고 해주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학습이 진행되고,

더구나 집 앞에도 맘대로 못 나가는 현실이 되어버린 요즈음....

GoGo 카카오프렌즈를 통해서 세계 여행을 하면서

세계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참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계 역사와 문화를 딱딱하게 배우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근한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세계여행을 하는 시간이니,

고고 카카오프렌즈를 읽는 시간은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는 것 같아요.

 

GoGo 카카오프렌즈를 읽고, 카카오프렌즈들이 러시아를 간 배경으로

<숨은 그림 찾기>활동을 해보았어요.

 엄마도 우리 딸이 써 놓은 보기를 보고

함께 숨은 그림 찾기를 해보았습니다.

고고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러시아 여행도 가고,

우리 딸이 만든 숨은 그림 찾기로

함께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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