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서평단 활동 안내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못된 장난> ------------------------------------------------
사이버 스토킹이라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게 집중력있게 이끌어낸 책이였어요. 심각성이 서서히 어떻게 한 사람을 피폐하게 하는지 극명하게 실감나게 보여준 책이였답니다. 어떤 특별 연령이 아닌 이 사회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였네요. 사회적 배경은 다를지 몰라도 충분히 공감할수있는 빈부의 격차가 가져오는 상대적 박탈감도 잘 그렸구요. 한참 이성에 민감한 시기에 겉으로 보여지는 것은 어른들이 생각하는것 이상의 의미로 아이들에게 어필될수있다는것도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였습니다. 결론이 쓸씁했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희망적인 결론을 낼수있다는 과제를 남기는 내용이였습니다.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
놀라운 99%를 만들어낸 1%가치
이어령의 춤추는 생각학교 6~10
옛그림 속 우리 얼굴
하버드 박사의 초등영어 학습법
못된 장난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못된 장난 에서 p.242. 메스꺼운 문자 메시지 한 통쯤은 별 문제가 안 되지만, 지속적을 굴욕적인 문자를 받는다면 자존감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다고 했다. 매일 조금씩 더 심하게.....
이런 식의 정신적인 폭력은 소량의 독이 담긴 음식을 매일 먹는것과 같다. 한두 번은 몸이 정화해 낼 수 있다. 그러나 독이 오랫동안 몸속에 쌓이면 나중에는 쓰러질 수밖에 없다
놀라운 99%를 만들어낸 1%가치에서 p.51 원래 포스터잇은 엉터리 엉터리 발명품이였어요. 강력 접착제를 만들려다가 잘못 만들어진 쓸모없는 발명품이었죠. 그걸 만든 사람들은 실패작이고 생각했으니까요. 만약 포스트잇 메모지를 생각하지 못했다면 이 접착제는 아직도 서랍 안에 잠들어 있을지도 몰라요.
알고 보면 세상에는 그런 발명품이 많을 겁니다. 엉터리 같고 실패작 같아서 그냥 한구석에 처박아 둔 것들 말이에요.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만들 걸 깔본 적도 있을 거예요. 우스꽝스럽게 보인다고 배를 잡고 웃거나 말이에요. 어쩌면 내가 만들어 놓고 아이들이 비웃을까 봐 자신있게 내놓지 못한 것도 있을 거예요.
엉터리로 보인다고 무시하거나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그게 나중에 포스트잇처럼 훌륭한 발명품으로 변신할 수도 있어요.
4기에서 만났던 모든 책들 하나하나 소중했던 거 같아요. 좋은 책을 만날수있는 좋은 시간 허락해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