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lvan과 함께라면 영어 자신 있어요

'Sylvan Workbooks' 을 리뷰해주세요.

Kindergarten Alphabet Activities (Paperback) - Grade K ㅣ Sylvan Workbooks 11
Sylvan Learning 지음 / Sylvan Learning Pub / 2009년 7월

놀라운 영어책이네요. 

사실 굉장히 얇은 일회성 영어 워크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게 많더라구요. 스티커북처럼 한번 재미로 하고 던져버리는 책이요. 하지만 이책은 다르더라구요. 일단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를 확인하고 책을 선택합니다. 전 두 아이에게 첫단계를 선택해주었습니다.  세가지 활동으로 분류됩니다 워크북, 단어책, 읽기책.  

제가 선택한 첫번째단계의 워크북은 알파벳을 익히기 위해 다양한 놀이방법을 소개합니다. 오랜시간 영어를 가르쳐봤지만 아이들은 우리말처럼 매일 익히고 접하는 언어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리고 우리와는 다른 대문자 소문자를 이해하지 못해서 늘 헷갈려하드라구요. 그리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이책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문자 대문자를 함께 익히는 놀이교육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안에는 워크북답게 쓰기, 놀이, 색칠하기, 숨은그림찾기, 선긋기, 반복학습 등 다양한 방법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너무 즐거워합니다. 평소에는 영어책을 보여주는 어떻게든 외면하려고만 하는데 이책을 보더니 서로 싸우면서 서로 하려고 하네요. 이 한권으로 알파벳 익히기는 자연스럽게 끝냅니다.  

스티커책보다 훨씬 더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스티커북은 아이들이 본목적인 영어보다는 단순히 스티커붙이는데 열을 올리거든요.  

평소에 가장 재미없어하는 단어책. 파닉스는 꼬 필요하지만 아이들은 그 무엇보다 지겨워하드라구요. 여기선 통글자익히듯 글자 전체를 한눈에 익힐수 있는 놀이를 많이 선보이네요.  

끝단어가 같아서 같은 소리를 내는 단어들을 통해 단어를 익히는 방법은 방문 학습지에서 많이 보아온 방법인데 좋더라구요.기본적으로 익혀야 할 많은 단어가 재미있는 방법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읽기책은 한단계 나아간 활동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은 사실 마지막단계까지 우리아이들이 잘 해낼수있을까 자신이 없지만 이책과 함께라면 조금의 희망이 보입니다.  

ACRIVITIIES,EXERCISES, AND TIPS TO HELP CATCF UP, KEEP UP, AND GET AHEAD  

마지막 문구가 맘에 드네요. 정말 이 책과 함께라면 우리 아이들도 틀림없이 진보되는 날이 있을겁니다.  

정말 모처럼 맘에 드는 책을 만났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 공부할수있습니다. 자주 보는 것 만큼 큰효과는 없잖아요. 우리 아이들이 놀이책처럼 보고 또 보는 첫번째 영어책입니다.  

다음단계책은 어떻게 나와 있을까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스티커북이나, 학습지보다 훨씬 더 좋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영어 정복에 어려우신분들 꼭 이책  소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