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스틸 : 상대의 마음을 훔치는 비즈니스 전략
멘탈리스트 다이고 지음, 이지현 옮김 / 시그마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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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스틸 _ 상대의 마음을 훔치는 비즈니스 전략
(멘탈리스트 다이고 지음 / 시그마북스)
 

 

비지니스, '마음을 읽는 것'부터 시작하라 
사람의 마음을 읽고 파악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술일 것이다.
상대방의 행동이나 표정, 언어 등을 통해 심리를 파악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기술인
 ‘멘탈리즘’을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멘탈리즘을 다루는 일본 유일의 멘탈리스트인 저자가
인간의 사고 과정을 바탕으로 타인의 심리를 파악하는 방법,
상대방과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거래처와의 교섭이 많은 영업직, 고객을 직접 대하는 서비스직,
또한 저처럼 직장, 사회에서의 인간관계 로 고민하는
직장인이라면 꼭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책 표지에 보면 '14쪽 부터 읽어주세요!'라는 문구가 있다.
이 책의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는
중국속담처럼 정말 쉽지 않으면서도 중요한 것 같다.


 

최강의 비즈니스 전략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거래처의 신뢰를 받는 영업자, 높은 실적을 올리는 판매원,
주변에 따르는 이들이 많은 직장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인간관계에 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관계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일본 유일의 멘탈리스트이자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한 다이고는 그 해답을 ‘멘탈리즘’에서 찾았다.
멘탈리즘이란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
언어 등을 통해 심리를 파악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기술을 말한다.
다이고는 심리학에 기반한 인간의 사고 과정을 연구한 끝에 알게 된
다양한 지식들을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명함 교환이나 악수를 할 때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교섭 시간이나 장소는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은지,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간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수나 위기의 상황조차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전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등 교섭,
프레젠테이션, 판매, 접객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서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한
멘탈리즘 기술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 직후 1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했고,
이 책을 통해 멘탈리즘과 비즈니스의 밀접한 관계를 증명해보인 저자는
현재 유수의 기업체들로부터 제의를 받아 각종 연수와 강연,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멘탈리즘은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고 금세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합리적인 기술이다.
또한 상대방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강의 비즈니스 도구일 뿐만 아니라,
자신까지도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켜 스스로 경쟁력을 갖춘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나 꼭 활용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변하려는 마음과 행동으로 옮기려만 한다면 어느 누구라도 틀림없이 변하게 된다.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유도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바로 사회생활에 사용해 봄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확실하게 명중시킬 것이다.
한 두가지만 바꿔봤을 뿐인데도 주변에서 내 자신을 달리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정도였다.  그 동안 내가 얼마나 주변을 생각하지 않으며 독불장군처럼
나만을 생각하고 지내왔는지를 반성하면서 이제는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며 주변에 둘러싸인 나를 생각해본다.
내 자신의 가치가 높아갈 것이며, 자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실탄'이 되어준다.
나는 이 실탄으로 더욱 성공에 길에 오를 것이며,
더욱 발전된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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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되어 줄게! 웃어라! 어린이 2
서순영 지음, 김수경 그림 / 분홍고래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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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어린이 2 - 가족이 되어 줄게!   

생활 속에서 올바른 가치를 발견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도록 돕는 어린이 교양 필독서

책에서 작가가 말합니다.​

이 이야기는 나의 첫 번째 강아지 복돌이 이야기야.

그때 나는 강아지를 내가 가진 다른 물건들처럼 생각했어.

강아지가 사랑, 행복, 슬픔을 느끼고 추억을 기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어.

쓰다가 고장 나거나 싫증 나면 버리거나 누굴 줘도 되는 물건과 다름없이 생각했던 거야.

사람이 지구에 살고 있다고 지구의 주인이 아니듯,

우리가 강아지와 살고 있다고 강아지의 주인은 아니야.

함께 살아가는 가족, 식구인 거야…….

우리가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진다면

슬픈 강아지가 생기지 않을 거야.

내가 뒤늦게 깨닫게 된 이 슬프고도 중요한 사실을 너희도 늦기 전에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이야.

엄마! 나, 강아지 사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앙증맞고 귀여운 강아지가 등장하면 강아지 판매량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입양된 반려동물들이 모두 가족과 끝까지 함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입양된 강아지 중 한해 버려지는 강아지 수는 10만 마리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는 언론을 통해 가엽게 버려지는 반려동물에 관한 끔찍한 기사를 접하곤 합니다.

또한 잔인한 방법으로 학대당하는 이야기도 접합니다.

이 책 《웃어라! 어린이2-가족이 되어 줄게!》는 반려견 이야기이지만,

사실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신중한 준비 없이 생명을 입양하려는 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아이들에게 잘 알려주게 될 것입니다.

올바른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로 우리 아이들이 많이 이해하길 바랍니다.

책 속 내용은 이렇습니다.. 

 

“엄마, 강아지 사 줘!”

“강아지는 사고파는 물건이 아니란다.”

“인간의 지구의 주인일까?”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이 지구의 주인이란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던 하영이는 엄마를 졸라 강아지를 사 달라고 한다.

하지만 엄마는 강아지는 사고파는 물건이 아니라며 강아지 입양은 안 된다고 말하고

한 생명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많은 생각과 책임감이 필요한 일인지를 이야기한다.

어린 하영이에게 엄마의 말은 그냥 잔소리로만 들리는데.

 어느 날 하영이는 아파트 단지에서 유기견을 발견하게되고

주인을 찾지 못한 유기견은 보호소로 이송돼 안락사 된다는 걸 알게 된 하영이는 무작정 강아지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엄마의 반대에 맞서며 강아지를 키우겠다는 하영이, 강아지를 유기견 보호소로 보내려는 부모님,

모두가 쉽게 결정짓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고 만다.

고민 끝에 결국 하영이네 가족은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한다.

 하영이와 가족이 강아지를 입양해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말하고 있는데 .

강아지를 키우면 막연하게 좋을 것 같았던 하영이는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며 여러 가지 난관에 맞닥뜨립니다.

강아지의 배변 문제, 이웃과의 불화 등 강아지와의 소통은 어린 하영이뿐 아니라

엄마, 아빠에게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한 생명과 함께하면서 겪는 감정은 단순한 기쁨만을 선물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론 화도 나고, 당황하기도 하고 또 슬픔도 느끼는 등 다양한 감정을 공유합니다.

 

 책 속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생각해야 하는 다양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우선 지구 상에서 공존하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자,

별도의 페이지를 마련하여 다양한 생각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되어 줄게!》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나를 넘어서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더불어 지구에 사는 수많은 동물이 겪는 고통까지도 돌아보는 성숙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지구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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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없으면 좋겠어 살림어린이 나무 동화 (살림 3.4학년 창작 동화) 9
이은재 지음, 심윤정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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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어린이 ▶ 언니가 없으면 좋겠어>
   

 

 

 『언니가 없으면 좋겠어』는 힘든 상황에서 행복한 가족이 되는 비법을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돈이 많으면 행복할 텐데’, ‘공부를 잘하면 행복할 텐데’, ‘좋은 대학에 가면 행복할 텐데’…….

그런데 정말 행복은 무언가를 이루어야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일까?

이은재 작가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답은 ‘아니오’라는 답이랍니다.

저는 어려서 부터 맞이로 자라 늘 부러웠던 한가지가 언니가 있던 친구들이였어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저와 반대의 경우에 해당해 그 마음이 간절해 지네요.

모두들 가지고 있는 형제에 반대의 경우를 원할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이 책을 본다면 내가 얼마나 행복한가를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3학년 이상의 어린이들이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은 동화랍니다.

 

나와 가장 가깝고 소중한 존재, '가족'!

나와 닮았으면서도 때론 너무 다른 사람들, '가족'!

우리 가족이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언니가 없으면 좋겠어> 안에 행복의 비법이 숨어 있습니다.

『언니가 없으면 좋겠어』에는 가족 때문에 속상한 세 명의 아이가 나온답니다.

이 책에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예담이, 동모, 진아' 세 아이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세 아이 이야기를 읽으며 교정을 보다가 코끝 찡해지는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답니다. 

눈물이 날 땐 고개를 들어 스트레칭하는 척...!



 첫 번째에서는  「언니가 없으면 좋겠어」에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언니와 예담이의 나오네요.

 예담이는 언니에게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모두 빼앗겼다고 생각하지요.

 그리고 언니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모님을 보며 ‘언니만 없으면’ 다른 가족처럼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곤 한답니다. 


언니 한 사람 때문에 우리 가족 모두는 너무 불행하다. 우리 가족도 다른 가족들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 언니만 없으면 우리 가족도 행복하지 않을까! -본문중에서 25-

 

 

결국 예담이는 마음속에 품어 오던 생각을 실행에 옮긴다.

언니를 장터에 데리고 가 찐빵 두 개를 사 준 다음 혼자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예담이의 바람대로 언니가 없어졌다.

이제 예담이와 예담이 가족 앞에는 행복이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언니가 없어졌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예담이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눈앞이 깜깜해진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예담이는 힘겹게 언니를 찾아내고 언니를 이해해 보려는 노력을 시작한다. ​

언니의 말랑말랑하고 보드라운 손을 잡고 산책을 다니고, 언니를 끌어안고 ‘사랑해’ 하고 말한다.

언니가 흐흐 하고 웃는다.

 눈에 보이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예담이의 가슴 속에는 행복이 차오른다.

두 번째 에서는 「백조가 된 오리 꽥꽥」

동모 아빠는 동모 엄마가 돌아가신 지 삼 년 만에 재혼을 하고,

동모는 이상한 목소리의 새엄마를 ‘오리 꽥꽥’이라고 부르며 인정하지 않지요.

하지만 ‘오리 꽥꽥’에게는 동모가 몰랐던 비밀이 하나 있었다.

동모와 새엄마의 관계는 어떻게 이어질까요?

친구 형욱이를 만나 자신의 상황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면서,

미운 오리 같은 오리 꽥꽥의 진심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세 째 에서는 「행복해져랏, 얍!」

진아의 엄마 아빠는 피자 가게를 연다.

그러나 장사는 잘 되지 않고 진아는 혼자 보내야 하는 시간들이 버겁게 여겨져요.

돈을 많이 벌면 피아노를 사 준다는 아빠의 말에 애써 서운함을 감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서운한 감정이 쌓이고 결국 부모님을 향해 감정을 폭발시키고 만다.

아빠는 가족들에게 ‘행복한 우리 가족 만드는 법’이라는 다소 황당한 제안을 한다

행복 연습이라니요? 행복도 연습하면 가능한 걸까?

 

. 아침마다 약수터 가기, 마주 보고 크게 웃기, 서로에게 행복 마술을 걸어 주기 등

마뜩잖은 제안들이지만 함께하는 과정에서 진아네 집에는 다시 웃음꽃이 핀다.


 

세 편의 동화는 서로 다른 처지의 아이들을 보여 주지만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는 결국 한 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은 조건이나 환경이 갖추어졌을 때가 아니라 스스로 행복하려고 노력할 때 찾아온다는 사실이지요.

 이 세 아이들은 서서히 깨닫게 되는 것이죠.

 어쩌면 행복의 필수 요소는 조건이나 환경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언니가 없으면 좋겠어』는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착한 동화집으로.

삶을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이자 살아갈 힘을 주는 존재는 누가 뭐래도 여전히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이은재 작가는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는 아이들과 가족의 노력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명성에 걸맞은 안정적인 문장과, 매끄러운 서사 속에 펼쳐지는 아이들의 좌충우돌은 코끝 찡한 감동을 남기며 개운하게 마무리 됩니다.

책 전체의 분위기를 포근하게 만들어 주는 심윤정 작가의 그림도 그렇습니다.

행복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을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그림에 사랑스럽게 담아냈답니다.

누구나 행복한 가족을 꿈꾸지만 정작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한 노력은 얼마나 하고 있을까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가족이라면, 가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노력일 것입니다.

행복한 가족을 꿈꾸고 있다면 『언니가 없으면 좋겠어』의 예담이, 동모, 진아를 꼭 만나 봐야 할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이 행복해지는 방법이 저절로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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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한 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 스콜라 꼬마지식인 14
김바다 글, 한태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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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한 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

 

 논은 벼를 키우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식물들과 곤충, 양서류, 조류가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터전이랍니다.

봄이 되어 논에 모내기를 시작할 때면, 논에 사는 생물들은 긴 겨울잠에서 깨어 알을 낳거나 활동할 준비를 하고, 모내기를 마칠 무렵이면 올챙이는 알에서 나오고, 곤충들의 애벌레도 꿈틀거렸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벼농사를 짓는 과정이 달라지는 한편,

논 생물들도 자연에 순응하며 제 할 일을 해 왔다.

  하지만 요즘에는 황새나 물뱀, 풍년새우 등이 있는 논은 깨끗한 곳이라는 걸 증명하듯,

환경이 많이 오염되어 논 생태계가 그렇게 활발하게 유지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이 책에서는 활발한 논 생태계가 벼농사를 짓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 주고,

개구리, 물뱀, 백로 등 논 친구들의 먹고 먹히는 관계를 세세한 묘사를 통해 보여 준다.

 또 우리가 쌀밥 한 그릇을 먹기까지 건강한 생태계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책 속 주인공 진혁이​

 

 

 

 

진혁이의  할아버지께서 농사를 지어 택배로 맛있는 쌀을

택배로 보내주셨답니다.

일손이 필요할 때마다 시골 할아버지댁에 내려가서 농사일을 도와드리는 진혁이네 가족이지요.

.할아버지께서 보내주신 쌀로 맛있는 밥을 해서 먹는데 논 친구들이 함께 밥을 먹는 장면이

정말로 놀랍고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아이들이 처음에 보고는 깜짝 놀랐지만 이내 즐거워하며  

곤충이나 모든 살아있는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라 꼼꼼하게 보더라구요.

 

거기서 백로, 뱀, 개구리, 미꾸라지, 왕잠자리, 거미, 메뚜기, 거위 등 쌀밥을 만들게 도와준

논 친구들을 만나게 되요. 

옛날에는 영양을 보충하려고 도롱뇽 알도 먹었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궁금해 하지요.. 도룡뇽 알 왜 먹어요? 엄마는 먹어봤어요?

맛이 어떻대요?  맛이 없을 것 같은데.. 맛이 있을까??

여러가지 질문들을 쏟아내는 아이들.. 백과사전이라도 찾아야 할 것 같은 분위기였답니다.

기나긴 이야기를 읽어봤어요.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이야기가 있는 도감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 하는 책이였답니다..

곤충도감같은 느낌으로 읽으면서도 내용이 재미있어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도 하면서

얼마전 추석에 갔을 때 논밭에 다녀온 이야기까지 나왔었네요.

밭에 있던 허수아비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고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조금 이따 허수아비를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

독후활동도 더욱 즐거운 맘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네요.

밥상에 쌀밥이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이 필요하고 얼마나 많은 수고가 들어가는지

새삼 느끼며 고마움으로 건강하게 잘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기특하고 대견했네요.

모내기부터 추수하는 계절까지 벼농사를 짓는 과정이 잘 드러나 있는 한편,

계절이 바뀌고 논에 먹을 게 있고 없고에 따라 논 친구들이 어떻게 적응하는지도 잘 나타나 있답니다.

모내기를 할 무렵에는 논 친구들이 알을 막 낳기 시작하고,

따뜻한 바람이 불 때쯤이면 여기저기서 논 친구들이 날아오지만,

추수할 무렵에는 논 친구들 각각의 특성에 따라 겨울을 나는 방법이 다 다르다는 걸 보여 주고,

이렇게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달라지는 논 생태계의 양상을 지켜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을 보냈답니다. 

 생태계를 통해 논 친구들의 먹고 먹히는 관계를 공부해 볼 수 있는 시간

이 책 한 권을 통해서 논 친구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 도움을 주는 관계,

꽤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는 알찬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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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논술 6개월 - 2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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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등생 논술 10월호

우등생학습에서 나오는 아이들에 잡지 우등생 논술

이번 10월호 에서는 정말 대단한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네요.

우선 키워드만 보더라도 한눈에 쏘옥~ 들어오는데요..

정말 우리 초등 아이들에 시사능력이 뛰어난 이유가 있는데요..

저도 이제 준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까지

정확하게 나와있네요.

2016년 부터 중학생에 학업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행하는 자유학기제

우리 아이들이 직접 경험해야 하기에 미리 알아두어야 하겠지요.

정말 다양하게 자세하게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답니다.전시회.. 사진으로 감상하며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신화와 역사도 함께 알아갈 수 있답니다.

잠자리 머리에 물방울이 맺혀 있는 모습

정말 놀랍고 예술적이지요.

10월에 빠질 수 없는 한글날

한글가온길.. 한글의 중심길이라는 뜻으로 한글날이니

다시한번 한글에 우수성과 뜻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요즘 토론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시사토론 배틀 흥미진진하네요.

토론 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에 대한 근거에 입각한 토론배틀

요즘 대학에서도 한참 관심집중되고 있답니다.10월 호에서는 서해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이웃나라 중국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세계1위인 미국을 강력하게 위협하고 있는 나라이지요.

우리도 중국을 잘 알고 배울 점을 찾아 보아야 한답니다.


스마트폰이 바꿔버린 세상

제일 갖고 싶은 것중에 당연히 최신 스마트 폰이라는 대답이 많이 나온다.

스마트폰으로 안되는 게 없을 정도인 요즘세상.

정말 지갑이 필요없는 시대가 온다면.


우등생논술 한권으로 한달이 풍요로워 질 수 있을 것이다.

새 교육과정의 핵심, STEAM을 통한 교과연계
      다양한 교과과정과 연계학습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향상 시켜준다.


우등생 학습 10월호


​단원평가만 실시하는 학교와 중간고사가 있는 학교를 위해 구성된

우등생학습 10월호 우등생 학습 하나면 걱정없는 10월이 되겠지요.

 

중간고사 문제집을 따로 제공해 주어 정말 든든합니다.


 

10월은 스케쥴에 따라 자기주도학습까지 완성할 수 있어

정말 좋네요.

 

단원정리 하나하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볼 수 있었답니다.

 



 

초등2학년 받아쓰기와 글씨를  연습할 수 있게 따라쓰기로 학습할 수 있어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이랍니다.

수학에 기본개념을 꼼꼼히 학습할 수 있습니다.


10월은  우등생학습으로 걱정없이 보낼 수 있게 되어 아들에 학교생활이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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