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이어도사나 어린이작가정신 어린이 문학 11
김영욱 지음, 최성아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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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사나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구전 되어온 이야기와 노래도 많이 있답니다.

​요즘에 우리에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통해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나 노래를 들어보기

힘들 수 있지만, 우리에 어렸을 때는 자주 들었던 구전이야기들이 있었지요..

할머니가 추운 겨울날 따뜻한 아랫목에서 귤을 까먹으며, 들려주던 추억에 옛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우리에 아이들에게는 전래동화와 같은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며,

우리나라에도 그리스신화 보다 더 값진 신화가 있음을 알려주고 싶답니다. 

작년 제주도에 가게 되었는데, 초등 아이들에 체험학습을 위해 해녀 박물관을 관람했었답니다.

제주도를 몇 번 찾았지만, 해녀 박물관을 찾게 된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고, 너무나도 값진 시간이였답니다..

제주도는 삼다도라 말하는 돌, 바람,여자로 ​제주에서 억척스럽게 삶을 일궈 온 해녀들에게

바다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되겠지요.

 

제주에 여신 해녀 박물관에서 한 컷

 

제주도 해녀 박물관을 견학 했던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제주에 새로운 것을 듣고, 보고, 체험했기에 더욱 그러리라 생각되네요..
특히 관람객과 함께 했던 제주도 민요인 이어도사나는 함께 불러보았기에 더욱 그러지 않을 까 싶어요.
그 때 잠깐 불러보았던 제주 민요인 이어도사나 였답니다...​
제주 민요의 한 곡인 ‘이어도사나’는 제주도에서 해녀들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때 부르는 구전민요로
이별이 없는 영원한 이상향에 대한 바다여인들의 염원을 노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추억을 담아 제주에 전설을 담은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나온 이어도사나 책으로 만나 볼 수 있게되어 너무나도 기쁘네요.

 

이 책에 저자 김영옥 작가는 말합니다..

 한 줄기 노랫가락으로 고단한 삶에서 맺힌 한을 풀어내며 바다에 몸을 맡기면,

 바다는 언제 어느 때건 마다 않고 품어 주었으니까요. 바로 그 노랫가락이 이 책의 제목인 ‘이어도사나’입니다. ……

제주와 이어도가 처한 현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어쩌면 요즈음 어린 친구들은 모를 이어도 전설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궁리 끝에 지금 제주에서 벌어지는 사건들만을 이야기하는 대신,

애틋하고 아름다운 ‘이어도사나’를 빌려 판타지로 에둘러 보았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겉표지에서 느낌도 제주도 바다와 해녀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 느낌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네요.

거친 제주 앞바다에 물질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소년에 뒷모습만을 담고 있답니다..

 

 

 

2003년 완공된  해양과학기지에 해양과 기상 자료를 수집하며, 해경의 수색 및 구난 기지로 활용되고 있는 이 곳. 

 제주도 남서쪽으로 149킬로미터 떨어진 이어도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이어도는 진짜 섬이라고 하기보다는 암초. 국제적인 공식지명은 소코트라 암초. 파랑도라고도 부른답니다..

그 이유는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로 올라가 1900년 영국 상선인 소코트라 호에 의해 밝혀진 가라앉은 섬.

제주 사람들은 살아서는 가지 못하고 죽어야 만 갈 수 있는 섬이라 말한답니다..

좀 으슷스해지는데,, 아이들은 더욱 흥미로운지.. 책장이 망설임 없이 마구마구 넘어가고 있네요..

삽화가 주는 느낌 또한 가볍지 않아요..

아이들은 이런 부분에서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나봅니다.. 역시 아이들만에 세계가 있는 것 같아요..

작가님이 아이들에 숨어있는 흥미유발을 잘 해주신 듯 합니다..

 

 

 

제주도 사람들은 살아서는 갈 수 없다는 이어도를 이승과 저승을 나누는 연결 도구로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힘든 삶을 살게 되는 이승의 삶과 이어도를 낙원으로 여기며, 이승으로 돌아올 수 없지만 걱정거리 없는

무릉도원이라 여기게 되었지요..

 

 

 

이 책에서는 중요한 등장인물이 나오게 되는데요.. 물질 나갔다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동지와

동지와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형 영등이가 등장하게 된답니다..  

동지는 신기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이어도에 판타지 동화에서 나오는 환상에 시간에 빠지게 된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예전부터 전해내려오는 구전되어온 설화에서 고동지 설화와 영등 대왕 설화를 알게되고..

우리에 옛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계모의 또한 나타난답니다.

영등에 실종으로 새 엄마는 동지를 물 밑으로 밀어버리게 되고, 동지는 그 순간에 환상으로 접어들어,,

 동지는 이어도에 엄마가 살고 있다고 믿는 전설속에 여인국이라는 곳을 경험하고는

그 곳에서 엄마와 영등 형을 만나게 된답니다..​

 

 

 동지와 영등의 바라보는 차이를 ​작가는 이어도에 여러  이름으로 나타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어도 사나 아아아— 이어도 사나 으샤 으샤.’
물질하러 깊은 바다로 나가면서 부르는 잠녀들의 노래가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물살 속에서 살려 달라고 외쳐 대는 어멍의 다급한 표정 위로 영등 형의 모습이 겹쳤다. 대문이 끼이익 열리는 소리도 들렸다. 새 어멍의 칼날같이 날카로운 목소리가 이어졌다.“여보, 있대요? 찾았대요? 우리 영등이. 내 아들 영등이…….” 

책 뒤에는 책 속에 등장했던 참조를 좀 더 깊이 남겨 두는 자가에 세심함이 함께 들어 있답니다..

우리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며, 더 많은 참조를 찾아볼 수 도 있겠지요..

우리에 아이들에게 이처럼 우리나라에 얽힌 구전되어온 신화를 더욱 많이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화적 상상력을  줄 수 있었던 이어도 이야기가 보다 많이 읽혀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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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 간호사.간호대 학생.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간호사의 모든 것 꿈결 잡 시리즈
고정민 외 지음 / 꿈결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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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잡 시리즈 간호사

 


 

아무리 좋은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잘되어야 성공했다고 말하는 지금에 내가 진정 원하는 직업을

 

갖게 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좋은 대학을 들어가기도 어려운 지금에 그 힘든 과정을 거쳐 대학교에 들어가 전공을 해도 취업을 하기가 좀처럼 어려운 지금에서

 

내가 어떤 일을 원하고 있는지, 어떤 일에 적성이 맞는지를 알아보기란 쉽지 않는 것 같다..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적어지는 지금에 우리에 십대들에게 꿈결 잡 시리즈는 책으로서 간접 체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꿈결 잡 시리즈 <간호사>는 십대들이 알고 싶어하는 간호사의 세계를 담고 있는 책이다.

 

간호대 학생, 현직 간호사, 직업 전문가로 구성된 여러명에 저자들이 들려주 간호사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간호사에 길에 들어가기 위해 먼저 공부하고 있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간호사 이야기와 현직 간호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구성하여  진학을 꿈꾸고 있는 십대들에게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다.

 

 

특히 간호학과 1학년 학생은 간호학과 진학을 위한 학창시절 공부법 소개,

 

구체적인 도움을 주며 간호학과 4학년 학생은 간호학과의 수업 과정과 커리큘럼,

 

취업 준비 등의 이야기를 전달하여 현실적인 조언을 가득 담고 있는  간호사에 모든 것이 들어있는 값진 책이다.

 


 

 



우리에 십대들은 대학에 진학해야 할 결정을 할 갈림길에 놓여져 있다면, 대학만 진학하면 된다 생각하기 전에

 

내가 가진 꿈을 먼저 생각한 후, 해당 학과를 정해야 할 것이다...

 

내가 간호사가 되겠다 생각을 했다면, 그 힘든 교육과정과 실습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지만,

 

단순히 성적에 맞는 학과를 지망했다면 힘든 고통이 뒤따르며, 직업으로 이어지는 힘든 하루하루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보람을  느끼며, 나를 발전할 수 있는 나만에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면서,

 

선배들에 이야기를 자세하게 담고 있다.

 

 

 

 

 

 

현직 간호사들의 실제 업무 이야기로 현장감과 신뢰감을 높이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는 직업 전문가는 간호사 직업 리포트로 전문성까지 더해줍니다. 

 


 

 

이 한권에 책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 느낀 건 간호사에 대표적인 인물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재미있는 이야기 의 테마로 그녀에 대한 다른 면을 이야기하고있다.

 

 

그녀는 훌륭한 간호사 였을 뿐만 아니라, 여성 최초로 왕립 통계학회 회원이 될 정도로 뛰어난 통계학자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간호사와 관련된 읽을거리 & 볼거리 ​를 통해 간호사에 대한 직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와 영화, 다큐멘터리,, 가볼만한 박물관 등을 담고있다.. ​

 

이 책으로 더욱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풍성한 정보를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를 모아 두었다.

 

시카고 외과 박물관은 나이팅게일이 쓴 간호사 노트도 전시되어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였다.

 

 

​지금 간호사를 꿈꾸고 있는 십대들이라면, 생생한 간호사에 리얼한 이야기들을 듣게 되는 것이다.

 

그동안 고민만 하고 있었거나, 궁금했던 모든 것을  이 책 한권으로 모든 궁금증을 날려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간 중간에 삽입된 사진으로 간호사에 대한 꿈을 가진 초중에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이론서로서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한 실무서도 놀라운 간접경험을 하게 해준다.

 

좀 더 많은 경험을 토대로 나에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저자가 한 명이 아닌 간호사와 간호대 학생, 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주변에 간호사가 되고 싶어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십대가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다.

 

이 책은 강력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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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인문독서의 기적 - 인성, 통찰력, 학습력을 모두 잡는 인문독서 실천 로드맵
임성미 지음 / 북하우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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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인문 독서의 기적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부터 독서기록장을 작성하게 된답니다..

아이들은 아무 조건 없는 독서 정말 좋아하지요.. 책 종류도 아이들 스스로 선택하면서 책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맛보게 된답니다..

하지만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조건으로 독서를 권한다면 아이들에게는 책을 놓게 하는 안타까움이 생기게 된답니다..

우리에 아이들만 보더라도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도 독서기록장을 작성해야 하냐는 질문을 받게 된답니다,.

그냥 책만 읽으면 안되냐는 아이들에 질문에 대답은 반드시 독서기록장을 작성해야 한다 말하게 되지요..

책을 그냥 단순하게 재미로만 읽게 되는 아쉬움을 독서기록장을 작성하여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겠다는 어른들에

노력이겠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힘든 숙제가 되어버렸답니다.

이처럼 아이들엑 독서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숙제가 되어 버렸지요.

 

최근에 아이들이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초점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아이의 독서력을 원한다면 부모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읽고 난 후 활동으로 독후활동을 함께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책을 읽고 난 후 나누는 이야기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는 중요한 사실이랍니다.

 임성미 작가에 초등 인문 독서의기적  이라는 책..

이 책에서는  인성, 통찰력, 학습력을 모두 잡는 인문독서 실천 로드맵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게 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함께하여 소통에 도움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독서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답니다..

부모가 책을 좋아한다면, 그 가정에 아이들 또한 책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겠죠.

책을 늘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은 책을 읽는 몸이 되어주어야 하는데 부모가 늘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이라면, 책 읽는 몸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 될 것이랍니다. 

초등 아이들에 학년별, 수준별 독서 코칭 요령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기에 초등입문하는 학부모와 초등 중학년과 초등 고학년에

학부모에게 더욱 도움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 책에 저자 임성미 작가는 

1995년부터 20년 넘게 독서 지도를 해온 독서교육 전문가로

한 달에 평균 12, 지금까지 2,300회 이상 부모교육을  해왔으며,

 독서인증 사이트 리딩웰을 특허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리딩웰 센터를 새로 열고 진로독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리딩웰 www.readingwell.o.kr / 까페 cafe.daum.net/readingcafe

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에 대해서 말하고 있답니다,

인문학이 점점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어려워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그렇지만 저자는 인문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몇 가지 방법만 잘 이해하고 있으면

가능한 분야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우리가 인문학을 어려워 하는 이유는 고전을 힘들어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고전부터가 아니어도 된다 말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즐겨있는 책으로도 가능하다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자가 말하는 몇 가지 사례를 읽어보면 충분히 이해가 될 것입니다.. 함께 책을 읽고, 책 속 사건이나 상황을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이야기함으로써 이러한 과정에서 부모는 아이와의 소통에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고,

나아가서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바로 인문학의 배움의 길이 될 것이랍니다.

 책의 끝부분에 있는  부록에는 초등 인문독서를 위한 추천도서 150권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초등 저학년에 읽으면 좋을 책과 초등 고학년에 읽으면 좋을 책이 구분되어 있기에 아이들 연령별로 구분하여 찾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사람에 하나로 한 권에 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꾸준한 책을 통해 자기 스스로를 발전 시킬 수 있기를 바라면서 좀 더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을 권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갖게 된답니다..  요즘은 출판사에서도 고전을 어린이용으로 출판해서 좀 더 재미와 그림으로 하여금 이해를 도와주는 등에책이 많이 나와있어 주변을 한 번 불러본다면 충분히 읽어 좋을 책이 많이 있겠다 싶네요..좀 더 관심을 갖고 아이들과 함께 읽을 책을 찾으며, 함께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 노력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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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근심 - 나는 왜 사소한 일도 늘 걱정할까
리쯔쉰 지음, 강은영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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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과잉 근심

나는 사소한 일도 늘 걱정할까

 

 

삶을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걱정없이 살 수 있다면 진정 행복한 삶이 될까? 하루 하루 아이들과 내 사회생활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함으로 반복되는 일상에서 내 마음을 그대로 옮겨 놓은 책이 있어 너무나도 놀라웠다..

나만이 사소한 일에도 걱정을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처럼 반가울 수가 놀랍지 않을 수 없었다.

습관적으로 걱정을 달고 사는 당신을 위한 마음 치료..

과잉근심 : 나는 왜 사소한 일도 늘 걱정할까

 

 

리쯔쉰 저자는 말한다..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편안한 상담자가 되어주고 싶다고..

그래서 과도한 걱정의 이유들을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고자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일을 하고,

사랑하는 이를 만나고,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동안 피할 수 없는 걱정들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이 책에 담고자 노력했다 말한다.

​그렇다.. 걱정만 하고 있는 나에게도 누군가 대답을 해주면 좋겠다 생각한 적이 많았다..

 

이 책은 근심과 걱정 속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나를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일 것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힘들어지는 심리적 문제들에 심리학자 리쯔쉰은 평범한 사람들이 겪고 있는 걱정이라는 감정에 주목했고.

중국 독자들에게 마음 멘토로 불리는 저자는 정체 모를 불안감 때문에 일상 속에서 수많은 문제에 부딪히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이지만 새로운 방안을 제시해주었다.   틀에 박힌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생각한다면

근심과 고민이 범람하고 있는 세상에서 이전 보다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찾지 못했던 많은 물음표들을 마침표로 정리하게 되었다.​

 

우리는 오늘을 살고 내일도 살아가면서 어제의 오늘을 후회하게 된다.

 하지만 후회한다고 해서 어제의 시간을 되돌려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우리다.

하지만 우리는 어제의 지난 시간에 후회로 인해 미래를 선택하는 데는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후회를 매우 가치있는 심리현상일 것이다..

후회가 있기에 우리는 지금 가진 것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미래가 희망적일 것이다..

나는 여기에서 내가 지금 후회하고 있는 것들에게 감사하며, 더 나은 내 미래를 꿈꾸어 볼 수있다.

너무나도 쉽지만 우리는 잠시 잊고 지나가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여기에서도 나에 물음표를 지우고..마침표로.. 느낌표로 나를 기대해 보게 되었다.

우리는 누구나 고민하며, 후회없는 선택을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런 자신을 싫어하기만 했지, 그런 자신을 좋아하려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걱정을 좋아하게 된다면, 세심하게 신경쓰며 위험에 대비하려는 자신의 걱정이 매우 바람직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알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모두가 가슴 아파했던​ 2014년 세월호 사건, 2015년 메르스 사태 등의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우리 사회의 불안 심리는 커져만 갔고, 사는 걱정인 불안한 노후, 취업난, 주거 불안 등이 심화되면서

불안이라는 심리는 사회 전체를 뒤덮고,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일컬어 각종 언론에서는 과잉 근심사회라는 말로 규정하기도 했다.

과잉 근심 사회 속에서 요술램프 속 거인을 불러내듯 없는 걱정도 사서 하는 램프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학생은 시험에 대한 공포로 매일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다보면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로 발전하기도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선택이라는 갈림길에 놓일 때가 많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장,단점은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하지만 우리는 장점만 놓고서 판단한다.. 이제는 자신의 걱정을 좋아하며, 자신의 걱정에서 벗어나려 애쓰지 않을 것이다.​

자신에게 더 좋은 선택을 위한 것이기에 나는 당연하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내 가족에 행복을 위해서 늘 고민하고 걱정했던 내 자신에게 이제는 고마워하며, 행복한 나를 보게 된다.

내 가족이 있기에 내가 조금 더 행복해 지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 가족이 있고, 내 일이 있기에 행복하다는 것을 감사하기로했다.

가끔 회사일로 너무나 지쳐있는 내가 싫어질 때가 종종 있다.. 내가 일로 인해 지쳐있을 때, 그 누구라도

나를 내버려 두길 바라는데, 가정으로 돌아가면 새로 시작되는 가사일로 지칠 때가 많았던 나이다..

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은 내가 원했고, 내가 선택했기에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보람을 느끼려 애쓰고,

내가 사랑하는 내 가족은 나를 포함해 내게 있어 너무나도 간절한 가족이기에 또 다름을 알고 노력하고, 가족에게도

 

이런 내 마음을 알고있다..

조금 더 나은 나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나 혼자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 전체가 항상 같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다라는 것을

머릿속과, 가슴으로 이해하며,  내가 희생한다 생각치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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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아침 습관 - 세계적인 명문대의 꿈과 행복 수업, <하버드 새벽 4시 반> 어린이편
웨이슈잉 지음, 이정은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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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아침습관

 

 

우리는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도 다 알고 있는 유명한 세계 제일의 대학 하버드.

 

 

​하버드에 다니는 학생들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으며 어떤 교육을 받을지 너무나도 궁금해 합니다.

 

 

하버드의 새벽 4시 반..  낮처럼 환한 불빛에 도서관안에는 학생들이 ​밥 먹는 시간과 걷는 시간조차 아까워서 책과 함께 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는데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답니다.

 

 

좋아하는 공부가 아니라면 그렇게 할 수 는 없는 일이기에 .. 공부를 그토록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려서 부터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며 자란 것인지? 우리는 무척이나 궁금하답니다.

 

 

그래서 찾은 레이슈잉에 하버드 새벽 4시 반​ 정말 책을 읽으면서도 놀라고 또 놀라웠답니다.

 

 

이 책에서 ​  "Do It now" 당장 하라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는다..

 

 

이런 자기계발 도서는 자주 볼 수 없는데 요즘처럼 새해에 열심히 하려고 시작했던 일이 점점 흐려지며,

 

 

실패로 돌아가고 있을 쯤 만나서 더욱 나에게 에너지 충전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하버드 새벽 4시 반》의 어린이 판으로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아침 습관』 이 나와있습니다.

 

 

우리에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 준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이 책에는 하버드 전문가, 웨이슈잉 선생님이 알려주는 9가지 아침 습관이 담겨져 있답니다,

 

 

9가지 아침습관만 배워 보아도 인성교육의 중요함을 알아가게 되리라 생각 되네요. 

 

 

 

 

 

 

 

 

 

 

 

 

 

나를 자꾸만 상대방에 비교하면서 괴로워하는 것보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 조금 더 성장한 나를 만들어 보는데 도움이 되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 아이들은 지금도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 목표일까요?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정말 힘든 고통이 뒤따르기 때문이랍니다..

 

 

 내가 원하는 목표를 위해서라면 노력해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힘들어질 수 있겠지요.

 

 

우리에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더욱 자세하게 알려주고자 주변인물을 들어 설명을 하고 있답니다..

 

 

 

 

 


 

 

특히 십 대에 있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필요하리라 생각되네요..

 

 

 

 

 

하버드 전문가 답게 어린이들이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와있답니다..

 

 

우리에 아이들이 하버드 대학에 학생들처럼 시간을 사용한다면 

 

 

충분히 자신만의 아름답고 훌륭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겠지요.

이 책을 매일 아침 30분 씩만 열심히 읽게 된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생각과 교훈을 나의 습관으로 만들어 본다면

 

 

내 삶의 방향을 제대로 알고 나아갈 수 있으며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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