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아미 펭귄클래식 108
기 드 모파상 지음, 윤진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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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가 없는 인간은 죄책감이 없다. 본능적 충동과 욕망만이 존재할 뿐이다. 벨아미라고 불리는 남자, 그는 분명 자신이 바라보는 그곳- 부와 권세, 명예와 출세욕의 끝까지 도달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욕망에 끝이 어디 있으랴. 하물며 남의 것을 빼앗아 이룩한 것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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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11-16 21: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진짜 인간적인 면모가 하나도 없는 주인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번쯤은 잠시 고민하거나 멈출 법도 한데..... 결말까지 내내 달려서 정 안간 캐릭터...😫

dollC 2023-11-16 21:45   좋아요 0 | URL
결말이 정말 모파상답다고 생각했어요. 최상의 위치를 갈취(!)하고도 가장 저속한 욕망을 원하잖아요. 모파상이 감정이입을 씨게 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어요ㅎㅎ
 
프리즘오브 PRISMOf 27호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프리즘오브
프리즘오브 프레스 지음 / 에프랩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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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 편을 주제로하는 흔치 않은 매체다. 다만 초창기의 자유롭고 비정형적 분위기가 현재는 많이 정제되고 격식화를 추구하는 방향성을 보인다. 또한 특정 작품 하나만 다루는 특성상 유사한 내용과 분석의 잦은 중첩은 아쉽고 때론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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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브 공작부인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89
라파예트 부인 지음, 류재화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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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한 마음에 서둘러 읽고는 바로 후회했다. 이 섬세한 감정을, 미세한 울림을 느린 호흡으로 깊이 읽어들여야 했다. 어떤 모략은 이렇게 격조 높을 수 있다. 어떤 질투는 이토록 애달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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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영토
미셸 우엘벡 지음, 장소미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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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건 무슨 일인지, 1부는 정말 흠결 하나 없는 완벽함 그 자체였다. 2, 3부로 갈수록 맥이 풀려서 아쉽지만 어쩌겠는가. 미셸 우엘벡도 사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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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아브람 노엄 촘스키.미셸 푸코 지음, 이종인 옮김 / 시대의창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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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인간의 본성》에서 촘스키와 푸코는 동일한 본질을 향한 양 극단을 보여준다. 평행선처럼 영원히 가닿을수 없는 대척점의 대담이 흥미롭다. 5장 푸코의 《정치적 이성 비판을 향하여》에서 나온 목자권력에 대한 부분은 일독의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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