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후기를 쓰면서, 이 천사의 악행(!)을 구구절절 썼더니 이웃분이 깔끔하게 한마디로 정리해 주셨다. ‘고문관‘ !!!!
호모사피엔스라는 영특한 이름을 달고서 뭘 망설이는가? 아예 박살을 내버리면 어떨까? 누구 원자폭탄 가진 사람? 과거엔 귀했지만 지금은 널린 게 원자폭탄 아닌가? - P19
발은 사람과 땅을연결해 주었지만 가난한 사람에겐 한 뼘의 땅도 허락되지 않았다. - P23
"스트릭랜드 씨, 우리는 모두 우주 먼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산소, 수소,탄소, 질소 그리고 칼슘으로요. 우리 가운데 일부가 마음대로 굴고 우리국가들이 미사일을 쏴 댄다면 우리는 모두 우주 먼지로 돌아가게 될 겁니다. 우리 모두. 그리고 그때 우리 별은 무슨 색으로 빛날까요? 그게 바로 핵심입니다. 우리 자신에게 묻는 말인 거지요." - P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