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너머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80
찰스 키핑 글.그림, 박정선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2월
평점 :
일시품절


그림책은 항상 밝고 아름다워야 할까?
제이콥은 왜 항상 집 안에서, 창을 통해서만 세상을 볼까?
제이콥에게 죽음이란 무엇일까?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 그리고 두 번, 세 번 반복해 읽을 때마다 드는 새로운 감상에 저릿해진다. 그림책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작품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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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2-15 04: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꼭 읽어봐야겠어용!!

dollC 2021-02-15 08:54   좋아요 1 | URL
책을 덮어도 자꾸 제이콥이 떠올라요. 지금 그 애는 어딨을까, 뭘 보고 있을까. 붕붕툐툐님 마음에도 진한 인상을 줄 거에요.

붕붕툐툐 2021-02-15 12:20   좋아요 0 | URL
오~ 기대기대😍
 
죽지그래
교고쿠 나쓰히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살자니 괴롭고 죽자니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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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 개정판
미셸 푸코 지음, 김현 옮김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1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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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가 아니다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가 아니다
이것도 '이것'도 파이프가 아니다

어디에도 파이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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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 - 행복한 나르시시스트의 유쾌한 자아 탐구 쏜살 문고
오스카 와일드 지음, 박명숙 엮고 옮김. / 민음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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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는 언어유희나 탐미보다 오스카 와일드 자신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진 것 같다.

그의 입을 빌어 그의 일대기를 요약한 느낌이었다. 1장의 짧고 간략한 문장에서 부터 조금 긴 글인 2장의 산문시, 3장의 인터뷰까지 주옥같은 글이 가득하다. 특히 인터뷰같은 경우 약간 과장하자면 생전의 숨결을 더듬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워낙 명언을 많이 남긴 양반이지만 비교적 긴 인터뷰에서 보이는 말투며 표현은 평소 쉽게 읽을 수 없는 귀한 자료였다.

 

죽음의 순간까지도 '벽지와 싸우며', '모른척'하자는 오스카 와일드. 어찌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자, 다음은 <오스카리아나> 차례다.

 


163쪽
'그는 도시밖으로 나왔다' 이후 부터 영문이 없다. 편집상의 오류인듯.


 

And He passed out of the city.

And when He had passed out of the city, He saw seated by the roadside a young man who was weeping.

And He went towards him and touched the long locks of his hair and said to him, "Why are you weeping?"

And the young man looked up and recognized Him and made answer, "But I was dead once and you raised me from the dead. What else should I do but weep?"

 

 

(누락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예전에 블로그에 썼던 리뷰를 추려서 옮겨놓는다. 역자님이 직접 누락된 내용을 알려 주셨다. 감사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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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를 정의한 작가의 혜안. 참으로 시의적절하지 않은가.


성직자(priest) : 천국으로 가는 길(지름길)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길의 통행료를 받겠다는 신사.

입법부 의원(legislater) : 자기나라의 수도(capital)에 진출하여 자기 자본(capital)의 증가를 꾀하는 사람. 법과 돈을 만드는 자.

소송(Litigation) : 당신이 돼지의 모습으로 들어가면 소시지 꼴이 되어 나오게 마련인 기계.

수수께끼(riddle) : 우리의 지배자를 뽑는 것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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