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의 고양이 : 상
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서현아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름답고 쓸쓸하지만 온기가 있는 마츠모토 타이요만의 환상세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목과 냥키치 1
카타쿠라 요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딱 예상한 만큼의 재미다. 표지만 봐도 알만한 설정에 딱 맞는 정도다. 그래도 아는 맛이 가장 무서운 법. 세상망충한 냥키치의 눈알만 봐도 즐겁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생의 심장 가까이 암실문고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지음, 민승남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언가 어마어마한 걸 본 것 같은데 너무 거대해서 가늠조차 불가능하다. 너무 원대해서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그저 물끄럼히 나의 빈 손만 보고 있을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지음, 안영옥 옮김 / 지만지드라마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 안의 공기가 희박해 숨이 막힐 것 같다. 이들의 드레스에 매달린 분위기는 무겁고 음울하다. 적의로 가득한 자매들은 서로가 서로의 감시자이다. 온기없는 생활, 탈출만이 유일한 생존인 삶에서 선택지조차 없는 이들은 이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 김창완 에세이
김창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 해 전부터 가슴에 담고 있던 좋은 글귀가 김창완 아저씨의 글이었다는 걸 발견(!)했다. 역시나, 역시. 알고나니 그동안 알아채지 못했던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이제는 아저씨의 온기 그득한 글들을 두고두고 읽을 수 있겠구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