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4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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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읽은 후 책을 봤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함께 스토리까지 괜찮아서 책을 사서 읽었네요.
몇년전에 읽은거라 100퍼센트 기억은 다 안나지만
처절했던 환경,인생일 벗어나고자 노력이 아닌
광기어린 처절함, 간절함이 책 속에 잘 표현돼서 두꺼웠지만 쉬지않고 몇일만에 읽었던거 같아요.
현재의 인생을 버리고 다른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하겠지만 그러지 못하는게 현실인데
여자 주인공은 그걸 어떻게들 해냈고 마지막에는 자살로 끝나지만 한편으로는 잠시 행복했던 나날들을 기억하며 죽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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