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종을 난타하라 - 우리 역사를 바꾼 말.말.말, 동학혁명에서 제2공화국까지 1894~1960
손동우. 양권모 지음 / 들녘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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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의 유명인의 연설은 우리들에게 많이 친숙하다.

하지만,정작 우리의 유명인이나 위인들,특히 근대조선시대부터의

유명인이나 위인들의 연설은 접하기가 드물다.

이런 상황에 반가운 책이 있으니,바로 이책 "자유의 종을 난타하라"이다.

이책에 나오는 많은 연설들이 우리나라의 자유를 위해 희생과

많은 열정을 쏟으신 분들의 혼이 담긴 연설문이다.

특히,독립투사나 독재의 탄압에 용감히 싸우신분들의 자유를 향한 그들의

정신을 읽을수 있는 글이라 더욱 뜻깊은 책이었다.

독립운동을 하신 위인들의 삶은 많이 알지만,정작 그들의 연설을 직접만날수

있어서 ,그들의 사상과 삶을 생생히 접한것 같은느낌이 들었다.

많은 시대가 지났지만,그들의 사상이나 삶을 전해진 이야기로서가 아니라 그들의

친 연설문이라는 점이 툭히 감동이 배가 되게 한다.

우리나라의 역사중에서 고대와 중세,조선시대까지는 많은 연구가 있지만,

구한말조선시대부터의 역사에 관한 연구는 드물어서,이책을 통해서

근대조선과 대한민국 정부수립시대에 관한 연구가 더 많이 일어나고,

또 많이 읽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책을 쓴것도 저자의 의도중에 하나인것 같다. 

 

이책은 동학혁명에서 한일합방,한일합방에서 8.15해방,8.15해방에서 한국전쟁,

한국전쟁에서 제2공화국까지의 4개로 시대를 구분해서,각각의 시대에

해당하는 사건의 인물들의 연설과 그글의 해설과 그연설문이 쓰여졌을때의

시대적배경, 역사적 사건들을 적는 방식으로 적혀있었다.

동학혁명의 전봉준의 "무장 창의문과 백산 격문"의 연설에서 부터 서재필,장지연,

최익현,이준,안중근,그리고 3대 독립선언서들 즉,조소앙의 대한 독립선언서,최남선.한용운의

기미독립선언서 ,한용운의 조선독립에 대한 감사의 개요등은 역사책에 등장하는

유명독립투사들의 연설문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감동적이었다.

그외 여운형,신채호,안창호,이상재,김구,박헌영등 일재 암흑기 시대의 독립투사들에

대한 연설문의 자료들을 통해 그들의 독립운동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생생히 접할수

접할수 있었다.

특히 여운형과 박헌영에 대해서는 공산주의라는 평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인데,이책을 통해서 그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들을수 있었으며,

또한 북한의 김일성의   연설문도 접할수 있었서 색다르고,신기(?)했다.

잘 몰랐던 조소앙이나 장면,신익희,조봉암,함석헌의 연설들도  그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해주어,유용한 글이었다.

동학혁명과 일제시대,8.15해방,한국전쟁,이승만독재시대와 제2공화국까지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혀져 있어서 그시대의 우리조상들의 자유를

향한 열망을 읽을수 있었다.

특히,나는 이승만시대와 4.19혁명때,제2공화국에 대해서는 잘몰랐었는데,

이책을 통해서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

신익히,조봉암의 이승만독재에 대한 그들의 투쟁과 그시대의 역사적 사건,

즉 이승만정권이 그들을 탄압해 죽게 만든 사건은  내가 몰랐던 역사라 더욱

나에게는 유용한 글이었다.

 

자유를 향한 그시대의 우리선배들의 열정과 투쟁은 지금의 우리를 있게 만들었고,

우리가 배우고 계승해야할 숭고한  정신이다.

자유의 종을 난타하라 는 우리가 항상 가슴속에 새겨야할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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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
로저 하우스덴 지음, 정경옥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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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얼리 리뷰어로 당첨되어 미리 글을 읽고 리뷰를 올리는 글입니다.

 

시와 자기계발서와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책은 내가 여태 만나본

자기계발서와는 달랐다.

하지만,읽고난 후에 남는걸 못느끼는 약간의 실망감도 남았다.

즉,구성의 특이함으로 많은 기대와는 달리 읽고난후의  뭐가 기억에 남지?

하는 기억되는글이 떠오르지 않는 책이었다.

저자가 뭘 말하려고 했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미국의 처음접하는  시와 이해가 잘안되는 해설로 나는 딱 주제가 떠오르지 않는

집중이 안되는 산만한 책이었다.

시와 자기계발서라는 특이한 구성의 기대감과는 달리 나에게는

이해가 안되는 모호한 안개속의 글이었다.

열편의 시를 싣고,그에대한 저자의 해설로 이루어진 구성인데,시에대한 해설이라면,차라리

 시에대한 해설만 하던가,아니면 자기계발서라면 저자가 자기계발에 대한 글만 쓰던가 ,

시와 자기계발서라는 두가지 구성을 접목을 잘 못한 저자의 미숙함이 특이한 구성과는 달리

읽고 느끼에는 많이  부족한 것이 느껴지는책이었다.

얇은 책에 비해서 이해가 안되는 모호한 글들이 이책에서 내가 느낀점이다.

글쎄 어쩌면 내가 시에 대해서 이해하는 감정이 부족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다른이는 이책을 읽고서 뭘 느꼈을지 궁금하다.

나는 이책에 대해서 잘 이해가 안가서 여기다 내용을 옮기지는 못하겠다.

시와 자기계발서의 만남이라는 구성이지만,이해가 안되는 시와 해설들로

머리가 어지러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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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의 서울 - 한국문학이 스케치한 서울로의 산책 서울문화예술총서 2
김재관.장두식 지음 / 생각의나무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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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우리나라의 수도이자,많은 사람들이 사는 국제도시다.

거대한 서울의 크기만큼 오래된 역사를 가진 서울의 모습을 문학속에서

찾아본것이 이책의 의도인것 같다.

서울의 개발된 문명과 600년의 오래된 역사에 비해 서울은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추억보다는 삭막한곳,정서나 정이 메마른곳으로 생각되어진다.

그런편견데로 이책역시 서울의 뒷면의 서민들의 삶,어두운 서울의 모습이

거의 다를 차지한다.

사실 나는 문학속의 서울이라해서,문학이라는 뉘앙스에서 느껴지는 낭만과

추억을 떠올리며,왠지 색다른 서울의 모습을 기대했었다.

그리고,나는 서울에서 태어나 살았지만,다른사람들이 생각하는 서울의 삭막함이나,

사람들의 무관심보다는 내가 만난 사람들은 정많고,착하고 성실했었음을 느꼈다.

그래서,흔히 서울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삭막함과 생활에 찌든 모습들을

얘기하면,그렇게 동감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지금은 서울에서 살지 않지만,이곳이 오히려 서울보다 더 사람들의 인심이 나빴다.

자기들끼리만 오래 살아서 그런지,외지인에 대한 인심이 사납고,더 삭막했다.

그래도 서울은 약간 무관심해도 ,그렇게 매몰차게  굴지는 않았는데.......

글이 약간 주제에서 벗어난것 같은데...)

본론으로 들어가서 하여튼 서울은 나에게 있어서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은 안들어서,

이책속에 나오는 서울의 모습들에 그렇게 찬성하지는 않는다.

 

이책에 나오는 서울은 60년대에서 2000년대의 지금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문학속의

글에서 찾아보며,서울의 모습을 그렸다.

60년대의 서울의 개발과 함께 서민들과 부자들이 함께 같은동네에서 살다가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신시가지가 조성됨과 함께 부자들과 서민들이 사는곳이 분리되며,

빈부의 격차는 더욱 크게 벌어진다.

빈부의 격차와 함께 서울에 상경하는 농민들은 장미빛 꿈을 안고 ,새삶을 시작하지만,

현실은 그들이 꿈꿔왔던 삶과 너무나 멀어지며,서울의 하층민을 차지하며,가난하게

살아간다.

이런모습을 이호철의 [서빙고 역전풍경]의 소설과 김춘추의 [겨울밤의 꿈]의 시등에서  

그때의 연탄불을 피우며살다가 연탄가스에 중독되어 죽는 모습등을 이야기한다.

1970년대의 개발의 박차와 함께 서울은 많은 발전을 하지만,서민들의 삶은 재개발지구로

선택되어지면 살던곳에서 내몰리며 더욱 살아가기 힘들어진다.

그런서울의 모습을 신상웅의 [도시의 자전]조선작의 [영자의 전성시대]등을 통해서

셋방살이의 설움과 잘 살아볼려고 상경한 영자가 창녀로 전락해가는 모습등을 이야기한다.

1980년대의 경제적풍요는 있지만,삶의 질에서는 피폐한 서울의 뒷모습을 보여주는데,

부동산투기의 복부인,이웃에 대한 무괸심에 대한 모습이 나온다.

1990년와 2000년대의 놀라운 발전과 함께 강남과 강북의 차이와 진정한 인간미를 상실한채,

퇴폐와 향락에 빠진 서울의 모습등이 이순원의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마광수의

[ 즐거운 사라]를 통해서 적나라하게 이야기 한다.

 

이책의 문학속의 서울은 우리의 대표도시 서울을 통해서,우리의 삶이 어둡고,삶에 찌들며

인간성을 상실해가는 모습을 묘사하며,우리가 올바로 살아가야할 모습을 생각해 보자는

뜻에서 이책을 집필한것 같았다.

서울의 화려함과 거대함속의 이면에 숨겨진 서민들의 삶을 문학을 통해 재조명했다는데,

큰의의가 있는것같았고,또한 색다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하지만,서울이 꼭 부정적이고 어두운 모습만 있지는 않은것이 아닌가?그래서 ,서울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도 읽을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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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경제학
크리스 앤더슨 지음, 이노무브그룹 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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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경제학이란 제목에서 롱테일이라는 말이 너무 나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어떤 내용일까 하며 읽기 시작했는데,다 읽은 지금도 내용이 뭐라고 딱 말할수 없을 정도로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었다.

본래 경제학이란 분야가 딱 딱하고 어렵지 않나?하며 생각하면 그리 어렵다고는 할수 없을 지도

모를일이지만,내용을 완전히 다 이해했다고는 할수 없을 저도로 어렵고 좀 지루했다.

 

롱테일 이란 몇몇의 히트상품   상위 20퍼센트가  아닌 하위 80퍼센트의 상품들로 진열대에

진열되지 못한 상품으로 출시되지도 못하고 재고상품으로 창고에 있던 상품이 이제는 인터넷이나

다른 미디어들의 발달로 이들의 상품들이 상위의 20퍼센트상품들보다 더 이익을 많이 낳는다는 것이다.

그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여러 분야 즉 음악이나 영화나 다른 의류등에서 롱테일현상에 대한 사례나

롱테일의 장점이나 롱테일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여태까지의 히트상품들이 이제는 더이상의 이익을 내지 못하고 ,인터넷의 발달과 미디어의 발달로

틈새상품들즉 머리가 아닌 꼬리에 해당하는 상품들이 경제를 이끌어나가고 있다며 곳곳에서

그런현상들이 일어나는것을 설명해 주는데,틈새상품의 매출과 이익이 높아지고 있다는데 ,

많이 놀라웠고,흥미로웠다.

인터넷과 미디어들의 발달로 상품구입의 경로가 다양해지고,선택의 기회도 많아짐으로 이제는

몇몇의 히트상품이  시장을 지배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말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다.

우선 나부터도 이전의 유명브렌드보다 구입하기 쉽고 저렴한 인터넷 쇼핑으로 물건을 많이 구입하고

있기때문이다.

저자는 이제는 상위 20퍼센트 상품이 매출의  80퍼센트를 차지한다는 파레토의 법칙은

지금의 온라인 비즈니스로 상품의 재고나 물류의 가격이 저렴해지면서,나머지 80퍼센트의 상품이

진열대에 진열되며,그런 상품의 매출이 20~30퍼센트로 뛰어나 히트상품의 이익을 앞섬으로 그법칙이

이제는 맞지 않으며,새로운 롱테일 이론으로 경제를 이끌자는 주장인것 같다.

롱테일이 이제는 80/20법칙도 블루오션전략보다도 더 많이 대두되는 패러다임인것 같다.

머리는 짧아지고,꼬리는 점점 길어지며,머리와 꼬리의  이익창출의 차이가 모호해지며,꼬리의

많은 상품들이 머리의 히트상품보다 질도 떨어지지않는 상품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점점 발달해 가고

있다는 새로운  현상이 앞으로의 시장지배의 원리가 될것같다.

이제는 온라인비즈니스의 발달로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던 소비자가 점점 더 판매자로 바뀌며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참여가 일어나고 있다.

또한 상품뿐만 아니라 위키피디아같은 백과사전을 만드는 것에도 이제는 온라인에 참여하는 누구나가

다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의 저자가 될수 있으며,오마이뉴스처럼 온라인으로 누구나가 다 신문에 기사를

쓴다.이것이 바로 롱테일 이다.

롱테일에 해당하는 많은 현상이나 롱테일에 대한 설명들로 새로운 특정인의 몇몇에 의한 시장지배가

아닌 우리모두  다가 시장을 지배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책의 내용이 나에게는 약간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여기다 다 적지는 못하지만,상위의 20퍼센트히트상품이

지배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고,하위80퍼센트의 꼬리부분을 차지하는 상품들이 지배하는 꼬리가

점점 더 길어지는 시대가 되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롱테일경제의 시대가 온만큼 좀더 적극적으로 경제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해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에 대해서  공부를 잘한것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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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로운 사회현상 그 시사점을 잘 파악해야 하는 <롱테일 경제학>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07-24 16:27 
    롱테일 경제학크리스 앤더슨 지음, 이노무브그룹 외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2007년 6월 9일 읽은 책이다. 우선 책을 공짜로 읽게 해주신 랜덤하우스코리아의 이현일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래 전에 읽었음에도 리뷰를 올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정리할 내용이 많다기 보다는 나온 내용들에 대한 내 견해를 적을 것이 꽤나 된다는 것 때문이다. 그러나 리뷰는 조금 가볍게 터치하는 정도 수준에서 머물려고 한다.<The Goal>이나..
  2. [법칙,80/20.롱테일]80/20 법칙과 롱테일법칙 (80/20 rule and Longtail rule)
    from 월풍도원(月風道院) - Delight on the Simple Life. 2010-07-30 14:28 
    이미지출처 : www.entrepreneurs-journey.com 도대체 80/20은 뭐고 롱테일은 뭔가? 상업을 예로 들어보자. 가전제품 매장에서는 상위 20%의 히트상품만 진열하고, 영화관에서는 블록버스터만 개봉하며, 베스킨라빈스 31에서는 안팔리는 맛이 빠지고 새로운 맛이 나오곤 한다. (그래서 가끔 가면 사라진 맛을 사랑하던 나는 슬프다.ㅠㅠ) 이것들은 80/20 법칙을 따른 것이다. 그래야 이익이 나기 때문이다. 더 다양한 상품, 더 다양..
 
 
 
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 - <파우스트>에서 <당신들의 천국>까지, 철학, 세기의 문학을 읽다
김용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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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문학의 만남이라 굉장히 매력적이고 가슴 설레게 하는 주제이다.

어려운 철학을 문학을 통해서 철학적 사유를 한다는것이다.

유명한 문학들을 철학적으로 생각하다는 색다른 접근의 이책은 내가

여태 이해를 못했던 많은 철학적 사상들을 단번에 이해시키는 놀라운 책이었다.

또한 유명한 문학이지만,완전히 이해했다고는 말할수 없는 문학들을 철학의

사유를 통해서 아주 쉽고,논리정연하게 딱 떨어지게 적은저자의 글솜씨까지

아주아주 좋았다.

읽고나서 아주 상쾌하고 뿌듯한 느낌이 드는 책었다.

철학카페에서 맛있는 에스프레소 커피를마시며,유명한 문학들을

유명한 철학적사상을 통해서 만나는느낌!!!!

 

이책에 실린 문학들은 14편으로 파우스트와 데미안,어린왕자,오셀로,변신,구토,

1984,페스트,멋진신세계등 너무나도 유명한 문학들을 철학적 사유를 통해서

철학도 쉽게,문학도 쉽게 해석해 주는 방식으로 쓰여있었다.

파우스트에서는 자기체념,자기 실현에 대해서,데미안에 대해서는 성장에 관해서,

어린왕자에 대해서는 관계를,오셀로에서는 질투,변신에서는 가정,구토에서는 일상,

페스트에서는 반항,광장에서는 유토피아,고도를 기다리며에서는 권태,

당신들의 천국에서는 디스토피아,멋진 신세계에서는 인간공학,1984에서는 사회공학,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회상에 대해서 이렇게 14편의 주옥같은 문학들에 대한

철학적 사유들이 쉽고,재미나게 깊이 생각해보게 해주었다.

나는 전에 데미안을 읽었지만,막상 완전히 이해를 했다고는 할수 없었지만,이책을

통해서,성장통을 앓고,성숙을 하는 인간의 정신적 성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또한

어린왕자도 관계를 맺음으로써 서로의 존재를 꺠닫게 됨을 그리고,그외의 다른작품들도

쉽게 철학적 사유룰 통한 주제를 생각해볼수 있게 되었다.

너무나도 좋은책이었다. 

이책을 통해서 한번도 안읽어본 파우스트에 대해서,고도를 기다리며,광장,당신들의

천국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또한,철학적으로 많은 논란의 주제가 되는 유토피아에 대해,또한 전체주의에 대해,

가정에 대해,자유에 대해서 심오하게 생각해본 책이었다.

특히 유토피아 즉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인간 스스로의  자유에 의해 세워진

사회이어야만 진정한 천국이라는 글에는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 졌다.

 

이책을통해서 어려운 철학적 사유와 인류가 항상 생각하는 여러논란의 대상들을

문학을 통해서 명쾌한 설명을 접하게 해주는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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