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 운동법 홈트레이닝 플랜북
폴 웨이드 지음, 정미화 옮김 / 비타북스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20대 때에는 한 손 푸시업도 5개 이상은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푸시업도 20개하기가 버거울 정도로 체력이 바닥나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던 중 인터넷에서 이 책을 보았다. 다른 운동관련 책들이 보고 운동을 시작했다가 작심삼일이 되기 쉬워서 플랜북이 있으면 계획적으로 운동을 할 수있겠다 싶어서 책을 받아 봤는데, 아차 먼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책은 거의 대부분 인터넷으로 구매하다 보니, 어쩌다 제목이 비슷한 책을 사거나 책제목을바뀌어 재출간 한 것을 모르고 같은 책을 사는 것과 같은 실수를 한다  <죄수운동법 홈트레이닝 플랜북>도그런 케이스다 이 책은 <죄수운동법>이 아니라플랜북이었다. 쉽게말하면 가계부 같은 노트였다.  물론노트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운동에 관련된 팁들이 매 페이지 마다 있다. 하지만 플랜북만으로는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래서<죄수 운동법>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았다. 아마 구매했어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웠고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었다. 저자 폴 웨이드는 기구를 이용한 현대의 운동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통적으로이어내려온 맨몸운동인 캘리스대닉스를 소개하며, 캘리스데닉스가 얼마나 효과적인 운동법인지를 역설하고 있다. 저자의 주장은 아주 설득력 있었고, 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었다. 남자들은 흔히 과도하게 운동하려고 경향이 있는데, 저자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말고 욕심 내지말고 단계별로 천천히 시작하라고 말하고 있다

<죄수운동법 홈트레이닝 플랜북>은 죄수운동법을 따라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별도로 출간한 책이다. 저자는 <죄수운동법>에서지속적인 둥옫을 하기 위해서는 훈련일지를 쓰는 것이 좋다고 이미 조언을 했었는데, 보다 구체적으로 도와주기위해서 아마 플랜북을 발간한 것으로 보인다.

 푸시업을6단계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자는 1단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서 그 조언에 따라 1단계부터시작해 보았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1단계부터 시작하기를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푸시업은 운동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월푸시업 중급자도 그리 만만하지 안다는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하다 그만두지 않기 위해 2days 프로그램으로시작하다가 잘되면 1-2달 후에 3days 프로그램으로 해보려고한다.

 

플랜북은 <죄수운동법>을읽고 그 책에 따라 운동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실천하도록 자극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죄수운동법을보고 감명받은 사람은 함께 구매해도 좋을 듯하다.

 


< 매 페이지마다 운동에 관련된 팁들이 실려있다>

 


 

​<저자의 조언에 따라 가장 쉬운 1단계 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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