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나의 몸값을 결정짓는 변화 마인드맵 - 당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 알아야 할 것들
프랑크 나우만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머피의 법칙을 행운보다는 불행을 크게 인식하고 남의 탓을 잘하는 인간의 속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자의 이 말이 섬뜩하게 다가왔다. "아무리 꼽꼼한 완벽주의자라도 작은 부분이 그의 감시망을 빠져나가고, 하필이면 바로 그곳에다 운명의 여신이 펀치를 날리는 것이다"  이런 일들을 최근에 몇차례 겪었기 때문이다. 참으로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 있는 말이다.
이 책에는 의외로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할 격언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저자는 승자의 조건을 "성공의 실타래가 영원히 술술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늘 계산에 넣는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은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완벽주의자의 경향이기도 하다. 물론 기계적인 완벽주의자는 실패의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진정한 완벽주의자는 언제나 실패나 위기를 계산 속에 넣고, 위기가 닥쳤을 때 순발력있게 대응한다.
우리가 새겨야할 말들을 또 살펴보자 "언론 매채는 늘 현재의 트렌드를 부채질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일은 항상 어제의 트렌드이다" 백번 공감하는 말이다. 나도 미래학자들이 말하는 미래에 대해서 늘 불신했다. 그들은 지나치제 낙관적이고 무엇보다도 현실과 경제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과학기술의 발전만을 보고 비약적인 상상만을 내어놓지 그것이 현실에 어떻게 적용가능한가와 불투명한 수많은 사건들을 계산에 넣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예측과 현실 대처를 잘하기 위해서 저자는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서 특정한 분야에 대해서는 스페셜리스트를 뽐으면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들 하는 것을 무조건 따라하지 말고 자기가 잘하는 것을 특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19세기에 중반에 미국에 불어닥친 골든러시때 정말 돈을 번 사람은 광부나 광산업자가 아니라 리바이스트라우스라는 청바지를 만든 사람이었다. 사람들을 무조건 따라하기 보다 자기가 잘 하는 것을 특화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기가 잘하는 것을 특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기 보다는 시장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별로 이야기하고 있지 않는데(물론 종합적으로 보면 얼추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진정한 성공을 하려면, 남들이 하지 않는 것, 내가 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시장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볼 수 있는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능력은 세상을 보는 안목을 통해서 길러지는데, 그 안목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이다.  이상하리만큼 저자는 이 점에 대해서 별로 언급하지 않는다.
후반부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여러 전략들은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에서 한번씩은 보았을법한 내용들이다. 이를테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의 중요성과 전략들과 같은 들이다. 그럼에도 이 책만이 가지는 독특한 장점은 간략한 핵심정리와 적절한 예화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대해서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은 사람들 중에는 머 별거 없구만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나름대로 흥미가 있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아무리 많이 읽어도 내 몸에 체득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성공하고 싶은가? 지금 당장 실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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