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기술 1,2,3 - 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돈 가버 지음, 김상영 옮김 / 폴라리스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원래 ’친구를 만드는 대화법 ’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 ’대화의 기술 1.2,3’’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대화는 인간 관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지만 또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화의 어려움을 느낀다.

기질적으로 보자면 말하기를 좋아하고 말을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가 비록 천성적으로 말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대화로 이끌고 가느냐는 별개의 문제이다. 왜냐하면 대화는 인격과 인격의 만남이고 따라서 좋은 대화란 반드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동반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대화는 배워야 하는 기술이란 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의사소통하는 방법에 도움을 주는데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의 주 대상은 비지니스맨이나 사람과 접촉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만 일반인이 읽어도 아주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그가 먼저 제시하는 방법은 말하는 기술에 있지 않다. 가장 중요한 대화의 기술은 입이 아니라 신체에서 나온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대화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의 특징은 말을 못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잘못된 태도(신체언어)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가 제시하는 신체 언어는 SOFTEN이다. Smile, Open Arms, Forward Lean, Touch, Eye Contact, Nod  신체언어외에도 어조가 중요한데, 의사소통은 바로 이렇게 말과 어조와 신체언어가 결합되어서 이루어진다.

저자는 대화에 적극적이 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먼저 인사를 하고 상대가 대화하기 쉬운 질문으로 시작하며 상대방의 말에 유심히 귀를 기울이고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성공적인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화의 기본적인 기술에서 시작해서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어떻게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다른 문화권의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의 주의점도 부폭처럼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중간 중간 FAQ를 통해서 실제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와, 각 쳅터마다 그 쳅터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요약한 내용들 담고 있다는 것이다. 한가지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 책의 저자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적 상황이나 정서와는 약간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정도는 독자들의 지성으로 충분히 여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이 책외에도 대화에 관련된 책을 여러권 샀는데, 한 번 모아서 테마로 등록을 해 보아야겠다. 지금 읽고 있는 책으로는 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하는 대화의 기술이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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