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그 사랑 - A.B. 심슨 시리즈 1
A.B.심슨 지음, 김애정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십자가 그 사랑 -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주는 묵상집
 
‘십자가 그 사랑’은 A.B 심슨의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사실 A.B 심슨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 책도 그냥 지나칠 뻔 했습니다. 그런데 심슨이 A.W. 토저의 영적 멘토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큰 영감된 설교로서 우리에게 복음의 진수를 알려주신 토저 목사님의 멘토라니!, 기대감으로 책을 들었습니다.
 
십자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십자가의 메시지를 듣느라 저자에 대한 생각은 잊었습니다. 심슨의 메시지는 나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게 해주었습니다. 저자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내 모습을 돌아 보았습니다.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예수님과 십자가에 대해서는 정작 별로 묵상하지 못했구나라는 뼈저림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묵상하는 것을 소홀히하다니....
리차드 세실 이야기를(p.52)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불 속에 집어던져야할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내게 내려놓으라고 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날 내가 내려놓지 못한 것들이 생각났습니다. 그 때 내려놓았으면 좋았을걸...,
지금은 나에게 무엇을 내려 놓으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걸까? 나의 고집스러움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요즘 여러 가지로 힘들고 심란하던 참에 더욱 이 생각에 골몰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음성에 순종하고 싶습니다. 지금 얼마든지 아프더라도 순종하며 살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한다고 했습니다. 비록 본이 될만큼, 내 마음에 흡족할만큼, 그런 열심은 아니지만 정도는 벗어나지 않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십자가의 원수된 자리에 있다고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나눠 지지 않는 것, 복음을 전파하지 않는 것, 죽어가는 영혼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원수된 자리에 있는 것이라 말을 합니다. 십자가를 말하면서, 그동안 십자가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원수된 자리에 있었다니요...., 내 맘에 다시 십자가를 새겨 넣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이 내 맘에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내 눈이 온전히 십자가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부활절을 앞두고 이 책이 읽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깊은 사랑과 부활의 풍성함을 되새겨 봅니다. 우리가 누리게 된 새로운 생명, 새로운 세상을 잊어버리고 세상 속에서 허덕이는 모습을 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부름에 귀를 기울여겠습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그 풍성함을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야겠다는 바람이 더욱 간절해 집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리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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