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 부동산 투자 공식을 뒤집는 1% 투자자들의 비밀 노트 세트 - 전2권 시크릿
권강수 지음 / 경향BP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크릿>은 2권 1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빨간 책은 <시크릿 ; 성공률과 99% 실전 상가 투자의 정석>이고, 노란 책은 <시크릿 ; 2020~2021년 수도권 알짜 상권 분석>이다. '부동산 투자 공식을 뒤집는 1% 투자자들의 비밀 노트'라는 부제는 과유불급을 떠올리게 한다. 좀더 간결하고 감각적인 타이틀이 아쉽다.


저자는 상업용 부동산과 창업 시장 분야에서 20여년간 활동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해왔던 권강수 님이다. 땅집GO 100만뷰의 인기필자인 저자는 2018년 <부자들의 상가투자>를 냈고,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플랫폼인 '상가의 신' 대표이기도 하다. 그가 안내하는 상가 투자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본다.


1장에서 저자는 여러 투자 상품을 비교하고, 현재의 인구와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상가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내게 맞는 상가 투자'를 위해 필수적인 점검 요소를 꼼꼼히 짚어준다. 장미빛 환상만을 좇지 말고 실패 사례를 통해서도 배우라는 지적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2장에서는 상가 투자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개념과 정보를 정리했다. 나 같은 상가 초보자에게 딱 어울리는 내용들이다. 단지내상가부터 근린상가, 주상복합, 테마상가, 상가주택까지 각 상가의 특징과 주의사항을 잘 정리했다.배후세대 파악과 별도로 유동인구를 꼭 확인하고, 인구변동에 항상 안테나를 세우고 있으며, 악재에 귀기울이라는 조언과 당부가 인상에 남는다. 책을 읽으며 우리집 주변의 한 상가는 단지내상가와 근린상가의 성격을 함께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하였다.


3장은 상가 투자 정보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상가 투자 정보를 찾는 일반적인 과정을 단계별로 풀이했고, 광고를 통해 상가 정보를 얻을 때의 유의사항을 정리했다. 최근 매력적인 상가투자 상품으로 떠오르는 선임대상가, 할인상가, 확정수익보장상가, 역세권상가 투자시 주의할 점을 꼼꼼히 짚어준 점이 특히 좋았다. 허위임차인 문제, 이름만 역세권, 확정수익의 함정 등 잘못된 투자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는 언제나 반갑다.



4장에서는 상가 투자의 이모저모를 다양한 각도로 풀어냈다. 1층 상가 vs 상층부 상가, 신규 상가 vs 노후 상가, 코너 상가 vs 비코너 상가 등은 재미있기도 했지만, 초보자의 고정관념을 깨기에 좋았다. 상가 투자를 결정하는 각 과정마다 점검할 내용과 상가 투자 성공 꿀팁을 설명한 부분은 여러번 반복해서 숙지해야 할 핵심이다.


5장에서 저자는 창업 트렌드 현황을 파악하고 임차인의 입장에서 상권을 파악해 볼 것을 강력히 권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역지사지, 임차인(창업자)의 마음을 잘 읽어야 공실 해소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상권 분석에서 조사된 내용은 반드시 수치화해서 기록할 것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이왕이면 개별 점포의 개별 상권 분석 사례가 한두개쯤 들어가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노란 책은 <시크릿 ; 2020~2021년 수도권 알짜 상권 분석>이다. 일종의 상권 분석 사례집으로 대부분 서울 지역을 다루고 있고, 여기에 판교와 수원, 동탄 2 지역이 한 챕터로 추가되어 있다. 내가 사는 곳이 서울이 아니다보니 아쉽지만, 여기서 제시된 상권 분석을 토대로 다른 지역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준거가 될 것 같다.



여기서는 상권별로 시세, 보증금, 월세, 권리금, 유동인구(역이용자수) 등을 평균치로 보여준다. 평단가를 기준으로 한 그래프와, 실면적을 기준으로 한 도표를 함께 제시해서 해당 상권의 대략적인 가격 수준과 제반 비용, 수익 등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되어 있다. 거기에 더해 해당 상권의 상인과 중개소장 등 현장의 목소리까지 담아 다각적으로 상권을 검토한 점이 돋보인다.


<시크릿>은 상가 투자에 관심을 가진 초보 투자자가 보기에 적당한 책이다. 빨간 책은 전체적인 상가 투자 매뉴얼로, 노란 책은 서울 주요 상권 분석집으로 보면 된다.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눈이 서서히 뜨여지는 기분인데, 그와 비슷한 느낌의 구절이 있어 인용하며 글을 맺는다.


"뭐든지 관심을 갖게 되면 안 보이던 것도 눈에 보이기 마련이다. 바둑을 배워서 재미를 붙이면 세상이 바둑판으로 보이고, 당구에 재미를 붙이면 세상이 당구대로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상가에 관심을 두면 어떤 길을 걷든 상가가 우선적으로 눈에 보이는 순간이 온다. ... 그제야 '주변에 정말 많은 상가 정보가 있는데 내가 잘 모르고 지나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99쪽 인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생애 짜릿한 대박 상가 투자법 - 상가 부동산 전문가 길목이 알려주는
김세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사람의 이동이 차단되고 유통망이 마비되면서 실물 경제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중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이 특히 힘들어 보인다. 하필이면 이런 때에 책이 나왔으니 시운이 좋지 못하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누군가는 기회를 포착하고 오히려 부를 늘려갈 것이다.


<내 생애 짜릿한 대박 상가 투자법>, 이 책은 상가분석과 상가투자 전문가로 활약해 온 길목(김세호) 님의 저작이다. 다수의 매체와 기관에 출연하고 강의한 이력이 자못 화려하다. 다양한 부동산 투자 영역에서도 상가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꽃이라고 불린다. 이러한 상가와 상가건물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를 따라가보자.


먼저 책의 순서가 특징적이다. 왜 '신도시 분양 상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나 했는데, 상가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 매수의 유혹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주의와 경각심을 갖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니 이 얼마나 소중한 지침인가! 2장의 내용이 '속지 않고 상가 구입하는 방법'인 이유도 바로 그것에 있다고 본다.


글은 짤막한 칼럼이 연속되는 느낌이어서 읽기 편하고 속도감이 붙는다. 상가 투자의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가 실려 있는 4장과 5장의 내용은 재미도 있고 긴장감마저 흐른다. 구체적 사례 속에서 상가 투자의 허실을 알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상가 앞에 옹벽이 있어 곤란했던 사례가 기억에 남는다.


<내 생애 짜릿한 대박 상가 투자법>의 저자 길목 님은 말한다. 상가 이론은 10%만 익히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부지런한 발품만이 좋은 상가를 안겨준다. 항상 발로 뛰며 현장을 익히되, 그래도 모르겠으면 (제발!) 계약하기 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구하라고 역설한다.


상가투자시 아파트 세대수만 보고, 공급되는 상가물량을 보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분양 상가의 경우 과잉 공급이 많아 더욱 그렇다(특히 신도시). 역세권도 지하철 개통 후 빨대효과로 인해 월세가 떨어질 수도 있다. 길목 님이 전하는 경고는 현실적이다.



적정한 상가 매매가 계산법의 모델을 제시한 부분은 상가 초보자들에게는 최소한의 식견이 될 실용 정보다. '현재 임차인이 진짜인지 구별하는 법'은 오랫동안 현장에서 활약해온 저자의 인사이트와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는 부분이다.


분양중개사의 감언이설에 속지 마라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았으나, POS 매출이 생각보다 쉽게 조작 가능하다는 것은 금시초문이었다. 선임대 조건과 임대 확약서가 붙은 상가분양의 함정을 알게 된 것은 큰 수확이다. 계약서에 책임지겠다는 특약도 현실에서는 환급받기 어렵다는 건 충격이었다.



온라인쇼핑에서 작은 물건을 살 때도 가격비교를 하는데, 수억원 하는 상가를 사면서 가볍게 고를 수는 없다. 더구나 이건 마음에 안든다고 환불할 수도 없다는 지적이 뼈를 때린다. 임장 체크리스트를 비롯해 상가 매수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 충실하게 실려 있어 좋았다. 권리금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새로 알게 되었고, 담배권과 관련한 대각선 횡단보도의 사례는 매우 흥미로웠다.



저자의 조언들은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유행 따라 번지는 ○리단길 투자에 조심하라(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것일수 있다). 새 길이 뚫리면 상인은 운다(기존 도로의 상권이 붕괴되어 회복하기 어렵다).보고 싶은 것만 보는 확증편향에 빠지지 마라(특수의 유지 가능 여부를 따져라). '투자시 조심해야 할 13가지 상가 유형'은 앞서 나온 내용의 종합정리판이다.


<내 생애 짜릿한 대박 상가 투자법>에는 업종제한 여부, 1층 상가가 갖는 의미, 전용면적과 전용률의 중요성 등 상가 투자에서 알아야 할 실질적인 지침이 가득하다. 술술 잘 읽히는 책으로, 큰 부담 없이 상가 투자의 안목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상가 투자 입문서로 손색이 없을 듯하다. 상가 초보에게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0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 +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윤이사라.김신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50만 회원을 자랑하는 네이버 카페 '포완카'(포토샵 완전정복 카페)의 축적된 노하우와, 만화가의 문하생으로 포토샵을 독학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섭렵한 디자이너가 만났다. 2019년에 이어 포토샵의 새 버전에 맞추어 책을 내어놓으니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0>이다. 모든 포토샵 입문자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두 저자의 안내를 따라 더 쉽고 재미있게 포토샵을 익혀보자~!



책은 포토샵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포토샵 체험판의 설치부터 기본 화면의 구성, 도구와 패널의 종류, 그래픽 기초 지식으로 시작하고 있다. 왕초보의 입장에서 특히 좋았던 것은 Chapter 2의 Lesson 1 '먼저 맛보는 포토샵 기본 기능 18가지'이다. 예제를 따라 실습해보니 포토샵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빠르게 익힌 느낌이다. 캡처한 사진에 번호를 붙여 단계별로 실습 과정을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따라하며 공부하기도 편했다. (책에 실린 예제파일은 한빛출판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


유튜브 영상에서 보던 '패쓰를 따라 흐르는 곡선 문자 만들기'는 간단 실습만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원본 이미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색상과 밝기 등을 조절하는 레이어 블렌딩 모드는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다. 인물사진 필수 보정법 5가지, 풍경사진 필수 보정법 3가지는 앞으로 두고두고 사용하게 될 핵심 기능들이다. 이렇게 Part 1을 익히면 웬만한 기본 스킬은 모두 장착한 셈이다.



Part 2는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포토샵 활용편'이다. 이미지 활용과 타이포그래피 활용 예제를 넘어 한층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트렌디한 이미지 활용 예제'까지 익히면 당당히 중급의 실력자로 발돋움할 수 있겠다. '꿈처럼 사라지는 아이'와 '숨어 있는 입체 글자 만들기'는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신기한 효과들이었다. 초보자는 초보자대로, 중급자는 중급자대로 만족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책은 기존 사용자들을 위해 포토샵 CC 2020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드래그 한번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진화된 개체 선택 도구, 작업 화면에서 스마트 오브젝트를 바로 구성 요소 레이어로 변환시켜 편집하는 기능, 레이어 크기에 맞춰 이미지를 확대하는 기능은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기능들이다.


CS6 버전까지 소프트웨어를 단품으로 판매했던 포토샵도 CC 버전부터 매달 일정의 사용료를 지불하는 온라인 구독 방식으로 바뀌었다.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구독이 시대의 대세가 되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제는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를 넘어 식품·도서·기호품 등 재화(財貨)에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른바 '구독경제'다. 포토샵 CC 2020의 신기능에 '클라우드 문서 저장'이 들어간 이유이다.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0>은 포토샵의 도구와 기능을 별다른 전략 없이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독자가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찾아 원하는 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다. 무엇보다 나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찾아보기와 단축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포토샵 입문자와 초중급자에게 딱 안성맞춤인 책이다.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제일 쉬운 10문장 영어회화 - 아주 작은 영어 습관의 힘
선현우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서 제일 쉬운 10문장 영어회화>는 영어공부 실패에 중독되어 있는 한국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작은 성공의 경험'이라고 단언한다. 하니까 된다는 작은 성공의 경험이 성취감으로, 그 성취감의 반복이 다시 자기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내가 말할 수 있는 '쉬운 영어'를 반복하는 아주 작은 습관이 쌓이고 쌓여, 그 힘이 우리를 영어 실패를 딛고 성장을 계속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책은 하루 10문장을 100일 동안 익히도록 만들어졌다. 문장을 만드는 공식인 패턴이 하루에 2개씩 총 200개의 패턴이 들어있고, 각 패턴마다 5개씩 예문이 있으니 총 1000개의 문장을 만나는 셈이다. 여기 실린 패턴과 예문은 네이티브가 일상 생활과 실제 회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엄선했다고 한다.


요즘 책들은 100일 동안 실천하는 것을 강조하는 듯하다. 습관 형성을 위한 새로운 시냅스 연결에 21일이 걸린다는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과, 새로운 행동 습관을 만드는 데 평균 66일이 걸린다는 영국 런던대학 필리파 랠리 교수팀의 연구 결과는 이미 유명하다.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법칙'에 따라야 하겠지만, 일상의 의사소통을 기대하는 '평범한' 회화에는 '100일의 기적'이면 충분할 수도 있겠다.


저자 선현우는 EBS와 아리랑TV 등에서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맡아 활약해온 인물로 영어뿐만 아니라 7개 국어에 능통하다. Bilingual Talks는 그의 이러한 장점을 잘 보여준 영상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더구나 비보잉과 브레이크댄스까지 능숙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영어공부어플인 Cake로도 유명한 유튜브 채널 'Cake English 케이크 영어'에서도 그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하루 10문장 입에 붙이기'는 이 책의 핵심 아이디어이자 메시지다. 책을 열면 좌우로 펼쳐지는 두 페이지가 하루의 학습 분량이고, 그것이 딱 10문장이다. 한 눈에 들어오는 페이지와 10개의 문장이라는 만만한 분량이 도전 의욕을 자극한다. '작은 성공의 경험'을 누적할 수 있도록 계산된 적당한 분량이다. 세번씩 따라 말해보았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체크박스도 배치되어 있다.



영어의 뉘앙스와 헷갈리기 쉬운 표현 등을 보충 설명해주는 'Speaking Tip'은 영어회화의 실전에서 곧바로 사용될 다양한 꿀팁이다. 영어 표현의 다채로운 맛과 추가적인 패턴을 익힐 수 있는 코너이므로 짧다고 무시하지 말자. 열흘에 한번씩 나오는 'Let's Try'는 5초 안에 한글로 쓰여 있는 문장을 영어로 바꾸어 말하는 코너이다. 시험삼아 테스트해보니 버벅댄다. 그만큼 내 수준에 잘 어울린다는 부끄러운 현실 ㅠ.ㅠ



책 본문의 MP3 파일은 동양북스 도서자료실(1117번 게시물)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말-영어의 순서로 녹음되어 있어서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내뱉는 '입으로 영어를 익히는' 훈련에 최적화되어 있다. 책에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이미지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그날의 패턴이 적힌 페이지 상단의 한켠에 대표 이미지를 하나씩만 넣어도 기억 향상에 훨씬 효과적일 듯하다. (http://www.dongyangbooks.com/reference/reference_010100.asp)



<세상에서 제일 쉬운 10문장 영어회화> 저자의 주장대로 '나도 하루 10문장씩 딱 100일만 입으로 영어를 익혀보자~!' 영어회화 잘하고 싶다고 맨날 얘기만 하지 말고, 영어를 맨날 입으로 얘기하자. 그래서 100일 후 '그래, 이제 나도 이 정도 간단한 문장은 영어로 말할 수 있어!' 라고 자신있게 얘기해보자! 21일의 시냅스와 66일의 습관을 넘어 100일의 기적에 도전하는 우리 모두가 뜻을 이룰 수 있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영.인문.사회계열 진로 로드맵 - 빅데이터로 조망하는 경영컨설턴트 진로 로드맵
김종찬.배수정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디어숲 출판사에서 나온 <진로 로드맵>은 학생의 적성과 계열에 따라 5가지로 나누어 진로진학 로드맵을 제시하는 시리즈 책이다. 공학 계열 / 의학·생명 계열 / 경영·인문·사회 계열 / 언어·문화미디어 계열 / 교대·사대 계열로 나뉘어져 있어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골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나는 뼈속까지 인문·사회 계열을 자처하는 사람이라서 자연스럽게 <경영·인문·사회계열 진로 로드맵>을 선택했다.


Part 1은 '경영·인문·사회계열 학생부 사용설명서'다. 어떤 성향과 어떤 적성·흥미를 가진 학생이 해당 계열과 학과에 적당한지부터 짚는다. 언뜻 보면 큰 차이가 없는듯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계열과 학과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포인트를 잡을 수 있다. 해당계열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을 개략적으로 살핀 다음에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과목선택에 대해 Q&A를 곁들여 설명했다.



책 전체 분량의 1/3에 해당하는 Part 1에서 특히 주목해서 볼 것은 창체활동과 교과세특에 대해 자세히 풀이한 부분이다. 먼저 창체활동을 보면 학과별로 로드맵을 제시한 후 자율활동과 교내대회에서 수행할 활동 예시를 내용별로 자세히 제시했다. 합격선배의 생활기록부 기록내용을 통해 이를 다시 확인할 수 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해야할지 감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



교과세특에서는 각 학과별로 고등학교 선택 과목을 나열한 후, 선택과목에 따른 수행평가 예시를 추천했다. 그리고 해당학과와 관련한 수업내 활동을 생활기록부 '과목별/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예시를 다양하게 제시했다. 특히 경영·경제·통계학과의 상경계열에 대한 기재예시가 가장 풍부하다.


<경영·인문·사회계열 진로 로드맵> 책을 먼저 읽어본 사람으로서 드리는 조언이 하나 있다. 앞의 창체활동과 교과세특 부분의 설명에 대한 것으로, 본인의 관심 계열과 학과만 보지 말고 다른 계열과 학과에 해당하는 것까지 모두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본인의 계열과 학과를 우선적으로 찾아보되 다른 계열과 학과까지 살펴보면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구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Part 2는 '경영계열 진로 사용설명서', Part 3은 '통계·회계계열 진로 사용설명서'다. 앞서 밝혔듯 나의 주관심사는 인문·사회계열이므로 Part 4 인문계열과 Part 5 사회계열에 집중했다. 청년 실업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된 후 남학생의 이공계 선호 경향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고, 인문계는 경영·경제·회계 쪽 말고는 학생과 학부모의 외면을 받고 있다. 최근 융합형 인재가 화두가 되면서 '인문학적 감수성', 통합과 통섭 등이 강조되지만 현장에선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없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의 진로 사용설명서의 포맷은 기본적으로 같다. 학과별 대표 수강과목, 졸업 후 진로, 계열별 핵심 키워드, 학과/계열별 추천 도서와 동영상(K-MOOC, TED, KOCW)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중간 들어있는 Q&A는 자주 묻는 질문이라던가, 해당 직업에 필요한 역량과 향후 전망 등을 담고 있다. 부록으로는 학과/계열별 참고사이트와 <트렌드코리아 2020>의 10개 키워드를 실었다.


<경영·인문·사회계열 진로 로드맵>은 아직 진로 설정을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직업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미 진로가 결정된 학생들에게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과 학생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각 영역 활동의 구체화를 통해 학생부 기록을 풍부히 해야 하기에 이 책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예시와 사례가 더욱 유용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