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회사에 찾아간 삼순이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 여자에요 ~ )
" 최종학력은 숭의여고 졸업에... 느꼬르동블루 이수 이게 뭡니까? "
" 아 파리에 있는 요리학굔데요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갖고 있죠
전 거기서 제과분야를 이수했구요"
" 어쨋든 뭐, 고졸이고 " ( 이런 싸가지 ㅋㅋㅋ)
" 월수는 ...월수가 빵원이네요? "
" 아 예, 지금 제가 쉬고 있거든요 하지만
워낙에 전문직이라 금방 취직할거예요 "
"어..김삼순씨... 허 거 이름도 거시기 하네 "
" 얼굴에 손 댓어요 안댓어요 ? "
"100% 자연산이요 "
" 이것봐 이것봐 이거이거 양심없는것 좀 보세요~
아니 어떻게 요즘세상에 그 얼굴로 손 한 번 안댈수가 었어"
" 뭐???!! 뭐 이런 개뼉다구 같은 회사가 다있어????!!!!!! "
" 댁 두 만만치가 않아요 ~ 이런 조건으로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오 ~ 댁 말빨도 만만치가 않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파니핑크라는 영화에요 거기보면 이런대사가 있어요
여자나이 서른에 남자만나기는 길가다 원자폭탄 맞는 것보다 어렵다
한세기가 넘는 영화계에 최고의 명대사라고할 수 있죠
노처녀를 이렇게 직설적이고 리얼하게 표현한 영화는 없었으니까 "
"이 영화를 지금 리메이크하면
아마 서른을 마흔으로 바꿔야 할걸요?
요즘 서른이 옛날 스물이나 마찬가지란걸 알아야지 이 냥반아 ~ "
" 여잔 무조건 이쁘고 어려야돼 ! " (이런현실이싫다ㅠㅡㅠ)
" 어허 그러셔 ~ 니들 남자는 안 늙니? 뱃살 축쳐져서
영계찾으며 안 비참하니? " (삼순이홧팅!!)
" 그리고 백수라고??
그게 내 책임이야?
취직못한게 내 잘못이야???
경제적인 인간들
다 나오라그래 !!! " (그래 다나와!!!!!!! 쳇 )
하지만 .....
결국 저런 열띈토론은 또 삼순이의 상상 -_-
꿈에서 깨 현실로 돌아온 삼순이 ㅋㅋㅋ
" 저희 생각엔 삼순씨는 특별회원으로 ...남자를 밑도 끝도 없이 만나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