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무한오타 > [영화] 쇼생크 탈출 을 보고
쇼생크 탈출 SE (2disc) - [할인행사]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 팀 로빈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제목 :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주연 :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제임스 휘트모어
등급 : 15세 이용가
날짜 : 2002. 7. 13.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을 보고나서…….

  아버지가 '탈출'영화를 좋아하시는 바람에 알게되었던 영화입니다.

  언제 처음 봤는지는 기억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탈옥에 성공한 후, 비를 맞으며 하늘을 행해 기쁨을 표현하는 장면은 이 영화를 보셨던 분이라면 잊지 못할 장면일 것입니다^^(그냥 보면 그저 그런 장면이지만 이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잊을 수 없는 쾌감을 느낀다는…….)

  내용을 아시는 분이 많겠지만 대강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영화는 액자소설처럼 주인공의 친구인 레드가 이야기를 하는 듯이 진행됩니다. 자신의 아내와 아내의 정부를 죽였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종신형으로 감옥에 들어온 주인공, 앤디. 그는 말없이 조용한 모습으로 '쇼생크'감옥에서 지냅니다. 그러면서 본래 가지고 있던 은행가의 능력으로 간수들을 꼬시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악질 죄수로부터 보호와 간수들의 혜택을 받는 앤디. 그러면서 앤디는 도서관을 확장하고 갇힌 죄수들을 위한 많은 일을 함으로써 '영웅'같은 대접을 받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는 정보를 얻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검은 돈을 관리해주던 앤디의 배신이 두려운 교도소장은 진실을 은폐시키고, 앤디는 어느 날 조용히 그 모습을 숨기는데…….

  감옥이라는 갇혀진 세상에서 '희망'을 만들어 가는 주인공의 모습. 굳어진 세상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그의 모습이 참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주인공과의 우정으로 맺어진 친구 레드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시피 하니, 일종의 어떤 영웅의 일대기나 여행담 같은 묘한 신비감을 느끼기도 하는군요^^(약간 닫혀진 시점으로 전개하다보니 답이 나오는 부분에서 반전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의 휴면드라마를 보는 듯한 인상과 따뜻한 감동을 남기는 영화. 그렇기에 세월이 흘러도 사랑 받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의 감상]
  상황의 변화에 적절히 변화하지만, 결코 자신의 믿음은 저버리지 않는 모습. 현실에 적응되어 묻혀버리는 꿈 잃은 현대인들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

Ps. 사실 어제(11일)에 보고 자려고 했었는데 조깅을 한 번 하고 왔더니 그냥 뻗어버렸지 뭡니까^^;;

  님들에게 '발전'과 '행운'이라는 두 글자의 축복이 있기를…….

[아.자모네] A.ZaMoNe's 무한오타 with 얼음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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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무한오타 > [영화] 엑소시스트 를 보고
엑소시스트 2000 무삭제판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 린다 블레어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1년 10월
평점 :
품절


제목 : 엑소시스트 2001(The Exorcist-The version you've never seen)
감독 : 윌리엄 프리드킨
주연 : 린다 블레어, 제이슨 밀러, 막스 폰 시도우
등급 : 15세 이용가
날짜 : 2002. 7. 11.

  엑소시스트(The Exorcist)를 보고 나서…….

  당신은 피가 튀기는 공포를 좋아하십니까? 저는 심령학 적이고 심리적인 공포영화를 더 좋아한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본 그 날 밤 본 영화입니다. 사실 하루에 두 편의 이상의 영화를 보게 되면 저 자신에게 엄청 부담이 오게 되지요. 하지만 집안 사람들의 방해로 끝까지 못 본 영화이기에…… 그리고 작년인가 개봉했던 무삭제 판이었기에 꾹 참고 보게되었습니다.

  특집 영화 등으로 TV스크린에도 몇 차례 방영한 적이 있는 영화. 그리고 이름 그 자체로 너무 유명한 영화라서 세세한 이야기의 내용은 생략하기로 합니다. 뭐 그래도 대강 얘기하자면, 고대 유물을 발굴하는 심장병을 가진 늙은 신부님,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마음고생 많은 젊은 신부님, 유명한 여배우인 어머니와 귀신들린 그녀의 딸, 그밖에 수많은 의사와 사건 현장을 어슬렁거리는 탐정(형사였던가?) 등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음∼ 그래도 주된 내용은 적어야 이야기하기 편하겠군요^^
  어느날 갑자기 리건이라는 소녀에게서 이상한 증세가 일어납니다. 어머니는 소녀의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많은 병원을 찾아다니며 치료를 시도해 보지만 상태는 더욱 악화될 뿐이었지요. 그러면서 일어나는 주위의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 결국 병원 측에서 '엑소시즘(exocism-귀신을 쫓는 의식)'을 권장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고대 유적의 유물을 조사하던 노 신부와 최근 어머니를 잃은 젊은 신부님이 오게 되는데…….

  이렇게 내용이 있긴 하지만…… 사실 제가 보기에는 영화의 시점이 몇 군데로 분산된 듯하여 조금은 난잡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촬영기법으로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고, 약간 분산된 느낌이라지만 깔끔하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라는 점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이라.
  솔직히 이번 영화는 감독이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이 영화는 개봉('73)당시 꽤나 소란스러웠다고 하더군요.(자세한 것은 모름;;;) 엑소시즘을 행하는 것은 카톨릭에서는 공개되기를 꺼려하며 상부의 허락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데, 그것을 고발하는 영화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가족간의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화일까요?

  훗. 오늘 밤도 이 글을 올리며 많은 생각을 하게될 것 같군요^^;; 또 악몽을 꾸면 안되는데^^ 그럼 님들 좋은 밤 되세요^^(의외로 겁이 많은 글쓴이;;;)

  [오늘의 생각]
  그대 안의 사랑과 신념을 믿어라. 그렇지 않으면 그대 안의 공백에 악마가 찾아올 것이다.

  Ps. 당신은 심령적인 존재를 믿습니까? 저는 갑자기 '괴력난신(怪力亂神)을 논하지 말라'라는 공자의 말이 갑자기 떠오르는 군요. ㅎㅎㅎ

  그럼 언제나 발전과 행운이 있기를 노력합시다~!!^^

[아.자모네] A.ZaMoNe's 무한오타 with 얼음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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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무한오타 > [소설] 스핑크스(SPHINX)-로빈 쿡
스핑크스
로빈 쿡 지음 / 누림 / 199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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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핑크스(SPHINX)
저자 : 로빈 쿡
역자 : 김기택
출판 : 누림
날짜 : 2002. 2. 6.

   로빈 쿡(이름이 재미있어서 외워버렸다). 본래 이 사람은 의사를 직업으로 하면서 (의학)소설로 더 유명한 사람이다.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중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에도 본인은 로빈 쿡의 작품에 매료되어 있었다. 매번 동구청에서 책을 빌려보던 본인. 그러던 어느 날 쿡의 신간을 기다리던 나에게 그의 또 다른 작품이 눈에 들어온 것이었다. 독점 계약한 출판사 것도 아니었기에 미심쩍은 면이 있었지만 책의 안쪽 커버에서 그 임을 확실할 수 있었기에 일단은 빌려가서 읽었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보통 이 작가의 작품은 의학 소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의학 스릴러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평소에 알고있던 그의 모습의 작품이 아닌…… 뭐랄까? 정의 내리기가 힘들다. 뭐 아무튼 고대 유적에 관련된 스릴러라고 하면 좋겠다.(그렇다고 인디아나 존스 형태의 환타스틱 어드벤처를 상상하면 곤란하다.)

   어디 간략한 내용을 적어볼까?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파라오의 저주'에 관련되어 나름대로 현실성 있게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시작부터가 '파라오'의 무덤의 봉인을 뜯어내는 것부터 시작되니까. 그리고 세월은 흘러 이집트에 '에리카'라는 여자가 오게된다. 그녀는 이집트 학을 배운 사람으로써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집트에 오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초행부터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세티1세의 황금 관'과 연관된 사건. 그리고 그녀를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끼리 마찰을 일으키게 되고 마침내 그녀는 코너로 몰리게 된다. 그런 과정 속에서 많은 세월 속에서 드러나는 파라오의 무덤. 그리고 그녀를 도와주려는 이들의 진실. 수많은 거짓 속에서 가녀린 그녀는 마침내 모든 진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 비밀을 가진 체 미국으로 돌아오는 그녀.

   사실 이 작품에 대해서 본인은 엄청난 불평이 많다. 이집트에 대해서는 이집트 학과 고대문자 해석 외에는 일단 아무것도 모르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자기들만의 비밀을 가진 체 그녀를 도와주려는 각각 다른 방향의 남자 둘. 그러다가 이 남자들은 이 주인공과 사랑에 빠진다. 남자들은 그들의 목적을 위해 여자를 교묘히 이용한다. 여자도 그것을 어느정도 느끼고 있었지만 스스로 애써 무시한다. 그리고 두 남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묘한 감정을 느낀다. 일단 여기에서 막 짜증이 난다. 무능한 여 주인공을 위해서 바보가 되는 남 조연들. 그리고 그런 그녀 때문에 서로의 계획은 망한다. 그것도 말도 안 되는 반전을 통해서 그녀만이 안전하게 된다. 작가가 나름대로 인과의 법칙은 설정하고 있지만…… 뭐랄까 억지 같은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처음 읽을 때는 그냥 읽었고 재미있다는 기분이었는데. 요즘들어 다시 읽으니 재미가 하나도 없다. 그리고 '파라오의 저주'또한 파라오의 무덤을 비밀로 하기 위해 사람들을 죽인 것으로 나온다.

   그래도 배울 것을 원하는가? 그래…… 이 작품에서도 본인이 느낀 작가가 말하고 싶은 점은 「아름다운 여자를 조심하라(조크)」. 아 나중에 이 감상문을 읽을 사람들이 욕하는 소리가 들려오는군. 사실 내가 느낀 점은 이렇다. 「욕망이란 것만큼 사람을 죽음의 길로 몰고 가는 것은 없다」 이 글에 나오는 여 주인공, 그리고 남 조연 둘. 이 세 사람은 나름대로의 욕망으로 인해서 그들을 죽음 가까이로 몰고 간다. 뭐 결론은 순수한 호기심의 욕망을 가진 주인공의 승리로 끝나긴 하지만^^;;

   그럼…… 언제나 이 글과 관련이 된 자들에게 발전과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

Ps. 이 책 또한 더 이상 서점에서 사기 힘든 책으로 변하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날 헌책방에 가서 책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헌책방 만세∼!!


[아.자모네] A.ZaMoNe's 무한오타 with 얼음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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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faai > 쿨하지 못한 한 독자로서.
파라다이스 키스 Paradise Kiss 1
야자와 아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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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한 아이 야자와의 작품이었다. 남주인공 죠지가 말하는 '미니멀리즘은 나의 적'이라는 모토는 작가 자신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니었을까. 작품 전체가 화려한 의상에서 시작해서 끊임없는 대사와 잔글씨, 독백으로 가득차있었다. 이러한 외형적인 '럭셔리함'과는 대조적으로 [파라다이스 키스]의 주된 정서적인 분위기는 죠지로 대표되는 '쿨함'이었다.

주인공 캐롤라인(유카리)이 일상 혹은 현실을 대변한다면 죠지는 환상과 일탈의 영역에 속한다. 어지간히 찌들지 않은 이상 현실에 묶여있는 자는 누구라도 일탈을 꿈꿀 것이다. 따라서 캐롤라인이 죠지를 사랑하게 된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반면 죠지가 캐롤라인을 그토록 사랑했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다. 그것도 죠지 정도로 '쿨한' 남자가 말이다. 오히려 죠지가 자신과 닮은 카오리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훨씬 개연성 있다. 동시에 캐롤라인의 자조적인 독백(자신은 인형에 불과하다는 등)들은 캐롤라인 자신뿐 아니라 독자들마저도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어해도, 결국은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캐롤라인은 끝까지 죠지처럼 쿨해질 수는 없었다. 그녀는 어디까지나 비루한 현실에 속해있었다. 아무리 겉으로 화려한 드레스를 입는다 해도 말이다.

이 '쿨함'의 정서는 비단 죠지의 온갖 독설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파라키스 멤버들의 자유분방함에서도 발견된다. 가장 구체적인 예로 미와코를 들 수 있는데, 그녀의 거리낌없는 섹스(SM 포함)에 대한 발언들은 주변의 '덜 쿨한' 인물들을 매우 당혹스럽게 만들곤 한다. 허나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이러한 미와코에게 강간당한 경험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다는 설정이 뒤에서야 밝혀진 일이다. 자신을 강간한 남자에게 SM을 당하면서도 아무렇지 않은듯 굴며 섹스 중독자처럼 행동했던 미와코에 대해서, 최소한 나는 쿨하지 못하기 때문에 화가 난다.

캐롤라인이 죠지에게 빠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현실에 속해있는 즉, 쿨하지 못한 다수의 독자들에게 [파라다이스 키스]는 굉장히 매혹적인 작품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캐롤라인은 끝내 죠지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마지막에 캐롤라인은 죠지를 떠나보내지만 그것은 죠지처럼 쿨해지기 위함이었다. [파라다이스 키스]는 죠지와 같은 그런 종류의 작품이다. 아무래도 쿨하지 못한 나로서는 이 작품에 다가갈 수가 없다. 그래서 붙잡지 말고 떠나보내야만 한다.(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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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faai > 히노 히데시의 광기를 마음껏 느껴보길
죠로쿠의 기묘한 병 - 히노 히데시 걸작 호러 단편 시리즈 2
히노 히데시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강추. 이토 준지의 작품도 상당히 무섭지만 히노 히데시, 아무것도 모르고 읽기 시작한 이 사람의 책은 몇 페이지만 넘겨도 오싹할 정도로 무서웠다. 공포가 아주 그냥 온몸으로 전해져온다. 교묘한 극적 장치나 미지의 생명체 혹은 영적 존재 같은 것에 의한 공포가 아니다. 다소 예외가 있긴 하지만 3권을 통털어 가장 공포스러운 것은 인간에 대한 인간에 의한 증오와 저주다. 여기에 강조할 부분만 강조된, 그래서 더욱 공포스러운 광기들린듯한 작화가 더해져 말 그대로 공포 그 자체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1권 붉은 뱀은, 안 그래도 엽기적인 가족에 붉은 뱀의 저주가 옮겨붙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성적인 것에 대한 묘사가 자세히 그려졌으면 하는 점과 정상적인 화자를 통한 스토리 텔링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만 훌륭한 작품이다. 2권 죠로쿠의 기묘한 병은 기괴하다 못해 공포스러움이 느껴지는, 이토 준지의 작품 성향과 비슷한 느낌의 수작이다. 또한 다른 단편들 역시 일상을 배경으로 한 인간의 공포심을 마주 자극하는 공포스러운 작품들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압권인 것은 3권이다. 3권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다. '지옥도'를 그리는 미친 화가의 이야기인데, 끝부분이 걸작이다. 스포일러는 쓰지 않겠다. 영화사에 있어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가 끼친 의의와 아주 약간 비슷한 성질의 것이라고만 힌트를 남긴다. 꼭 읽어보기 바란다. 2003. 9.10 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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